‘수소전기차, 폭발 위험성 높다?’ 넥쏘, 최고안전성 확인
‘수소전기차, 폭발 위험성 높다?’ 넥쏘, 최고안전성 확인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08.0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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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가 미국에서 최고안전등급을 획득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안전등급인 TOP SAFETY PICK+를 받았다.

8일(현지시각) IIHS는 지난 6월 이후에 생산된 2019 넥쏘가 충돌테스트에서 최고안전등급인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TOP SAFETY PICK+를 받으려면 차량 정면의 25%를 방호벽과 충돌해 차량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운전석 전측면 충돌 테스트(Small overlap front)를 포함해 총 6가지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점수인 G(Good, 우수)를 획득해야 한다.

IIHS는 각 항목의 점수를 G, A(Acceptable, 양호), M(Marginal, 미미한), P(Poor, 불량)로 나눈다.

테스트 결과 넥쏘는 모든 항목에서 G를 받아 미국에서 판매되는 수소연료전지차량 중 최초로 TOP SAFETY PICK+을 획득했다.

넥쏘 충돌테스트 장면(사진=IIHS)

흥미로운 점은 넥쏘가 원래 IIHS 충돌테스트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넥쏘는 지난해 12월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판매되고 있어 IIHS의 충돌테스트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현대차는 넥쏘를 테스트 대상 차량으로 지정했다. 이는 TOP SAFETY PICK+를 받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는 매년 실시되는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IIHS 신차 충돌 테스트에서 싼타페, 쏘나타, 코나, 니로, 쏘렌토 등 13개 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또한 같은해에 실시됐던 IIHS의 충돌 테스트 종합결과 쏘나타, 코나, 니로, G70 등 12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았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업체 중 가장 많은 것이다.

매년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현대차는 과감하게 넥쏘의 충돌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다.

이에 IIHS는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의 충돌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던 넥쏘가 미국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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