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네시스, CNN 산하 그레이트 빅 스토리와 파트너십 확대...신인 영화 제작자 양성

  • 기사입력 2018.06.18 09:4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 미디어 기업 ‘그레이트 빅 스토리(Great Big Story)’와 함께 ‘오리진스(Origins)’ 채널을 새롭게 단장하고, 신인 영화 제작자를 발굴 및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리진스의 출범 파트너사로 오리진스가 디자인, 음식, 팝컬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미니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로 문을 연 지난 2016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빅 스토리와 함께 ‘코믹 샌즈: 가장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폰트의 주인공 (Comic Sans: The Man Behind The World’s Most Contentious Font)’, ‘300년 전통으로 빚어낸 한국인들의 술 (Brewing Korea’s Favorite Drink from a 300-Year-Old Recipe)’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 약 50여 편의 영상을 소개해 왔으며, 한국의 전통 유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유한 정체성을 소개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도 선보인 바 있다.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CNNIC)이 주관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1년간 오리진스의 모든 에디토리얼 영상에 후원사로 소개되며, CNNIC의 콘텐츠 제작사 ‘크리에이트(Create)’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조명하는 브랜디드콘텐츠 두 편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진스의 모든 콘텐츠는 그레이트 빅 스토리의 플랫폼 및 소셜 계정에서 전 세계 천만여 명의 팬들과 제네시스의 주요 고객층을 만나게 된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대학생 2명을 선발해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금 2만 달러(약 2,200만원)를 수여하는 제네시스 영화 장학생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수상작은 올 가을 일부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ustin)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그레이트 빅 스토리의 전담 프로듀서들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프로젝트 감독을 통해 영화 제작에 대한 기량과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CNNIC아시아 태평양 광고 영업 부문 수석 부사장 수니타 라잔(Sunita Rajan)은 “제네시스는 CNN의 오랜 파트너로, 그간 다져온 견고한 파트너십과 함께 그레이트 빅 스토리의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제네시스의 럭셔리 브랜드 DNA를 완벽히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오리진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강화된 이번 협업은 시청자들의 깊이 있는 통찰이 이끌어낸 결과물이며 그레이트 빅 스토리 플랫폼에 유익한 브랜디드 콘텐츠는 물론 영화 장학금까지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총괄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부사장은 “제네시스는 그레이트 빅 스토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첫해에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소개했고, 양사가 함께하는 두 번째 해에 장학 프로그램까지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가치를 두는 브랜드 제네시스와 함께 유망한 영화인들이 자신만의 독창성을 살린 놀라운 이야기들을 발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