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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美 컨슈머가이드 선정 '2018 베스트 바이' 수상

  • 기사입력 2017.12.13 16:04
  • 최종수정 2017.12.13 18:22
  • 기자명 임원민 기자
제네시스 G90이 미국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에서 선정하는 프리미엄 대형차 부문  '2018 베스트 바이'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제네시스 G90이 미국에서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에서 선정하는 프리미엄 대형차 부문 '2018 베스트 바이'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는 자동차리뷰와 비평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미국 자동차 소비자 전문지로, 매년 가격과 디자인, 성능, 실내 공간, 연비, 내구성, 중고차 가치 등 총 7가지 부문을 평가해 총 20개 클래스에서 '베스트 바이' 모델을 선정한다.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는 제네시스 G90이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외관과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타 모델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을 장점으로 평가했다.

수상 목록은 서브 컴팩트 부문에서는 기아차 쏘울과 토요타의 야리스가 수상했다.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는 기아차 쏘울에 대해 넓은 실내 공간 및 가격 대비 우수한 고급 기능을 갖춘 것을 장점으로 평가했다.

소형차 부문에서는 혼다의 시빅과 토요타 프리우스, 폴크스바겐의 골프가 수상했으며, 프리미엄 컴팩트 부문에는 아우디 A4와 캐딜락 ATS가 수상차 목록에 올랐다. 

중형차 부문에서는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의 캠리가 이름을 올리며 일본 브랜드의 강세를 보였다.

프리미엄 중형차 부문에서는 렉서스 ES와 아큐라 TLX가, 대형차 부문에서는 쉐보레 임팔라와 뷰익 라크로스가 수상했다. 

스포티/퍼포먼스카 부문에는 2018 포드 머스탱과 폴크스바겐 GTI와 피아트 124 스파이더가 수상 목록에 올랐으며 프리미엄 스포티/퍼포먼스카 부문에는 쉐보레 콜벳이 수상했다.  

이어 서브 컴팩트 크로스 오버/SUV 부문에는 혼다 HR-V와 마쯔다 CX-3, 닛산 로그 스포츠가 목록에 올랐으며 컴팩트 크로스오버/SUV 부문에는 마쯔다 CX-5와 2018년형 닛산 로그가 수상했다. 

프리미엄 컴팩트 크로스오버/SUV 부문에는 아큐라 RDX와 링컨 MKC가 수상했으며, 중형 크로스오버/SUV 부문에는 2018년형 토요타 하이랜더와 2018년형 혼다 파일럿이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엄 중형 사이즈 크로스오버/SUV 부문에는 볼보 XC90과 2018년형 아큐라 MDX가 수상했으며, 대형 SUV 부문에는 닷지 듀랑고가, 프리미엄 대형 SUV 부문에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아우디 Q7이 이름을 올렸다. 

미니밴 부문에는 2018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수상했다. 

이어 컴팩트 픽업 트럭 부문에서는 2018년형 혼다 릿지라인과 GMX 캐년, 2018년형 쉐보레 콜로라도가 수상했다.

대형 픽업 트럭 부문에서는 2018년형 램 1500, 2018년형 GMC 시에라, 2018년형 쉐보레 실버라도가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2018년형 쉐보레 볼트(Chevrolet Volt)와 2018년형 쉐보레 볼트 EV(Chevrolet Bolt EV)가 수상했다. 

이번에 '2018 베스트 바이'를 수상한  제네시스 G90은 미국에서 호평 받고 있는 국산 차종으로 지난 8월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7 가장 이상적인 차'에서 고급차 부문 가장 이상적인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J.D.POWER가 조사한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G90은 럭셔리카 부문에서 BMW 7 시리즈, 링컨 컨티넨탈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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