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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일본의 토요타가 개발 중인 유인 달 표면 탐사 차량 '루나 크루저'가 2024년부터 본격적인 성능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탐사 차량의 동력원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수소와 산소를 자급하는 재생형 연료전지(RFC)를 탑재할 계획이다. 2029년 본격적인 달 탐사를 위한 로켓 발사 목표에 맞춰 구체적인 탑재 장비의 결정이나 주행 성능 등의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토요타는 공동 개발하는 미쓰비시중공업, 우주항공개발연구기구(JAXA)와 함께 개발 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중 테스트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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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09:02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지난해 카레와 라면으로 업계 이색 마케팅을 선보인 SK렌터카가 이번에는 국내 최대 관광지 제주를 찾아 이동형 카페를 열며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SK렌터카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SK렌터카-페’를 열고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친 일상 회복을 돕고 제주 여행에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취지다.오늘부터 내달 26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는 ‘SK렌터카-페’는 자사 제주지점과 제주에서 여행객이 즐겨 찾는 관광지에서 만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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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11: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Canoo)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카누는 자체 개발한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기술을 지원하고 현대기아차는 이 기술을 활용해 중소형 크기의 승용형 전기차는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카누는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패러데이 퓨처 출신인 스테판 크라우스(Stefan Krause)와 울리치 크란츠(Ulrich Kranz)가 미국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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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09: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0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45 컨셉트’를 선보였다.45는 지난 1970년대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컨셉트카 ‘포니 쿠페 컨셉트‘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EV 컨셉트카다.모델명 45는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컨셉트가 지난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45년 동안 쌓아온 발자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이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이 2021년에 공개될 예정인데 이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SK엔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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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22: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유인 탐사선 개발 등 우주개발 사업에 진출한다.토요타는 12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달과 화성 등 우주 탐사에서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연료전지자동차(FCV) 기술을 활용, 지구와 달을 이동하는 유인탐사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것이다.토요타와 JAXA는 우선 ‘유인 여압 로바’라는 탐사선 개발을 진행한다. 이 탐사선은 길이 6 미터, 폭 5미터의 마이크로버스 2대를 나란히 세운 정도의 크기로 2명이 숙박 할 수 있는 구조다.양 측은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 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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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10: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이 EV 컨셉카 I.D. 버즈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버스를 2022년부터 판매한다.19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은 미국에서 마이크로 버스 시판 일정을 공개했다.폴크스바겐은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EV 컨셉카인 I.D. 버즈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마이크로 버스를 오는 2022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I.D. 버즈 컨셉카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컴팩트 I.D.와 같이 E-모빌리티에 강렬한 디자인을 가진 새로운 폴크스바겐의 모델이자, 폴크스바겐 브랜드와 그 모델들의 변화를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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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18:11
SK엔카가 오는 16일 실시하는 ‘제2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최종 참가자 100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를 뽑는 대회로 차종, 모델, 연식 구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차종과 모델, 연식에 따라 연비가 얼마나 좋아질 수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다양한 차종 및 연식의 모델들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100대의 자동차는 73개 모델로 구성됐다. 이중 국산차는 56대, 수입차는 44대이다. 연료에 따라 휘발유는 59대, 경유는 4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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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07:55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미국 시장에서 제타와 파사트를 중심으로 연 50만대 판매목표를 수립했다. 폭스바겐그룹 북미담당 조나단 브라우닝 사장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올해 연 50만대 미국 시장 판매 목표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2010년 대비 23% 증가한 44만4천17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핵심모델로는 제타가 전년동기대비 43.9% 증가한 17만7천359대 팔렸으며, 새롭게 투입된 신형 파사트가 2만2천615대 판매됐다. 브라우닝 사장은 올해 신형 파사트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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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7 08:47
기차가 달리는 선로와 일반 도로를 오가며 주행할 수 있는 이른바 DMV(Dual Mode Vehicle)가 일본에 첫 주행시험에 성공했다.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시는 지난 24일밤부터 25일 아침까지 후지시내 가쿠난 철도와 공도에서 마이크로버스를 개조해 산로와 도로 양쪽을 모두 주행할 수 있는 DMV 주행테스트를 실시했다. 일본 JR홋카이도가 개발한 28인승 차량인 이 DMV는 선로를 약 3km가량 주행한 후, 약 10초만에 쇠로 된 철차 바퀴를 감추고 도로상의 주행 모드로 전환, 건널목에서 도로로 나가 주행했다. 이 차량에 탑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