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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기다려라’ 현대 포니, EV로 출시됐으면 하는 클래식카 1위

  • 기사입력 2019.10.01 09:28
  • 최종수정 2019.10.01 09:2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포니 쿠페 컨셉트를 재해석한 45 컨셉트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0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45 컨셉트’를 선보였다.

45는 지난 1970년대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컨셉트카 ‘포니 쿠페 컨셉트‘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EV 컨셉트카다.

모델명 45는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컨셉트가 지난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45년 동안 쌓아온 발자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

이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이 2021년에 공개될 예정인데 이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SK엔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전기차로 다시 출시되었으면 하는 추억 속 자동차’를 묻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대 포니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응답수 12,155개 중 21.9%인 2,666개가 현대 포니를 선택했다.

2위는 포드 머스탱 쿠페로 15.3%의 지지를 받았다. 3위는 지난 7월 역사 속으로 사라진 폭스바겐 비틀이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최근 전기차로 개조한 e-비틀을 선보이며 고객이 소유한 올드 비틀을 전기차로 개조해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미니 1세대, 현대 그랜져 1세대, 대우 에스페로, 폭스바겐 골프 1세, BMW 3시리즈 2세대, 현대 엘란트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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