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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5: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5월, 공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두 달만에 곳곳에서 결함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잇따라 들려오며 논란에 휩싸였다.먼저 가장 심각했던 사례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AEB)의 작동 불가 결함이다.이 시스템은 전방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의 조치가 없을 때 차량이 자체적으로 제동하는 안전 사양으로, 이 기능이 고장 나면 차로 이탈 방지,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도 자연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또, 가장 많이 언급된 결함은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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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12: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베스트셀링 ‘더 뉴 그랜저’가 국산차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5 가솔린 모델의 결함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다.앞서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V80'의 엔진 떨림, ’신형 G80‘의 화재 등 각종 결함에 이어 신형 그랜저에서도 크고 작은 결함이 지속적으로 발생,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그랜저 동호회 등 카페에선 신형 그랜저가 도장 불량, 단차, 대시보드 조립불량, 헤드램프 박리현상 등 잇따른 결함 증상이 나타고 있다는 게시글들이 수없이 올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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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7: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의 고성능 스포츠세단을 담당하고 있는 ‘스팅어(Stinger)‘가 한국시장과 북미시장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기아차 스팅어는 지난 2017년 5월 국내공식 출시, 북미시장에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스팅어는 미국시장에서 인기가 좋고 판매량이 높은 반면, 내수시장에서는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기아차 스팅어는 국내 첫 출시해인 2017년 6,122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6.9% 감소한 5,700대로 월평균 판매량이 고작 350대 수준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