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6 08:17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동행버스’가 5월 7일(화)부터 성남 판교,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4개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현재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며, 아울러 6월부터 출근길은 물론 퇴근시간대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확대해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 ‘서울동행버스’를 10개노선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노선은 신설하고,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 추가 및 운행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대
-
2024.04.22 14:42
[M투데이 이정근기자] 대한항공은 22일부터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대한항공은 웨스트젯항공이 5월 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캘거리는 록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통하는 캐나다 대표 도시로 에메랄드빛 호수 ‘레이크 루이스’와 산악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편리한
-
2024.04.22 09:59
르노코리아가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 소재 중소. 중견기업 근무 청년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에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시철도 노선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시 강서구 및 기장군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들의 통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차량과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규모는 총 150명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2년 이내에 부산시 강서구와 기장군 소
-
2024.04.05 07:36
[M투데이 이정근기자] 민생맞춤 자율주행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이동을 돕고 고단함을 덜어 주고 있다.민생맞춤 자율주행버스는 누구보다 이른 새벽을 맞이하는 미화원‧경비원 등 첫차로 출근하는 노동자, 늦은 시간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고단한 직장인 등의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는 첨단교통기반 민생정책이다.서울시 관계자는 교통분야 약자동행 대표 정책인 민생맞춤 자율주행버스는 서울시에서 시작돼 현재 전국으로 확산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버스는 합정역~동대문구간(9.8km) ‘심야’
-
2024.04.04 08: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노르웨이의 자동차 운송 회사 왈레니우스 윌헤름센(Wallenius Wilhelmsen)이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건으로 인해 1000만 달러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볼티모어 항구에 고립된 선박 카르멘(Carmen)은 회사의 함대 중 가장 큰 자동차 운반선 중 하나다.복구팀은 화요일 볼티모어 항구를 운항할 수 있는 두 번째 통로를 개방했지만, 대부분의 상업 선박은 지난주에 붕괴된 다리와 컨테이너 선박 달리(Dali)에 의해 여전히 차단돼 있는 상태다.‘왈레니우스 윌헤름센’ 측 관계
-
2024.03.31 23:53
현대자동차가 내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최초로 선보일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형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현행 1세대 팰리세이드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 중인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다.그렇다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예상 가격은 어떨까?먼저 현행 팰리세이드는 3.8 가솔린과 2.2 디젤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고
-
2024.03.28 07: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어제(27일(수))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28일(목) 04시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목) 0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27일(수)에 이미 구성을 완료한 시, 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빠르게 교통대책을 마련하였고 28일 시민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익일 2시까지 1시간 연장
-
2024.03.27 08:35
[M투데이 임헌섭기자] 서울시가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3월 28일(목)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신속히 교통 대책을 추진하고, 노·사간 합의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우선 서울시는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 및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한다.특히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
2024.03.27 07:31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
2024.03.22 07: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열차 및 역사 이용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안내한다.GTX-A 수서~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으로서 열차 이용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우선, 3월 말 개통 시에는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역·성남역·동탄역에 정차할 예정이며, 구성역은 안전 및 공정 상 당초 계획대로 6월 말 개통 예정이다.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운행
-
2024.03.21 08: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한국의 우수한 자율주행 능력을 갖춘 자율주행버스를 자유롭게 탑승하고 서울 시내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청계천을 출발해 세운상가를 지나 광장시장까지 달리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간편한 이동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상품으로 거듭난다.외국인도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체탑승 예약기능도 추가해 다이내믹한 서울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린다. 동시에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선도도시 서울’을 전세계에 자리매김한다
-
2024.03.14 15: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출퇴근 시민이 더욱더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4월부터 단계적으로 좌석예약제 확대와 급행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iRi)으로 사전 예약하고 광역버스를 탑승하는 것으로, 적용 노선은 기존 46개에서 65개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1일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늘렸다.작년 연말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이용객(64.7%)이 좌석예약제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대다수(78.8%)가 좌석예약제의 확대를 요구한 바 있어, 수
-
2024.03.07 12: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일본시장에 전기버스를 투입한다.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은 2024년 하반기 중형 EV버스 '일렉시티타운'을 출시한다.일본의 지방 노선버스와 관광지 수요를 겨냥, 중장기적으로 차종을 늘려 전기버스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일렉시티타운은 한국에서 202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차종으로, 한번 충전으로 2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른쪽 핸들과 충전 규격 등을 일본 사양으로 바꿔 출시한다.조원상 일본법인장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 노선버스와 관광
-
2024.03.06 08:3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강변북로 성산~반포구간 내 AI 영상검지기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 중 도시고속도로에 진입한 보행자등 33건을 검지하며 빠른 현장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도시고속도로는 보행자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자동차전용도로이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의 출현 등으로 도로 내 사고 요인이 발생해 왔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강변북로 성산~반포구간을 시작으로 AI 영상검지기를 도입하는 등 첨단 기술을 더해 관리를 강화하고
-
2024.03.04 11:34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는 협업을 통해 현지시간 2월 29일부터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TRX Samsung Galaxy Station)'으로 새롭게 명명했다.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TR
-
2024.02.28 12:33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손잡고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버스 1,000대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대체하고, 정비 및 충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수소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꾀한다.현대자동차는 27일(화) 서울 SK서린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
-
2024.02.07 08: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첫 날인 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나 오전 6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출발 기준 광주 8시간 35분, 부산 9시간 43분, 대전 5시간26분 소요될 전망이다.7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오후 5시 무렵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8시간까지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광주 구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시간 이
-
2024.01.26 07: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 이어 부대행사로,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GTX-C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하여 청량리, 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km를 연결하는데,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조 6,084억원이 투입된다.GTX-C가 개통되면 양
-
2024.01.23 08: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024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그간 서울 부도심 지역에서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여의도 등 도심을 운행하는 주요 노선들은 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의 출근길 수요가 높아 4시 이전인 새벽 첫차부터 많은 시민들의 탑승이 이
-
2024.01.08 2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잘못된 판단으로 지옥 퇴근길로 변해버린 명동입구 정류소를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에 나섰다.서울시가 최근 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한 명동입구 정류소는 서울의 중심 지역답게 총 29개 버스 노선이 지나간다.평소에도 퇴근 시간인 6시가 넘어가면 줄은 끝이 어디인지도 모를 정도로 불어나며 심한 날에는 줄이 을지로입구역까지 늘어나 있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안 그래도 매우 혼잡하기로 유명한 이곳에 서울시에서 ‘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하자 퇴근길은 지옥으로 변했다.광역버스들이 고정된 정차 위치에 선 뒤에
-
2023.12.26 07: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서울시가 40년 만에 새롭게 바뀌는 지하철 노선도의 최종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기존의 서울시 지하철 노선도는 1980년대부터 사용돼 왔으며, 새로운 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점점 복잡해졌다. 이로 인해 역의 대략적 위치 파악이 어렵고, 주요 지점들이 표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공청회를 거쳐 새로운 노선도의 최종안을 확정했다.새로운 노선도는 원형 2호선 순환선을 중심으로 수평, 수직, 그리고 45도 대각선으로만 구성된 8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