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한화그룹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군에 9번째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태양의 숲은 한화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내외에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 조성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8개의 숲을 조성해왔다. 한화는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5만㎡ 부지에 '탄소마시는 숲:홍천'이라는 이름의 9호 태양의 숲 조성을 21일 마쳤다.묘목은 한화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새집증후군, 미세먼지 등 우리가 사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집을 지을 때에도 소재, 마감재를 고르는 소비자들의 눈이 한층 더 깐깐해졌다.특히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합성 자재, 화학 자재보다는 목재와 같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목재 특성상 유해 독소 배출 우려가 적고 피톤치드, 음이온 생성은 물론 습도 조절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최근에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교외나 한적한 곳에 세컨하우스를 마련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휴식을 위한 공간이니만큼 목조주택, 목재 중에서도 최상
이상기온으로 따뜻한 겨울날씨가 계속되면서 올 겨울이 끝자락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마지막 겨울을 만끽하기 위한 인파가 전국 스키장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하지만 강원도 태백의 산속은 여전히 겨울의 차가운 맛이 살아있다. 겨울의 묘미를 즐기지 못했다면 이번 주말에 태백을 한번 찾아봄이 어떨까? 겨울의 태백은 순백의 세상이다. 시커먼 탄 더미가 온 동네 나뒹굴던 옛 검은 태백은 간곳 없고 하얀 슬로프에 눈 조각 빛나는 새하얀 태백이 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정선군 고한읍에 하이원스키장이 개장됐고
국산영화로 사상 최대규모의 관객을 동원, 화제가 됐던 '왕의 남자' 촬영지 중의 한 곳이 바로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설매재부근이다. '왕의 남자'의 최고 명장면을 담은 이곳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유명산(862m)과 대부산(742m)의 정상 사이에 위치해 있다. 두개의 멧부리 사이는 직선 거리로 2㎞ 남짓하며 해발 고도가 700m 정도 된다. 이곳에는 특이하게도 바위나 나무가 거의 없으며 고원처럼 경사가 완만하다. 이 일대는 인근 설매재 휴양림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수년 전 고랭지 농사를 위해 개간했던 땅이다. 장생(감우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