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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11:44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결국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지난해 수출 급락으로 8년 만에 적자로 전환된 데다 코로나19가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불투명해진데 따른 조치다.르노삼성차는 우선 지출을 줄이기 위해 임원 수를 40% 가량 줄이고 임원들의 임금을 20% 가량 삭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50여명인 수준인 임원 수가 30여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이번 조치에는 일반. 간부직원들은 일단 제외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는 QM6와 XM3 등 인기 차종을 앞세워 10년 만에 내수 시장 3위 자리에 올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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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12:58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차브랜드의 인증담당은 업계에선 극한직업으로 통한다.인증담당은 본사로부터 신차를 들여와 배기가스 및 소음, 안전규정, 연비규정 등 각종 규정을 맞춰 차량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업무다.현재 수입차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배기가스 및 소음규정과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 규정을 통과해야 한다.하지만 유럽, 미국, 일본차, 중국차 등 각국에서 들여오는 차량들에 대한 기준이 제각각인데다 아우디.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사태 이후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RDE(실주행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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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10: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갈수록 낮아지는 수익성과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 임원 수를 대폭 줄이고 직급을 통폐합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다.토요타자동차는 집행 임원인 상무임원과 그 아래 임원대우 전무이사, 부장 및 실장 등 관리직을 맡는 기간직 1급, 2급을 폐지하고 ‘간부'직을 신설, 2019년 1월부터 임원직을 통합한다고 밝혔다.임원 수를 대폭 줄여 경영에 대한 판단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새로운 임원을 적극 등용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개편으로 상무 임원 33명을 포함, 현재 55명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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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07: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의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전 회장이 배기가스 부정에 가담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됐다.미국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폴크스바겐의 다른 전 간부직원 5명과 함께 빈터콘 전 회장을 미시간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한 시실을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배기가스 부정 당시의 수뇌부 클래스가 기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빈터 콘 전회장은 미국 검찰로부터 공모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비리는 지난 2015년 9월에 미국에서 처음 발각됐다.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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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15: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현대. 기아자동차가 부장급 직원에 대한 희망퇴직에 나섰다.전면적인 조치는 아니지만 초긴축 경영에 이은 인력 구조조정이란 점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이달 초부터 보직이 없는 부장급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대상은 56세부터 60세까지 보직이 없는 사무직, 현장직 등 부장급 직원으로, 조건은 정년퇴임까지 연봉의 절반 지급이다.현대. 기아 양 사 대상 직원은 대략 160명 가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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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1 15:20
[로스엔젤레스=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폭스바겐 (VW)이 미국 당국에 SUV와 대형 럭셔리차량의 배기가스 비리가 7만5천대 가량 추가로 있었다고 보고한 것으로 20일(현지시간) 밝혀졌다.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날 미국 당국에 SUV와 대형 럭셔리 차량 배기가스 비리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지적된 차량들 외에 7만5천대에서 부정이 저질러졌다고 보고했다.미 환경보호국(EPA)은 2009년형 차량부터 이같은 배기가스 부정이 행해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EPA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국(CARB)은 지난 2일 폭스바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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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08: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우디, BMW, 재규어 랜드로버 등 일부 프리미엄 수입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서도 정가 판매를 고수하는 브랜드들이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와 렉서스, 포르쉐가 대표적인 예다. 경쟁 차종들이 파격적인 할인판매을 하고 있는데도 정가 판매를 고수 할 수 있는 이유는 단 두 가지. 차량의 경쟁력이 월등히 뛰어나거나 판매 확대에 욕심을 부리지 않았을 때다.독일 포르쉐의 경우는 차량 평균 가격이 1억원을 웃도는데도 경쟁 차종이 많지 않아 지금껏 정가 판매를 고수해 왔다.기껏해야 재규어 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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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23: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 당국의 외자계 자동차업체들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 4일, 반독점 팀을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상하이 사무실에 투입,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3일, 벤츠의 예비 부품 가격을 내달부터 평균 15% 가량 인하한다고 발표했다.중국 당국은 독일 및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부품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중이며 메르세데스 벤츠측은 중국 당국의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NDR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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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14:56
[서울 미아동 현지= 이상원 기자]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강북지역 중에서도 변두리에 속하는 서울 북부지역이 서울의 새로운 수입차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6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강북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교학모터스 전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 목동지역 딜러인 KCC 오토가 두 번째로 오픈한 강북 전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서울 강북지역에 처음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오픈한 메르세데스 벤츠 강북 전시장은 연면적 2,051제곱미터(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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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13:49
일본 토요타자동차 계열 부품사인 덴소 간부 2명이 부품 가격 조작 혐의로 미국에서 구속 수감됐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지난 21일 토요타 계열 부품사인 덴소의 간부 2 명이 토요타자동차에 판매한 자동차용 전자부품의 가격 조작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자동차 부품을 둘러싼 일련의 가격 카르텔 사건에는 덴소 등 일본과 미국 등 9개 부품업체가 관계됐으며 지금까지 간부직원 14명이 유죄를 인정했다. 덴소 이외의 8개사는 東海理化電機製作所, 일본 정기, 후지 쿠라, 후루카와 전기공업, 야자키 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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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08: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최근 수 년간 연 평균 1개씩의 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해 왔던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향후 몇 년간 신공장 건설 중단을 결정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7일, 향후 몇 년간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새로운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현재 일본과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에 80개의 완성차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28개(현대 17개. 기아 11개)보다 약 3배가 많은 수준이다. 대신,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을 늘리거나 생산 효율화를 통해 수요에 적절히 대응,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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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00: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가격 올린다고 프리미엄 브랜드 되나? 로이터통신이 최근 '약진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개혁 사각인가?'라는 제목의 서울발 특집기사를 통해 현대차의 明과 暗을 집중 조명했다. 로이터는 현대차의 약진 이유로 누구보다 일을 열심히 하는 한국인과 경쟁업체에 비해 적은 중간 관리자, 그리고 현대차를 이끌고 있는 정몽구 회장 등 3가지 요소로 꼽았다. -다음은 로이터가 분석한 현대차의 명과암- 현대자동차의 한 남성직원은 최근 서울 시내의 고급 상가지역에 위치한 헤어살롱에서 300달러(34만원)에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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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15: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회원사들이 7일 2012 제네바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 시내에서 만나 유럽 역내에서의 자동차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EU(유럽연합) 유럽위원회에 대한 로비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럽 자동차 업체들은 수익성 악화와 해외 자동차업체들과의 경쟁 격화로 과잉설비 축소를 희망하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 고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장 폐쇄를 각국 정상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고 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유럽지역의 판매 침체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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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10:36
크라이슬러코리아가 한국닛산 출신 임원을 또 영입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1월1일부로 딜러개발 담당에 김대규상무를 임명했다. 김상무는 지난해까지 한국닛산에서 AS부문을 담당해 왔다. 이에따라 지난 6월 그렉 필립스사장의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 취임 이후 크라이슬러로 자리를 옮긴 한국닛산 출신 직원들은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한국닛산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무려 10여명에 달하는 간부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마케팅, 세일즈, AS등 전 부문에서 업무공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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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11:04
"이 정도 수준의 신차가 나온다면 혼다차가 매우 위험해질 것이다" 일본 혼다자동차의 4륜차 사업본부 상품을 담당하고 있는 노나카 도시히코 상무 집행임원은 3년 전 미국에서 개막된 한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중형세단 'YF쏘나타' 시작차를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후지 산케이 비즈니스는 최근, '혼다차의 위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현재 미국 신차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혼다차의 위기 배경에는 당시의 노나카 집행임원이 느꼈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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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18:06
닛산자동차가 이사 및 해외 법인장 등 고위 간부 100명의 과반수를 오는 2016년까지 외국인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닛산차는 이미 간부 100명 중 44명이 외국인으로 교체된 상태지만 앞으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외국인 기용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일본 대기업이 간부직원의 과반수를 외국인으로 대체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닛산차는 본사 이사급 임원 9명 중 4명이 외국인이며, 해외 현지법인의 4분의3 정도가 외국국적이다. 이에따라 사내 회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닛산은 이미 국적에 관계없이 능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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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07:09
8월 중 반드시 올 임금협상을 타결시켜야 한다. 노무전문가로 알려진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이 올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삼웅사장은 4일, 공장 직원들이 모두 여름휴가를 떠난 경기 광명 소하리공장에 본사와 영업부문 임원 및 소하리공장, 화성공장, 광주공장 과장급이상 간부직원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지난 주말부터 휴가를 떠났던 일부 간부직원들은 지난 3일 일찌감치 회사로 복귀했다. 이삼웅사장은 이날, 지난 달 말 잠정합의안의 부결과 관련 특별교육을 통해 8월 중 무슨일이 있어도 임금협상을 반드시 마무리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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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8:31
크라이슬러코리아가 25일, 공석중인 영업담당 임원에 전 르노삼성 제품담당 간부직원이었던 정원덕상무를 임명했다. 정상무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SM와 최근 출시된 신형 SM7 담당 매니저를 맡는 등 제품부문의 핵심 역할을 맡아 왔다. 이 후 그렉 필립스 전 국내영업본부장이 지난 6월 크라이슬러코리아로 자리를 옮기자 비슷한 시기에 사표를 낸 후 이번에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영업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으로 임명됐다. 한편, 지난 6월 초 크라이슬러코리아사장으로 선임된 그렉 필립스 대표는 정상무 외에 이전에 근무했던 한국닛산 직원들을 잇따라 영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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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11:35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일부 간부직원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통상협력팀 김철환(金哲煥)차장이 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산업조사팀의 권은경(權恩瓊) 정책기획팀의 오성민(吳成敏) 과장도 각각 승진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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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12:57
지난 6월1일 그렉 필립스사장의 대표 취임을 전후해 그렉사장이 이전에 몸담았던 한국닛산과 르노삼성차 직원들의 크라이슬러로의 이직이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그렉 필립스사장이 크라이슬러로 자리를 옮기면서 평소 눈여겨 봤던 직원들을 빼 내 가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그렉 필립스사장은 신병을 이유로 지난 4월13일부로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직을 사임했으며 당초에는 미국으러 건너가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한달 보름 뒤 결국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그렉 필립스사장이 크라이슬러코리아로 자리를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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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12:03
미국 크라이슬러의 한국법인 사장 인선작업이 예정보다 크게 늦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안영석 전 사장이 전격 해임된 후 웨인첨리 중국법인 사장이 임시로 사장직을 겸직하면서 새 대표 인선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아직 가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슬러는 당초 이달 말까지 새 대표를 인선, 31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한국법인에서 추천한 최종 후보자에 대해 미국 본사 경영진이 거부의사를 밝혀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새 대표 인선에는 미국, 유럽, 일본계메이커 한국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