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1.05 09:2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크라이슬러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플랫폼 STLA를 기반으로 북미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선보이는 최초의 스텔란티스 브랜드가 된다. 여기에는 자율주행 기술 외에도 거대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도 포함돼 있다. 크라이슬러는 최근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3'에서 차세대 콕핏을 선보였다. 콕핏 공간만 공개하는 쇼케이스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라이슬러가 지난 'CES 2022'에서 선보였던 에어플로우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했다.크라이슬러 신서시스(Synthesis) 콕핏으로 불리는 이 콘
-
2023.01.03 13: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이달 개최되는 ‘2023 도쿄오토살롱’에서 3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세 콘셉트카 모두 중형 SUV RAV4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RAV4 프라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RAV4 프라임은 2.5리터 4기통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합산 출력 302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EV 주행 모드로만 약 70km를 주행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콘셉트카는 토요타 라인업에서 최고의 부품을 가져와 RAV4 프라임과 조합시킨 견고한 느낌의 오
-
2023.01.02 15: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3’이 개막한다.올해 CES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 첨단 기술들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며, 자동차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스텔란티스, 폴스타, 제너럴모터스(GM), 현대모비스, HL만도 등 3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CES를 주최단체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시 공간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의 면적을 기존 대비 약 25% 넓혀 역대 최대 규
-
2022.12.30 08: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리히텐슈타인의 자동차 제조업체 나노플로우셀(NanoFlowcell)이 최근 미국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형태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전기차 ‘콴티노(Quantino) 25 콘셉트’를 공개했다.나노플로우셀은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해질 연료를 사용하는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충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전기차와는 다르게 배터리팩 대신 연료탱크를 탑재, 바닷물이나 폐수를 기반으로 생산된 전해질 연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충전시간을 단축시킨 것이다.하지만 당시 공개된 콘셉트카는
-
2022.12.19 16:3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카타르 도하 알 비다 파크에서 FIFA가 운영하는 메인 팬 존 ‘FIFA 팬 페스티벌’ 브랜드 부스에 전시한 ‘더 기아 콘셉트 EV9’이 큰 인기를 끌었다.기아는 월드컵 기간 동안 기아 브랜드 부스에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EV9 콘셉트카를 살펴봤다고 밝혔다.EV9 콘셉트 차량은 기아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의 정수를 담은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다.스타맵 시그니처 조명, 날렵하고 각진 외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현대적인 인테리어 등 자연에
-
2022.12.14 13: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가상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한다.일반적으로 전기차는 뛰어난 정숙성이 장점이지만, 고성능 모델에 있어서 오감을 자극하는 엔진음과 배기음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이를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고성능의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가상 사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의 ‘N e-Shift’도 그중 하나다.‘N e-Shift’는 가상 사운드 시스템인 N 사운드 플러스와 연동해 진동 및 변속감을 구현하는 기능으로, 고성능 핫 해치 i30 N에 탑재된 DCT의 감각과
-
2022.12.14 08:4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14일 개봉을 앞두고 관심이 뜨겁다.아바타 후속 편인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아바타: 물의 길’ 개봉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작품이 자동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카 ‘비전 아바타’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최근 영화 개봉에 앞서 배경화면을 삽입한 광고영상을 내보내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콘셉
-
2022.12.05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3년 ‘튠 잇! 세이프!(TUNE IT! SAFE!: 안전하게 튜닝하세요!)’ 캠페인 차량인 BMW의 최초 순수전기 그란쿠페 ‘BMW i4’에 타이어를 장착하고 글로벌 자동차 튜닝 문화 구축에 앞장선다.‘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Federal Ministry of Transport and Digital Infrastructure)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 Verband Der Automobil
-
2022.11.30 10: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상하이에서 열린 2022 제너럴 모터스 차이나 테크 데이(GM China Tech Day)에서 전기 세단 차량인 쉐보레 FNR-XE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FNR-XE 콘셉트카는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된 4도어 패스트백 세단으로 양산형 모델은 내년부터 중국 등 일부 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NR-XE 콘셉트카 외관은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량인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낮게 설계된 전면부와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점등되는 보타이
-
2022.11.28 11:46
[M투데이 이정근기자] 가상 모터 스포츠 세계를 위한 페라리 최초의 클로즈드-휠 싱글-시터(closed-wheel single-seater) 콘셉트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Ferrari Vision Gran Turismo)’가 공개됐다.차량의 측면에는 숫자 75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본 모델의 디자인이 페라리의 오랜 레이싱 전통에 뿌리 두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 페라리는 1947년 브랜드 이름을 단 최초의 레이스카, 페라리 125S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했고, 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브랜드의
-
2022.11.28 09: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로 유명한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디자인한 최초의 아이폰 케이스가 출시된다.이 케이스는 52년 전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페라리의 콘셉트카 512 S 모듈로(Modulo)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럭셔리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인카르(Inkar)와 2년간의 공동 개발을 통해 제작됐다.지난 197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듈로 콘셉트카는 UFO를 닮은 독특한 외관과 캐노피 스타일의 도어 등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22개의 디자인상을 거머쥔 모델이다.이후 지난 2019년 세
-
2022.11.23 14:2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람보르기니의 ‘우라칸 스테라토(Huracan Sterrato)’가 미국 시장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우라칸 스테라토’는 지난 2019년 공개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된 오프로드용 슈퍼카다.콘셉트카에 따르면 ‘우라칸 스테라토’는 기존 우라칸보다 높은 지상고와 오프로드 차량의 특성을 반영한 사이드 스커트 및 하부 스키드 플레이트가 특징이며, 20인치 휠과 오프로드용 타이어가 장착됐다.또한, 자연 흡기 5.2리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40마력을 발휘하고 토크 벡터링 및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
2022.11.16 11: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컨버터블 형태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또한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
2022.10.27 09:08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개최하는 글로벌 ‘2022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 한국인 참가자 2명이 최종 결선 후보에 올랐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전문 디자이너와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초청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혁신적인 사고를 선보이는 글로벌 연례 디자인 공모전으로, 자동차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의 디자인 전문가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올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폴스타의 세 가지 핵심 가
-
2022.10.27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달 초 유럽 시장에 판매할 아이오닉 6에 대한 기본 정보를 발표한 이후, 아이오닉 6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 및 옵션 정보를 공개했다.독일,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현대자동차의 주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2,500대 한정 판매될 퍼스트 에디션은 2024년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가격은 영국 기준 54,995파운드(약 9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모두 특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익스테리어는 아이오닉 6 퍼스트 에디션 전용 20인치 무광 블랙 휠, 전면과 후면의
-
2022.10.25 15:53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아우디가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이란 미래에 대한 가치 지향적인 책임을 갖는 것이며 아우디에게 미래는 태도이다”.아우디코리아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House of Progress)’를 통해 “도덕적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책임을 밝혔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하우스 오
-
2022.10.19 17: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 구축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정부, 유관기관이 협력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
2022.10.19 10: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가 17일(현지시간) 파리모터쇼에 수소전기 콘셉트카 ‘시닉 비전(Scenic Vision)’을 공개했다.‘시닉 비전’은 전기차와 수소차의 개념을 결합한 ‘H2-Tech’ 듀얼 파워 아키텍처를 통해 주행거리 및 충전시간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타 모델과 차별화시켰다.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60kW의 전기 모터와 40kWh 용량의 배터리, 16kW급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다. 2.5kg의 수소 탱크도 함께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800km를 제공한다.차체는 길이 4,490m
-
2022.10.18 09: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DS 오토모빌이 17일 개최된 파리모터쇼에서 ‘DS E-텐스 퍼포먼스’를 비롯한 신차를 대거 선보인다.‘DS E-텐스 퍼포먼스’는 DS 오토모빌의 전동화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딱정벌레와 같이 외부 조건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도록 설계된 독특한 컬러 디자인이 특징이다.또한,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과 3차원으로 나타낸 DS 엠블럼, 헤드램프 대신 탑재되어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두 대의 카메라가 제공된다.파워트레인은 전륜 250kW, 후륜 350kW의 두 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최대
-
2022.10.18 08: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BYD가 ‘2022 파리 모터쇼’에서 전기 세단 ‘씰(Seal)’을 선보였다.‘씰’은 2021년 공개된 BYD의 콘셉트카 ‘오션(Ocean)-X’의 후속 모델로, 유려한 곡선의 루프라인과 뚜렷한 리어 디퓨저 등 역동적인 라인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연출했다.차체는 전장 4,800mm, 전폭 1,875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920mm로, 경쟁 모델로 언급되는 테슬라 ‘모델 3’보다 크지만 현대 ‘아이오닉 6’보다는 작은 크기를 가졌다.또한, 배터리를 자동차 구조에서 필수적인 부분
-
2022.10.17 09: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House of Progress)’ 브랜드 전시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이 행사를 통해 아우디는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한 네 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서울’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