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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14:54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체 칩을 개발하기를 원한다’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의 말에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13일(현지시각) 무뇨스 COO는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도체 칩 제조업체 인텔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거액을 투자하는 등 반도체 업체가 매우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현대차도 그룹 내에서 우리 자신의 칩을 개발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이어 “많은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라며 “현대차의 자동차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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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09: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미래 이동수단 중심의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태어난다.서울모터쇼조직위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회의에서 한편에선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있고, 동시에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 확장되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선 온라인 플랫폼사업 등의 MaaS(Mobi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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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6: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5일 르노그룹 국제개발. 협력 총괄을 맡고 있는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르노삼성차의 미래차 전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방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와 부산시는 오늘 발표한 합의문을 통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 미래차 전략산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함께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합의문 내용에 따르면 르노삼성차와 부산시는 국가 빅3 산업인 미래차를 부산지역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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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09:22
현대모비스가 북미 자동차 산업의 심장인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모터벨라(Motor Bella)에 처음으로 참가해 북미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수주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전시회 참가를 북미지역으로 확대했다.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적극 선보이는 한편,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CES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지만 현지 모터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모터벨라는 세계 최대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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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2:43
[고양 킨텍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포스코그룹, SK그룹이 주도하는 ‘수소기업협의체’가 출범했다.그동안 정부와 현대차그룹 주도의 수소사회화가 진행돼 왔으나 거대한 인프라 구축과 경제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다른 그룹사들은 정부 눈치만 봐 왔다.이번 수소기업협의체 결성은 기업들이 수소가 미래차를 비롯해 친환경. 탄소중립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할 것이란 확신이 섰다는 것을 의미한다.수소는 개별 기업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산업으로, 정부의 인프라 구축을 필두로 각 분야별 투자가 동시에 이뤄져야 성공할 수가 있다.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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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4: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의 친환경차 목표보급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했다.31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총지출 규모를 올해보다 8.3% 늘린 604조4천억원으로 편성했다.이 중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올해 예산인 1조6천억원보다 75% 늘어난 2조8천억원에 책정됐으며 전기차 관련 예산이 올해 1조1천억원보다 8천억원 늘어난 1조9천억원, 수소차가 올해 4천억원보다 5천억원 늘어난 9천억원이다.친환경차 목표보급대수는 올해 11만6천대보다 2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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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10: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차와 수소차의 배터리 무상수리 의무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 회의에서 “올해 안에 전기차와 수소차의 배터리 무상수리 의무기간을 2년·4만km에서 3년·6만km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홍 부총리는 배터리관리시스템 등 검사기술·장비개발 연구개발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정비업 시설기준 완화, 검사 장비 보급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소 3,300개, 수소차 검사소 26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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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06:34
주니어 공학교실과 청소년 공학리더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방과 후 돌봄교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을 신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기업이 지원하는 첫 사례다.주니어 공학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이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자칫 체험 교육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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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16: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2021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진통 끝에 최종 타결됐다.24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2021 임단협 두 번째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총원 7,628명 중 7,01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65.7%인 4,604명이 찬성함에 따라 최종 가결됐다고 발표했다.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첫 번째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48.4%만 찬성표를 던졌던 부평이 63.9%의 찬성표를 던졌으며 창원이 74.8%, 사무가 64.8%, 정비가 52.6%의 찬성표를 던졌다.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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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11: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찬성할까?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3일 2021 임금 및 단체협약의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했으며 투표는 이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개표는 이날 오후부터 진행될 예정이어서 투표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12일 15차 교섭을 개시, 의견을 주고받은 후 정회했다 사측이 추가 제시안을 마련하자 지난 19일 교섭을 재개,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3일 14차례 교섭 끝에 첫 번째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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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1: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술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하고, 유럽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 개의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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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09:1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기아 기아 ‘EV6’에 공급한다.‘EV6’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완성된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1회 충전시 최대주행 가능거리가 475km에 달할 만큼 긴 주행거리와 시속 100km/h를 3.5초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 18분만에 최대 80%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빠른 충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던하고 감각적인 외장/내장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 모빌리티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기아 EV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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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8: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48.4%로 부결됐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양일간 이뤄진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7,633명 중 6,727명(88.1%)이 투표에 참여, 찬성 3,441표(48.4%)로 과반수를 넘지 못했다.이에 따라 한국지엠 노사는 올 임단협을 위한 재협상을 벌이게 된다.앞서 노사는 지난 22일 14차 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에서 기본급 월 3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과 일시. 격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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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0:4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계와 관련 노조가 미래차 전환을 위한 대 국회 지원을 공동으로 요청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는 7월 12일 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의 효율적 전환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유지 및 창출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이들은 수출 560억 달러, 고용이 35만 명, 9천여 개의 부품기업과 광범위한 전후방 연관 효과가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지원이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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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1 09:23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을 매각한다. 약 1조원대로 추정되는 부지 매각대금으로 회생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쌍용차는 친환경차 중심의 사업전환을 위해 평택시와 평택공장 이전 및 신 공장 건설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한 쌍용차 평택공장은 85만 제곱미터 규모로, 1979년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자산 재평가 과정에서 부지 가치가 9천억 원 가량으로 평가됐다.쌍용차는 현 공장 용지를 매각한 뒤 평택 내 다른 곳으로 대체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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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14: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이 13개 자동차그룹 중 4위에 해당되지만 R&D 투자액은 10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현대차, 폭스바겐, 토요타 등 13개 자동차 그룹의 2020년 R&D 투자 동향을 조사한 2020년 주요 자동차그룹의 R&D 투자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0.4% 줄어든 1,221억유로(164조1,927억원)로 1,543억유로를 기록한 다임러AG(207조원)에 이어 4위에 해당된다. 영업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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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24일 클러스터와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에 들어서며 차량 내부 공간 활용성이 중요해진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전동화에 최적화된 신개념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보인 것이다.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클러스터리스 HUD는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각종 주행정보를 운전자 정면의 HUD(Head Up Display)와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커뮤니케이션)로 분산시켜 운전자들의 주의 분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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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엔진 냉각을 위한 통풍구라는 고유의 기능과 함께 차량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자동차 그릴이 최근 미래차로의 변화에 맞춰 창의적인 연구개발이 더해지면서 대변신하고 있다.17일 현대모비스는 차량 전면 그릴에 LED 조명 기능을 적용한 라이팅 그릴과 차량상태와 운행조건에 따라 그릴 자체가 개폐 가능한 ‘그릴 일체식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기술들은 아직 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한 연구성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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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전동화 인프라 구축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지난 2013년 전동화 부품 전용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 생산에 본격 나섰다.전기차에서 OBC, 인버터, LDC는 꼭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전력제어장치는 자동차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부품이기에 품질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국내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이 3가지 부품을 모두 개발 및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버터와 LDC를 통합한 전력변환장치(P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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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09: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 준비를 위한 신차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자구안의 통과로 성공적인 M&A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미래차 산업으로의 대 전환기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그간 쌍용자동차는 격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과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지적을 받았었다. 세간의 우려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기업회생절차 조기 종결 즉,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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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와 미래차용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11일 SK종합화학과 KEMA는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초소형 전기차 핵심부품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개발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17년에 결성된 사단법인 KEMA는 이동수단에 대한 패러다임이 점차 변화하는 가운데 이동수단 관련 기업 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의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KEMA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대표 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