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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08:29
인피니티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 Q50(Infiniti Q5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인피니티 Q50은 ‘영감을 주는 퍼포먼스(Inspired Performance)’와 ‘탑승자를 위한 환대(Hospitality)’라는 인피니티 DNA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외관은 컨셉카 ‘에센스(Essence)’의 디자인을 계승해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타일로 단단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전면은 인피니티 고유의 더블 아치(d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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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07:50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산하 오펠을 프랑스 푸조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의 라 트리뷴은 14일 프랑스 PSA 푸조.시트로엥이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GM) 산하 유럽 부문의 오펠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PSA 푸조시트로엥은 오펠인수와 관련, GM과 프랑스 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 트리뷴은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 GM이 원활한 거래를 위해 푸조에 매력적인 내용이 되도록 수십억 유로를 투자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푸조가 오펠을 인수 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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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07: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될 럭셔리 대형 세단 제네시스 후속(개발코드명 DH)의 베이스모델인 컨셉카 HCD-14가 14일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개막된 2013 북미국제오토쇼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HCD-14 컨셉카는 새로 개발된 대형 신규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제네시스와 에쿠스, 기아 K9 등 현대.기아차 고급차 라인업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CD-14 컨셉카는 4도어 쿠페형 디자인으로, 휠베이스가 기존에 비해 길어졌고 기존 제네시스 등 현대 대형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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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07: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이 2012년 세계 1위에 복귀했다. 지난 2010년 이후 2년 만이다. 토요타자동차는 2012년 산하 다이하츠 공업과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22.0% 증가한 970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였던 1000만대에는 30만대가 모자라지만 자동차업체들이 세운 기록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반면, 지난 2011년 선두를 탈환했던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14일, 2012년 글로벌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2.9% 증가한 929만 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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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23: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8일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캐딜락 신형 ATS가 '2013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북미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14일 디트로이트모터쇼장에서 '2013 북미 올해의 차'에 GM산하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 신형 ATS를, 2013 북미 올해의 트럭에 닷지 램 1500을 각각 선정했다. ATS는 최종 후보에 오른 혼다 신형 어코드와 포드 퓨전을 제치고 캐딜락 사상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또, 닷지 램 1500도 포드 C-맥스와 마쯔다 CX-5를 제치고 올해의 트럭에 올랐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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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20: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산(産) 자동차에 대한 품질 불만이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전격 발효됨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수입이 대폭 늘어났다. 특히 그간 엔고로 어려움을 겪던 일본차 업체들은 모델 교체와 함께 미국으로 수입선을 빠르게 변경했다. 독일차 브랜드 역시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을 새롭게 투입하거나 기존 물량을 늘렸다. 이 같은 변화는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토요타 뉴 캠리는 전년대비 181.5% 급증한 5687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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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14:52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14일(미국 현지 시각) 개최되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 7세대 ‘올 뉴 콜벳 스팅레이’(All-New Corvette Stingray)를 최초로 공개한다. 올 뉴 콜벳은 1963년형 2세대 콜벳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기술과 디자인,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추구한다. 올 뉴 콜벳은 내외관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분사 시스템과 액티브 연료 제어 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무장한 6.2리터 V8 LT1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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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14: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미국법인이 오는 14일 개막되는 2013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고성능 세단 컨셉카 ‘HCD-14’의 부분 이미지를 또 다시 공개했다. HCD-14는 후륜 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쿠페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오는 11월 경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제네시스의 베이스 모델이며 이 차는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7에 적용된 패스트백 쿠페(fastback coupe)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13일 HCD-14 실루엣을 공개한 데 이어 14일에는 공식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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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3 09: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11년 만에 월드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에 복귀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3일 2014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본격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대차의 WRC 복귀는 지난 2003년 이후 11년 만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0년 WRC에 등록, 2002년 WRC 시즌 종합 4위에 오르는 등 2003년까지 선전했으나 이후 계속 하위권에 머무르면서 2003년 시즌 중반 돌연 WRC 철수를 선언했었다. 현대차는 그동안 세계 자동차업계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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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 22: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의 정부 부처나 산하 공공기관 등에 물자를 공급하는 미국 연방조달청(GSA)이 지난해 정부 기관용으로 구입한 친환경 차량 중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카를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美 연방 조달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정부의 그린카 구매는 수입차가 전체의 54%를 차지했으며 이가운데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GSA는 오바마행정부가 지난해 그린카 구입예산을 대폭 삭감함에 따라 구입차량이 전년도의 3분의1 수준인 1800대로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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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 19:42
지난해 중국의 신차 판매량이 2000만대에 육박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1일, 2012년 중국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1930만6400 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중국은 지난 2008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 판매량인1449만대보다 무려 481만대나 많은 것이다. 하지만 증가율은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연료비 상승에다 도로정체 대책의 일환으로 구입 제한제도를 채택한 도시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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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 19: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이 미국과 한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면서 라이벌 현대자동차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였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1일, 2012년 폭스바겐 브랜드(승용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대비 12.7% 증가한 574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1년에 509만대를 판매, 13.1%의 증가율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2.7%가 증가, 2년 연속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이같은 판매량은 중저가차 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현대자동차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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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 18: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IT(정보 기술) 혁신센터를 개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GM은 지난해 10월, 인력의 90%를 아웃소싱에 의존하고 있는 정보기술(IT) 부문을 ‘인소싱(직접고용)’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내 총 네 곳에 IT 혁신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텍사스 오스틴과 미시간 워렌에 이어 이번에 애틀랜타 IT 혁신센터를 오픈했다. GM은 지난해 하반기 첫 번째로 오픈한 텍사스주 오스틴 IT혁신센터에는 500여명의 IT 전문가를, 두 번째로 오픈한 미시간주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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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16: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마이바흐가 빠진 세계 명차시장에서 BMW그룹 산하 롤스로이스와 폭스바겐그룹의 벤틀리가 판매량을 늘련 나가고 있다. 영국 최고급차 메이커인 롤스로이스는 지난 10일, 2012년 글로벌 판매량이 108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롤스로이스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총 3575대로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11년의 3538대를 37대 가량 넘어서면서 또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증가율면에서는 전년도의 31%에 크게 모자라는 겨우 1%로, 주요 경쟁자인 마이바흐가 사라진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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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14:17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럭셔리브랜드인 아우디가 사상 처음으로 메르세데스 벤츠를 넘어섰다. 아우디는 지난 10일, 2012년 글로벌 신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11.7%가 증가한 145만5100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스마트 포함)의 142만3835대를 3만대 이상 앞선 것으로, 아우디가 벤츠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우디는 지난 2011년에는 128만4천여대로 135만9천여대보다 12만대 이상 뒤졌으나 신형 A6와 Q3의 폭발적인 인기로 4.5% 증가에 그친 벤츠를 추월, 럭셔리브랜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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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08: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세계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한국과 미국, 그리고 안방인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일본, 한국 등 3개국에서의 프리우스 판매량은 총 55만6천여대로 전년도의 37만4천여대보다 무려 48%나 증가했다. 이같은 프리우스의 판매량은 지난 1997년 첫 출시 이후 연간 판매 대수로는 사상 최대 기록이다. 프리우스는 지난 한해동안 미국에서 프리우스와 저가모델인 프리우스C를 합친 전체 판매량이 23만6659대로 전년도의 13만6463대보다 무려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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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18: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8일 컴팩트 럭셔리 스포츠 세단 ATS 출시와 함께 ‘캐딜락 5개년 계획’의 두 번째 단계가 시작됐다. ‘캐딜락 5개년 계획’은 국내 시장에서 캐딜락의 부활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간 실시할 중기 비전과 발전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첫 단계는 내부 조직 개편이다. 지난해 여름 캐딜락 브랜드를 담당하는 GM코리아는 사무실을 한국GM 본사가 위치한 부평으로 이전했다. 지속된 판매 부진으로 이탈한 내부 인력과 딜러의 빈자리를 한국GM과의 통합을 통해 메운 것이다. 물론 조직적인 후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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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14:27
렉서스 브랜드가 지난 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2013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첨단 능동형 안전 강화 자동차(advanced active safety research vehicle: AASRV)을 선보였다. 렉서스 LS를 기반으로 개발된 AASRV는 토요타·렉서스의 자율주행 안전기술(autonomous vehicle safety technology)이 집약됐다. AASRV에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더를 비롯해 관성측정장치(inertial me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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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08: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주요 자동차메이커 중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던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결함차량 리콜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4륜차 및 모터사이클을 포함한 전체 리콜 대수는 1620만대로 전년도의 1550만대보다 4.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시된 리콜은 화재 발생 우려와 에어백 결함, 녹과 바퀴 문제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메이커별로는 토요타자동차가 총 13건 530만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타는 지난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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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17:17
현대자동차의 미국법인이 오는 14일 개막되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일 고성능 세단 컨셉카 ‘HCD-14’의 부분 이미지를 공개했다. HCD-14는 후륜 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쿠페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오는 11월 경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제네시스의 베이스 모델로 알려져 있다. 이 차는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7에 적용된 패스트백 쿠페(fastback coupe)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패스트백 쿠페는 루프에서부터 리어 엔드까지 모양이 완만해 속도감을 주는 스타일의 차량을 일컫는다. 현대차 어바인 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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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11:39
현대자동차가 스마트 폰 연동, 클라우드 기술 등 차량-IT 신기술을 공개하며 이동 중에도 업무 처리가 가능한 ‘달리는 사무실’을 미래자동차 컨셉으로로 제시했다. 현대차는 8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3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미래 스마트 카의 표준이 될 첨단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형 스마트 카 콘셉트 기술 중 하나인 운전자 상태 감지 시스템을 비롯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2세대 음성인식 및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