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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3: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율주행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다.지난 23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규제자유특구계획의 승인 및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논의했다.그 결과 강원도가 디지털헬스케어, 대구광역시가 스마트웰니스, 전라남도가 e-모빌리티, 충청북도가 스마트안전, 경상북도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산광역시가 블록체인, 세종특별자치시는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이번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상반기 시행된 규제샌드박스 4법 중 마지막으로 출범된 지역특구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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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09: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에 20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 북이 가상화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페이스 북은 18일(현지시간), 2020년에 ‘리브라(Libra)’ 라는 가상통화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스마트 폰을 통해 이용자 간 송금을 하거나 쇼핑결제에 사용될 예정이다.‘리브라’의 발행에는 미국 마스터카드(Master Card)와 비자(VISA) 등 유력 기업들이 참여한다.페이스 북은 전 세계적으로 약 27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결제용 가상통화로 보급되면 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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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18: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KT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카 사업에 나선다.KT는 21일 글로벌 통신모듈 개발 기업인 젬알토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한 커넥티드카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KT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보안 플랫폼인 기가스텔스를 활용해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젬알토는 이 기가스텔스를 자사의 차량용 통신모듈에 적용한다.이를 바탕으로 KT는 올해 보안을 강화한 차량용 통신 모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통신모듈은 무선통신을 활용해 차량 원격제어, 교통상황 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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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09: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를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2일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Tune-Up)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차는 앞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전기차에 이 기술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이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기차의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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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11: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현대오토에버측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상장을 통한 R&D 투자자금 조달 및 기업 인지도 제고, 우수인재 확보 등으로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현대오토에버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 강화와 모빌리티 등 디지털 서비스 발굴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미래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현대오토에버는 그 동안 연구개발(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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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10:5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카풀 허용 논란과 요금인상,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등 각종 이슈에 둘러싸인 택시업계에 신개념의 프리미엄 택시 전문 브랜드가 등장한다.택시 기반의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KST 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전문 드라이버와 예약 중심의 호출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전문 브랜드 ‘마카롱 택시’를 오는 12월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마카롱 택시는 우선 양질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택시 기사의 급여체계를 월급제로 운영해 안정된 수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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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10: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 AG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총 1억5천만 유로(약 2천억원)를 벤처 캐피털 자금으로 투자한다.포르쉐는 혁신적인 미래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확보를 목표로 하는 '포르쉐 벤처스 (Porsche Ventures)'를 통해 고객 경험, 이동성 및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인공 지능, 블록 체인 그리고 가상 및 증강 현실 분야까지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포르쉐 AG 재무 및 IT 이사회 멤버이자 부회장 루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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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 14: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보쉬 등 부품업체들이 자동차와 이동성 공간에서의 블록체인 잠재력을 조사하기 위해 공동 연구에 나선다.MOBI(모바일 오픈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는 지난 2일 두바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제너럴 모터스, BMW, 르노, Bosch, ZF, IBM이 초기멤버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이 그룹은 토요타연구소에서 CFO 겸 책임연구원을 맡아오다 지난 달 자리를 옮긴 업계 베테랑 크리스 발링거(Chris Ballinger)가 주도하고 있다.발링거씨는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