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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08: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018년 6월에 출시된 벨로스터N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N의 철학인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이다.‘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을 따르는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이다.그러나 지금까지 N브랜드의 철학을 느껴본 소비자는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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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 09: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8-Speed Wet Double-Clutch Transmission, N DCT)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해 새로운 운전의 재미를 더한 2020 벨로스터N을 출시했다.더블 클러치 변속기는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클러치를 추가하고 전기식 클러치 작동장치를 적용해 운전자의 클러치 조작 없이 변속을 자동화함으로써 자동변속기의 편리함과 수동변속기의 효율 및 직결감 향상에 따른 역동적인 주행감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스포츠 주행을 지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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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5: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자동차 트렌드의 대세는 역시 SUV다. 올 들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의 약 60% 가량이 SUV다. SUV가 인기를 끈다는 것은 세단의 쇠퇴를 의미한다.SUV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도심형 출퇴근은 물론 주말 레저까지 전천후 이용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세단은 도심주행이나 출퇴근용에 맞게 설계, 야외에서의 활동에는 한계가 있다.이 때문에 올해 들어서만도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베뉴, 기아차 텔루라이드, 셀토스, 르노삼성 QM6 등 인기 SUV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이런 추세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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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1: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기차인 코나EV와 니로EV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년에 출시한다.내년에 투입될 코나EV 부분변경 모델과 니로EV 부분변경 모델은 현행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선택사양으로 적용되고 있는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히트펌프 시스템은 자동차 전장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통해 기존 히터 대비 난방 에너지 소모를 최대 40%까지 줄여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량을 최소화하는 장치다.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배터리의 최적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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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22:43
[M오토데일리 박상우.최태인 기자] 지난 2010년 기아차의 K5가 등장하기 전까지 국내 중형세단 시장은 현대차 쏘나타의 독무대나 다름없었다.그러나 K5가 데뷔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빼앗기더니 한때는 월 판매량 1위를 내주기도 했다.이랬던 K5가 국내 세단 시장의 침체와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 등 새로운 경쟁자들의 투입, 쏘나타의 반격 등으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이 때문에 기아차는 이번 3세대 모델이 1세대 때의 영광을 되찾아주기를 원하고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신형 K5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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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2: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에서 생산되는 소형 SUV 베뉴가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로 수출된다.베뉴는 현지시간 12월 2일 첸나이항에서 1,400대가 선적돼 남아프리카로 향할 예정이다.인도신문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베뉴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9만 대 이상의 예약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베뉴는 지난 8월에는 인도 SUV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이와 함께 베뉴는 인도 외에 네팔, 부탄, 모리셔스, 세이셸 등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차 인도법인은 남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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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08: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로 길안내를 돕는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간편결제 기능 등을 탑재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되는 제네시스 차종에 최초 적용한다.이번에 개발한 고급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6세대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현대차그룹 독자 차량용 운영체제(OS)인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개발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차량 내 결제 시스템, 필기인식 등 탑승자와 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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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7: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트와 전기, 전자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리어(Lear Corporation)사와 제휴,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량 내에 결제시스템인 ‘제보 마켓(Xevo Market)’을 도입키로 했다.현대차는 지난해 5월 자동차 및 모바일 장치용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제보(Xevo)사와 협업을 통해 가까운 시일에 차량 내 결제시스템을 미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었으나 지난 4월 리어사가 제보를 인수하자 이번에 다시 리어사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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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11: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신형 트럭인 파비스를 공개했다.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는 파비스는 중형 메가트럭과 대형 엑시언트 사이에 위치하며 5.5톤에서 13.5톤까지 적재 범위가 넓다.파비스의 캡은 운전석 실내고 1,595mm, 공간 6.7m3 을 바탕으로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동급 최대 운전석 공간을 확보했다.레그룸 공간과 시트 조절량이 동급 최대인 파비스는 시동 버튼, 변속기 레버, 파킹레버 등의 스위치 배열을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관점에서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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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09: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 마스터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스타렉스가 편의성을 강화한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다.현대자동차가 22일 2020 그랜드 스타렉스(어반, 웨건, 밴, LP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0 그랜드 스타렉스 9인승 모델인 ‘어반’은 스타렉스 최초로 블루링크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한해서 적용했다.또한 차량 실내 관리에 용이한 재질인 리놀륨 플로어 카페트(장판형 바닥재)를 프리미엄 트림과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에 적용했으며 1, 2, 3열 팔걸이(암레스트)에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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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8:07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일반 브랜드와 프리미엄, 수퍼카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SUV 출시가 넘쳐나고 있다.국산 브랜드들도 지난해부터 소형에서 대형 세그먼트까지 SUV 차종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면서 빠르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지난 2017년 소형 SUV 코나를 출시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말 대형 SUV 팰리세이드, 올 7월에는 엔트리급 SUV 베뉴를 내놓으며 SUV 라인업을 늘려 가고 있다.SUV가 100년 이상 자동차 시장의 대세였던 세단을 제치고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이유는 레저문화 확대와 보다 넓은 공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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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0: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전기차도 일반 내연기관 차량처럼 일상 라이프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올 상반기에 출고된 전기차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 넘게 늘어나 1만5,000대를 상회한다.전기차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구입가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데다, 기름값이나 정비 등 유지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데다, 그동안 불안 요소로 꼽히던 충전문제와 주행거리가 해결되면서 전기차를 원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도심은 물론이고 대도시 외곽지역 거주자들까지 전기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