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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3 폭발적 반응. 계약개시 25일 만에 1만대 돌파

  • 기사입력 2009.07.11 08:36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SM3가 오랜 만에 대박을 터뜨렸다.
 
르노삼성 뉴 SM3는 지난 달 15일 사전 계약에 들어간 지 25일 만인 지난 10일 총 계약댓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 신차가 계약댓수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04년 12월 출시한 SM7이 보름 만에 1만대를 돌파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이와함께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SM3 CE모델도 10일 만에 200대가 계약되는 등 두 모델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소비세 환원이후 전 메이커의 계약댓수가 평균 25% 가량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뉴 SM3의 이같은 계약댓수는 가히 폭발적이라는 평가다.
 
이에앞서 뉴 SM3는 시판가격이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달 1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예약 첫날 하룻동안 2천98대의 계약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에따라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UPH(시간당 생산대수)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뉴 SM3 5개 모델 (기본 모델: PE, SE 고급 모델: LE, LE 플러스  최상급 모델: RE)에 더해 기존 판매되고 있는 SM3모델을 2010년형 SM3로 변경, CE와 CE플러스, CE 프리미엄 등 3개 모델을 추가해 총 8개 트림으로 준중형차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뉴 SM3는 차체 크기가 중형세단 수준에 육박하는데다 기본 모델인 PE 모델에 H4M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EBD-ABS (BAS 내장),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오디오 리모콘, 준중형 최초로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원터치 세이프티 윈도우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되는 등 중형세단 못지 않는 편의사양을 갖춰 공식 출시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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