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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09:02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T)가 미국 포드모터와 크라이슬러가 북미에서 판매중인 2009년형 픽업트럭의 시판가격을 대폭 인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포드모터는 F150 픽업트럭의 2009년형 모델을, 크라이슬러는 닷지 램을 대상으로 가격인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덧붙혔다. 포드 F시리즈는 지난 31년간 포드 최고의 전략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왔지만 지난 9월 판매대수는 전년동월대비 39%가 감소했고, 크라이슬러의 닷지 램도 28%나 감소했다. 포드와 크라이슬러는 파이낸셜타임즈의 이 보도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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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08:40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일 오후 열번째 가진 임금본교섭에서 기본급 8만5천원 인상(기본급 대비 5.61%), 성과급 300%+30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다. 또, 노조측이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이번 현대차 임금협상에는 사상 최단기간 파업과 41년 만에 심야근무 폐지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현대차의 이번 임금인상 합의안은 매우 파격적인이다. 기본급은 5.61%가 오른 8만5천원, 여기에 상반기 경영실적 향상과 J.D파워사 내구품질조사(VDS) 베르나 소형차부문 1위 등극,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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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 15:29
최근의 가파른 고유가 행진에도 불구, 북미시장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 판매량 TOP5에 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중의 하나인 미국 포드를 목표로 판매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가 최근 내놓은 2008 글로벌 데이터 북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 총 396만1천 629대를 판매, 383만1천대의 일본 혼다자동차를 제치고 세계 5위에 랭크됐다. 또, 생산에서도 398만7천267대를 생산, 세계 5위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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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16:17
미국 포드모터가 지난 3일, 켄터키주 루이빌 소재 픽업트럭 F시리즈 생산공장 종업원 300여명을 올 여름 추가로 감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포드는 현재 F시리즈 픽업트럭과 대형 SUV 판매 부진으로 대형차 공장의 생산을 잇따라 축소하고 있다. 포드의 루이빌 공장은 최근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포드의 생산거점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자랑해 왔던 공장이다. 포드의 안지 코즈레스키 홍보담당자는 루이빌 공장의 스템핑, 차체, 도장부문 가동률을 줄일 계획이며 이번 감원대상 종업원들은 3일 아침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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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08:49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지난 6월 미국시장에서 판매 베스트10에 진입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타(Autodat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지난 6월 미국시장에서 1만6천875대가 판매, 전 모델 중 10위에 올랐다. 또, 준중형급 엘란트라(아반떼)는 1만4천482대로 17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도요타자동차의 준중형급 코롤라로 4만2천180대가 판매됐으며 2위는 4만1천572대의 캠리, 3위는 3만9천967대의 혼다 시빅, 4위는 3만9천704대의 혼다 어코드, 5위는 3만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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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09:40
세계 양대 자동차시장은 유럽과 미국시장이다. 이들 두개 시장에서 잘 팔리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로 볼 수 있다. 이들 양대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는 어떤 모델들일까? 올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5개월 동안의 유럽시장 판매 TOP10을 살펴보면 유럽 최대메이커인 폭스바겐 골프가 20만8천800대로 1위에 올랐고 이어 프랑스 푸조 207모델이 20만4천379대로 2위, 포드 포커스가 17만6천698대로 3위, 독일 오펠 코르사가 17만4천667대로 4위, 프랑스 르노 클리오가 16만2천816대로 5위, 오펠 아스트라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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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 09:14
올해 미국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는 도요카 캠리와 포드 픽업트럭 F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전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3만5천924대의 포드 픽업트럭 F시리즈로 조사됐다. F시리즈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29만282대보다 판매량이 18.7%가 줄었다. 이어 19만8천309대가 팔린 도요타 캠리가 그 다음으로 많이 팔렸고 19만7천30대의 시보레 실버라도가 3위에 올랐다. 4위는 16만6천158대의 혼다 어코드, 5위는 16만4천994대의 혼다 시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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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1 15:28
인도 타타자동차가 최근 인수한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가 재규어 S타입 후속모델인 XF시리즈를 이달 중순부터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재규어 XF타입은 지난 2007년 9월 개최된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신세대 미드사이즈급 세단이다. 이 모델은 디자인이 기존 S타입의 전통을 벗어나 혁신적인 진화를 이룬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통적으로 계승돼 온 J게이트식 오토트랜스미션의 레버가 모습을 감췄고, 로터리방식의 다이얼이 적용되는 등 완전히 새로운 감각으로 디자인됐다. 차체크기는 길이 496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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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09:00
독일 BMWAG가 현재 개막중인 중국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컨셉카 컨셉 CS라는 스터디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4도어GT로 불리는 이 모델은 조만간 메르세데스 벤츠 CLS나 재규어 XF시리즈와 세계시장에서 맞붙게 될 전망이다. 와이드& 로인 균형이 특징의 컨셉 CS는 대형 공기흡입구의 프런트 마스크와 컴팩트한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와이드한 느낌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또, 루프라인은 A필라로부터 보디뒷쪽으로 우아한 곡선을 형성, 시각적, 공력적으로 매우 BMW다운 이미지를 풍긴다. 컨셉CS의 높이는 1360mm로 6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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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09:08
미국 경제지인 포브스紙가 2006년 최고의 픽업트럭을 선정했다. 포브스지는 최고의 중형 픽업에는 닷지 다코타와 미쓰비시 라이더를 오프로드에 가장 최상의 자동차는 닷지 램, 연료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트럭에는 포드 레인저와 마쯔다 B시리즈를 선정했다. 아울러 가장 가치있는 픽업에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XT를, 도발적인 픽업에는 닷지 램 SRT-10, 가장 안전한 픽업에는 닛산 타이탄과 도요타 툰드라를 꼽았다. 포드 F시리즈 슈퍼듀티(Ford F-Series Super Duty)는 1만7천파운드를 끌수 있는 여분의 힘을 인정받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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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09:57
미국의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은 많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올해의 자동차(Consumers' Most Wanted Vehicle Awards for 2006)를 발표했다. ▶ 올해 최고의 자동차 : 폰티악 솔스티스 ▶ 1만5천달러 이하 쿠페 : 혼다 시빅 세단 : 마쯔다3 웨건 : Scion xB ▶ 2만5천달러 이하 쿠페 :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 폰티악 솔스티스 세단 : 혼다 어코드 웨건 : 아우디 A3 SUV : 도요타 RAV4 ▶ 3만5천달러 이하 쿠페 : 인피니티 G35 컨버터블 :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