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재규어, S타입 후속 XF 본격 시판

  • 기사입력 2008.04.11 15:28
  • 기자명 이진영

인도 타타자동차가 최근 인수한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가 재규어 S타입 후속모델인 XF시리즈를 이달 중순부터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재규어 XF타입은 지난 2007년 9월 개최된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신세대 미드사이즈급 세단이다.
 
이 모델은 디자인이 기존 S타입의 전통을 벗어나 혁신적인 진화를 이룬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통적으로 계승돼 온 J게이트식 오토트랜스미션의 레버가 모습을 감췄고, 로터리방식의 다이얼이 적용되는 등 완전히 새로운 감각으로 디자인됐다.
 
차체크기는  길이 4961mm, 폭 1877mm, 높이 1460mm로  길이. 폭에 비해 높이가 낮은 것이 특징이며 보디는 XJ시리즈와 같은 알루미늄제가 아닌 전통적인 스틸방식이 적용됐다.
 
이 차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29.9kg.m의 3리터급 V6엔진과 최고출력 29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4.2리터급 V8 엔진이 탑재됐다.
 
탑재장비는 재규어 스마트키시스템과 오토 에어콘, 레더시트, 파워시트, 시트 히터, 우드트림 등이 전차종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시판가격은 일본기준으로, 3.0기본모델이 6천175만원, 3.0 프리미엄모델이 7천220만원, 4.2 프리미엄모델이 8천265만원, SV8모델이 9천452만원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