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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7:36
메르세데스 벤츠가 신형 고급 스포츠카인 SLS AMG를 오는 15일 개막되는 200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식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SLS AMG는, 메르세데스 벤츠 AMG 부문이 개발한 6.3 리터급 V8 엔진을 탑재한 2시트 스포츠 쿠페로, 올 하반기 SLR 맥라렌의 생산이 종료되면 메르세데스 브랜드의 플래그쉽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차는 유럽에서는 오는 2010 년 초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차체크기는 길이 4638mm, 폭 1939mm, 높이 1262 mm, 축거 2680mm이며 굴윙타입의 도어에 저중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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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7:15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이탈리아 오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자 서킷에서 2009년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시즌 13라운드 이탈리아그랑프리가 열린다. 5.793km를 53바퀴 돌아 총 306.72km를 달려야 하는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의 활약으로 경기 내 승점 1위를 단 한번도 내주지 않았던 젠슨 버튼이 우승을 굳힐 수 있을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08년 미하엘 슈마허의 빈 자리를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이 채웠다면, 올 시즌 F1은 그야말로 젠슨 버튼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1 경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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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7:10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오는 15일부터 각종 사양이 보강된 신형 ES350모델을 국내에서 시판한다. 이번에 시판되는 신형 ES350은 AFS(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와 한글 내비게이션, USB단자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이 보강됐다. AFS는 스티어링 각도와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자동으로 헤드램프 조향각이 조절되는 장치로 고급모델에만 주로 적용되는 사양이다. 또, 외관은 라디에이터그릴에 크롬도금이 적용됐고 사이드 몰딩이 새로 적용됐으며 LED방식의 턴시그널램프가 장착되는 등 세련미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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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6:41
미국 크라이슬러가 지난 10일 현대자동차.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합작개발 엔진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AP통신이 발표했다. 이들 3사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국 미시간주 댄디 합작공장(글로벌 엔진 매뉴팩처링 얼라이언스)에서 연비가 뛰어난 4실린더 엔진을 생산해 왔으나 현대차와 미쓰비시차가 오래 전 이 합작 공장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크라이슬러 단독으로 운영해 왔다. 현대차는 그동안 자사가 개발한 세타엔진을 크라이슬러에 제공, 기술제공료를 받아왔다.크라이슬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공장에서는 향후 닷지 칼리버나, 어벤져, 지프 콤파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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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5:50
현대자동차가 오는 17일 2000cc급 YF쏘나타 출시에 이어 내달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도요타 캠리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초 고성능 2.4모델을 투입한다. 현대차는 내년 1월이나 2월 경에 최고출력이 200마력을 웃도는 직분사 방식의 2.4GDi모델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YF쏘나타 2.4모델은 최고출력이 200마력을 넘어서는 고성능이면서도 연비가 2000cc급(리터당 12.8km)모델보다 높은 13km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GDi(다이렉트 인젝션)방식은 디젤엔진처럼 직접 실린더 내에 연료를 주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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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4:27
독일 폭스바겐이 새로 설계한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차체의 공력성능 향상 등으로 연비향상과 CO2 배출량을 대폭 줄인 블루 모션 시리즈 3개 모델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쇼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블루모션 3총사는 폴로 블루모션과 골프 블루모션, 파사트 블루모션등이다. 이 가운데 폴로 블루모션은 1.2리터급 TDI(75마력)엔진을 탑재, 연비가 리터당 30.3km에 달하며 같은 출력의 기존 TDI 엔진에 비해 100km당 연료 소비량이 0.9리터나 적고, CO2 배출량도 20% 가량 줄어들었다. 이 차의 항속거리는 1천36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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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4:25
독일 다임러 벤츠가 지난 10일, 오는 15일 개막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연비가 31km를 웃도는 컨셉카 비전 S50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hybrid)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는 차세대 S클래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한 선행 테스트카로, 유럽 복합모드 기준연비가 리터당 31.25km에 달하며 CO2 배출량도 km당 74g에 불과한 경이적인 환경성능을 갖췄다. 다임러 벤츠는 지난 4월, 뉴욕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S400 하이브리드카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차는 최대 출력 279마력, 최대 토크 35.7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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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3:23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지난 10일 랜서 에볼루션과 갈랑 등 2개 차종의 연료 리턴 파이프(return pipe)에 결함이 발생, 일본 국토교통성에 리콜을 신고했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지난 2007년 9월7일부터 2009년 1월28일 사이에 제작된 6천676대로 이들 차량은 연료 리턴 파이프의 고정구조가 부적절, 엔진진동으로 파이프 고정부분 응력이 높아지면서 파이프에 균열이 발생, 연료가 샐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쓰비시차는 해당 전 차량에 대해 연료 리턴파이프의 고정구조 변경과 함께, 연료 리턴 파이프를 새 제품으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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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09:02
세계 최초의 상용 전기자동차인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아이미브가의 내년 판매분 계약이 900여대를 넘어선 알려졌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 10일, 전기자동차(EV) 아이미브의 2010년도 구입 계약건수가 지난 8월말 현재에 900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차는 2010년에 총 5천대 가량의 아이미브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7월말부터 계약을 받기 시작한 개인용 차량이 거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에 공급될 1천400대는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 미쓰비시차는 2010년부터 개인용 차량 판매를 개시한다.@4d4e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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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08:55
일본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산요공업이 중국 금룡기차집단과 버스등 차량 및 관련부품 제조판매을 담당하는 합작회사를 대만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산요는 지난 8일 금룡기차와 투자의향서를 교환했다. 양 사의 총 투자액은 수십억대만원으로, 이 합작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중국 자동차업체의 첫 대만투자가 이루어지게 된다. 양 사는 대만에 합작사를 설립, 대형 관광버스나 중대형 버스, 노선버스 등의 생산과 관련된 부품의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 사는 특히, 사업범위를 대만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외나 중국 본토에서의 판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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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08:21
프랑스 정부가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카 구입시 5천유로(약900만원)을 보조해 주기로 했다.프랑스 사르코지대통령은 지난 10일 가진 연설에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카(HV)를 구입할 경우, 대당 5천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슈퍼 에콜로지 보너스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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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07:56
독일 오펠사가 결국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 즈베르방크. 가즈 연합으로의 매각이 결정됐다.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산하 독일 오펠사의 일부 주식을 캐나다 자동차 부품 대기업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러시아 즈베르방크 연합에 매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독일 메르켈 수상은 GM의 발표에 앞서 베를린에 있는 수상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펠사의 새로운 길은 용이하지 않겠지만, 연방정부는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GM은 성명을 이날 통해 독일정부의 지원 등이 이번 결정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