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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3: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바이톤에 부품을 공급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내년 말부터 중국 전기차 업체 바이톤에 전기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바이톤은 중국의 EV 스타트업인 퓨처 모빌리티 코퍼레이션이 만든 EV 전용 브랜드다.난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퓨처 모빌리티는 지난 2016년 BMW 전 임원 2명에 의해 설립된 후, 중국정부의 지원과 민간기업의 자금조달을 받아 바이톤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이 회사는 IT 기업인 텐센트, 대만 EMS의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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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16: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아마존 닷컴의 주가가 지난 14일 대폭 상승하면서 기업 가치를 나타내는 시가 총액에서 미국의 대표 IT기업인 마이크로 소프트(MS)를 제치고 미국 기업 3 위를 차지했다.미국 조사 회사인 팩트 셋에 따르면 14일 종가로 계산한 아마존의 시가 총액은 7,025억 달러(758조 원)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를 약 33억 달러나 넘어섰다.이는 자동차업체 중 가장 시총이 높은 토요타자동차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이다.미국의 최고 시가총액 기업은 8,492억 달러의 애플, 2위는 구글의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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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12: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2일 음성지원과 기계 학습에 따른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신형 소형차 A클래스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발표했다.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음성 길잡이로 미국 아마존의 알렉사와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잇따라 적용하는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는 신형 A 클래스에 자사가 개발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벤츠의 이 같은 선택은 차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IT업체의 이름이 아니라 ‘메르세데스’라는 자체 브랜드로 자사 제품을 소개한다는 전략이다.신형 A클래스는 1.4리터와 2.0리터 신형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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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16: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018 CES(가전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중국의 바이톤이 회사 자금 조달을 위해 추가로 4억달러(4,282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이전의 퓨처 모빌리티 코퍼레이션으로 알려진 바이톤은 지난 2018 CES에서 컨셉트카인 SIV(Smart Intuitive Vehicle)를 공개하며 주목을 이끌었다.이 컨셉트카는 성능이나 디자인, 고급성, 첨단기술 등에서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차량에 탑승하면 얼굴 인증시스템이 운전자를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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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21: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전기차 벤처기업인 퓨처 모빌리티가 2018 CES(가전박람회)를 계기로 갑자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올해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이톤(BYTON)'은 아직은 컨셉트카 수준이지만 성능이나 디자인, 고급성, 첨단기술 등에서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를 능가한다.차량에 탑승하면 얼굴 인증시스템이 운전자를 식별하고, 운전중에는 5G의 초고속 통신망을 활용한 완전 자율주행에 몸을 맡기고, 대시보드를 덮고 있는 1미터가 넘는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친구와 영상통화 및 동영상 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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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14:42
[M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플래그쉽 세단 아발론이 새로운 모습으로 풀체인지됐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5일 개막된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 2018에서 신형 아발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아발론은 토요타브랜드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지난 1994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등장 한 뒤 일본으로 역수입된 차량이다.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아발론은 2013년 4세대 모델 이 후 6년 만에 등장한 5세대 모델로, 미국에서 개발, 생산된다.국내에서는 4세대 모델이 지난 2013년 10월부터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2016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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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6: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2018 국제가전 박람회(CES)’가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Las Vegas)에서 개막된다.한 해를 풍미할 첨단기술의 경연장인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신기술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 비서가 올해 주목받을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있다.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AI 스피커의 매출액은 지난해의 약 2배인 38억 달러(4조546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CTA는 이번 CES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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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6:50
[엠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5일(현지시간), 대시보드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EC) 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이를 통해 식당의 음식물 주문이나 호텔 숙박을 예약할 할 수가 있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전자상거래 서비스는 스마트 폰을 중심으로 이용이 확산되고 있으며, GM은 차량내 전자상거래 사업 진출로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GM은 내년 말부터 2019년 중반까지 전자상거래 대응 차량을 400만 대 정도로 확대할 계획이다.자동차의 전자상거래 사업은 미국 IT업체인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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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17:18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미국 IT 업체 아마존 닷컴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알렉사'가 고급차브랜드 BMW와 미니의 차량에 탑재된다.27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오는 2018년 중반부터 미국, 영국, 독일에서 판매되는 BMW와 미니 브랜드 전 차종에 자사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알렉사'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아마존의 알렉사는 지난 2014년 발표 후 음악 스트리밍 앱, 스마트글라스, 태블릿 등 다양한 부분에 적용되면서 그 범용성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제품이다.BMW와 미니 차량에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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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07: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시장 런칭에 맞춰 개인비서로 일컬어지는 아마존 ‘알렉사(Alexa)’를 탑재한다.아마존의 알렉사는 1천여 개 이상의 기능을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가상비서로, 자동차의 도어 개폐나 차량 내 온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무선으로 조정할 수가 있다.아마존 알렉사는 이미 독일 BMW와 미국 포드가 올 연말에 자사 차량에 최초로 탑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한 발 먼저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