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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09: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는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고객 확보를 위해 생산 과정을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장을 오픈했다.'기가 래버러터리(Giga Laboratory)'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는 조립 로봇과 전기차 부품 등 생산 관련 부품은 물론 신차 전시를 통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50% 정도 완성된 모델 3의 차체 일부가 마치 실제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처럼 공중에 매달려 있으며, 불이 켜진 부스는 자체 개발해 생산한 전기모터, 인버터 등 부품 받침대 역할을 한다.이 모든 것은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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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09: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인산염'이 오는 2026년부터 품귀 현상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13일(현지시간)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인산염 제조사 퍼스트 포스페이토 존 파살라쿠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인산염이 부족해져 2026년 (배터리) 업계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LFP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코발트를 쓰지 않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화재 위험도 적어 테슬라와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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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0: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사의 충전 네트워크인 슈퍼 차저를 포드에 이어 GM(제너럴모터스)에도 공개키로 하면서 이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지난 달 포드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이번 달에는 GM도 이에 동참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초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포드 및 GM 전기차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미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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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달 일본에서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비야디(BYD)와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양새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현지에서 199대를 팔았으며, 지난달에는 17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만 팔고 있지만, 이러한 성적은 일본 시장이 외국 자동차 브랜드, 특히 한국차에 대한 완고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한편, 테슬라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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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06
테니스 스타 닉 키리오스(Nick Kyrgios)의 테슬라 모델 X를 훔치려던 도독이 스마트폰 앱에 설정된 속도제한으로 검거됐다.닉 키리오스는 호주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가디언 지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키리오스는 테슬라 모델 X를 호주 캔버라에 있는 자택에 주차한 뒤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을 ‘크리스’라고 밝힌 가면을 쓴 남자가 키리오스 어머니에게 총기를 겨누고 라임 그린 컬러의 모델 X 차량 키를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키를 넘겨받은 크리스는 모델 X를 몰고 유유히 떠났다.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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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5: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이 최근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 ‘뷰익 프록시마(Proxima)’를 공개했다.뷰익 프록시마는 GM의 어드밴스드 디자인센터에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개발한 플래그십 세단이다.테슬라 모델 X를 연상시키는 걸윙도어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췄는데, 이는 뷰익이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자 하는 미래 디자인 방향을 나타낸 것이다.뷰익 프록시마의 양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GM은 새로운 미래 디자인이 적용된 차세대 양산 모델이 중국뿐만 아닌 미국 시장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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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4:2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은 출시 시점이 여러 차례 번복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이미 사전 주문이 160만대를 돌파했으며, 지속적으로 계약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연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이버트럭의 목표 생산량을 25만대에서 50만대로 추산하고, 기존 양산 중인 전기차보다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사이버트럭 공급업체를 통해 획득한 정보에 따르면, 기존 목표 생산량 보다 확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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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9: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CEO 메리 바라는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기인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씨엔비씨(CNBC)에 따르면 GM은 테슬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부터 자사 전기차 고객들이 북미 지역에 있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급속충전소 1만2,000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지난해 11월 머스크는 자체 충전망을 경쟁사 전기차와 충전망 사업자 등에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GM에 앞서 테슬라 충전 인프라 이용을 발표한 포드의 경우 "포드는 슈퍼차저의 충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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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9: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해 1~4월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중국 배터리업체 CATL과의 격차는 지난해 대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4월 비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27.8%로 2위 CATL을 1.3%p 앞섰다. 2위 CATL은 26.5%를 기록했다.다만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점유율 격차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 1~4월 LG에너지솔루션 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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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7: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루시드그룹이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시장인 중국에서 테슬라, 니오, 샤오펑 등 전기차 전문업들과 승부를 벌이겠다는 전략이다.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루시드가 중국 현지 생산 옵션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우선은 미국에서 차량을 수입,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루시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하이에서 제품관리, 공공정책, 공급망 관리 등을 담당할 직원을 모집해 왔다.앞서 피터 콜린슨 루시드의 최고 경영자이자 기술 책임자는 지난해 11월 2025년까지 중국과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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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5: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앞으로 자동차의 성능은 엔진이 아닌 반도체가 좌우하게 된다.전기차 부문에서 일찌감치 앞서가고 있는 테슬라 차량의 성능을 기존 자동차업체들이 따라잡지 못하는 것은 CPU 등 자동차의 핵심 반도체 성능 차이 때문이다.차량 내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대용량 데이터와 영상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반도체가 필수적이다.GPU, 차량용SW 등을 생산, 공급하는 엔비디아가 최근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설 만큼 전 세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도 고성능 데이터 처리장치에 대한 폭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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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1: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프로젝트 하이랜드라는 코드명으로 부분변경을 진행 중인 ‘모델 3’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도로에서 포착됐다.지난 7일(현지시간)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이전에 공개된 위장막 테스트카보다 가려진 부분이 적어진 부분변경 모델 3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여전히 위장막에 가려진 부분은 남아있는데, 이는 부분변경을 통해 공격적인 프런트 엔드와 새로운 헤드라이트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또한, 전면 펜더에 위치한 카메라는 뒤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디자인 라인으로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차체에 통합됐다.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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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7: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스티어링 휠의 조립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두 건의 보고에 의해 조사가 시작됐으며, 지난 2022년 6월 23일부터 2023년 5월 1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Y 137대가 잠재적인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스티어링 휠을 고정시키는 패스너가 사양에 따라 조여지지 않아 스티어링 칼럼에서 분리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문제는 지난 5월 4일 서비스 기술자가 수리 중 스티어링 휠에서 느슨한 느낌이 나는 것을 발견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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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1: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BYD가 올해 1분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자동차 44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부동의 1위'였던 폭스바겐(42만7천247대)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현재 BYD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은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이는 미국 매출 비중이 절반 가량인 테슬라보다 높다.특히, 전기차를 주력으로 해 수소차나 하이브리드차까지 생산해온 BYD는 작년에 총 186만대를 판매했는데, 작년 한 해 판매량이 이전 4년간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급성장세를 보여왔다.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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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8:44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지난 달 29일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한 때 1조 달러(1,307조 원)를 넘어서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반도체 업체가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엔비디아가 처음이다.지금까지 시총 1조 달러가 넘은 기업은 애플, 사우디 아람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등 7개 업체에 불과하다.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비디아는 GPU, 차량용SW 등을 생산, 공급하는 업체로 1993년 4월 젠슨 황(Jensen Huang), 커티스 프리엠(C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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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8: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아이오닉7’의 위장막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현대차 아이오닉7은 대형 전기 SUV로 미래지향적인 외장디자인과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넓은 실내 공간과 활용성, 긴 주행거리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스파이샷을 토대로 살펴보면, 앞서 공개했던 '세븐(SEVEN)' 컨셉트의 스타일링을 대거 적용한 것이 확인된다.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전면부는 최신 현대차 패밀리룩이 반영된 것이 확인된다. 상단에는 세븐 컨셉트카나 코나 일렉트릭에서 선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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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7: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시그넷이 테슬라가 장악하고 있는 초고속 충전기시장에서 야심찬 도전을 시작했다. SK시그넷은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SK시그넷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최첨단 전기차 충전기 공장 건설을 완공, 가동을 시작했다.SK시그넷 신정호 사장은 “충전 속도와 더 넓은 범위의 전기차 호환성에서 테슬라의 슈퍼 차저(Tesla Supercharger)를 능가한다”면서 “플라이노에 공장 가동은 SK시그넷이 미국 경제뿐 아니라 미국의 교통수단에도 계속해서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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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6: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전의 엔진차는 독일과 일본차가 주도해 왔지만 전기차는 완전히 양상이 다르다.신생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중국 BYD를 비롯한 중국차들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전동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엔진차업체들에게는 불리해지는 상황이다.때문에 토요타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은 여전히 전동화 전환에는 매우 소극적이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최근 엔진차업체들은 앞선 테슬라와 BYD 등을 따라잡기 위해 이들 차량과 공급망에 대한 철저 해부를 하고 있다.중국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BYD와 지리자동차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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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09: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4일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건이 일어났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6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중동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운전자는 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차 주변에 침수조를 설치하고 배터리에 물을 뿌리며 재발화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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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6:18
[M투데이 이정근기자] 수입차업계 신성으로 등장한 볼보와 포르쉐의 상승세가 심상찮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등록 통계에 의하면 볼보는 지난 5월 1,502대가 등록,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볼보는 4월 1,599대에 이어 5월에도 1,500대를 넘기면서 확실한 3위 자리를 꿰찼다.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7,091대로 5개월 만에 7천대를 훌쩍 넘어섰다.이런 추세라면 상반기에만 8,500여대를 판매, 연간 목표로 제시한 1만7,500대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올해 공급량을 부쩍 늘리고 있는 포르쉐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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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9: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회장과 만났다.지난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지난 3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고위 관리들을 만난 뒤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과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주요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가 CATL과 협력해 미국에 배터리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했다.테슬라는 앞서 포드가 CATL과 손잡고 미시간주에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