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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3: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국영 자동차업체인 충칭 장안기차가 '레벨 3' 자율주행 승용차 양산을 3 월말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장안기차의 레벨 3 수준 승용차 양산이 현실화되면 세계 최초가 된다. BMW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2020년 레벨3 수준 자율주행차 출시를 공언하고 있으나 아직 양산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레벨3 자율주행 단계는 ‘제한된 자율주행(Limited Self-Driving Automation)’ 수준으로, 차량이 교통상황 전반을 감지할 수 있으며, 운전자 조작 없이도 자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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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6:1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중국 지리홀딩스가 저궤도 위성 생산에 22억7천만 위안(3천88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저궤도 위성은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때 인공위성이나 항공 영상을 이용해 측정한 지리정보를 제공하는데 이용된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리홀딩스는 저장성 기존 자동차 공장 인근 타이저우에 새로운 위성 생산공장을 설립, 2025년까지 매년 500여개 위성을 생산키로 했다.지리홀딩스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위성을 연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매년 500 개의 위성을 쏘아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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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7: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에 등장하는 신차들은 대부분 자율주행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 차종에 따라 자율주행 레벨 수준은 현격한 차이가 있다.제너럴 모터스(GM)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아예 없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크루즈 AV(autonomous vehicle)'를 개발중이다.이 차는 크루즈 AV는 볼트 EV(전기차)를 기반으로 만든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로, 시험용 크루즈 AV를 200대 생산했으며, 내년 중 완전 자율주행차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가장 먼저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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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09: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원격제어 핵심기술인 초저지연 영상 전송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25일 LG유플러스는 쿠오핀과 초저지연 영상 전송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지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지분 투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동유기술투자’ 3개 투자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투자사들이 확보한 쿠오핀의 지분율은 28%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기반의 초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을 활용해 부산항 크레인 원격제어, 두산인프라코어와 원격 굴착기 제어, LG전자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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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1: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런 식으로 가면 부산모터쇼는 물론, 서울모터쇼도 불참하는 업체들이 늘어나 자칫 모터쇼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최근 부산모터쇼 불참을 결정한 수입차브랜드 관계자가 국내 모터쇼에 참가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지금까지 불참을 결정한 수입차업체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해 아우디, 토요타, 재규어랜드로버,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혼다, 닛산(인피니티 포함), 푸조시트로엥, 볼보 등이다.벤츠, 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는 고심 끝에 지난주 불참을 최종 결정했으며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차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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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6: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018년부터 5G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개발하고 있는 독일 아우디와 스웨덴 통신업체 에릭슨이 5G를 활용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아우디와 에릭슨은 5G로 인간과 로봇이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각)에 밝혔다.독일 가이머스하임에 있는 아우디의 P-Lab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테스트는 인간과 생산 로봇이 5G로 지금보다 더 원활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로봇이 에어백 모듈을 스티어링휠에 장착하는데 인간의 손이 접근하면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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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5: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1년까지 호주 홀덴브랜드를 폐기하고 태국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한다.GM은 17일(현지시간) 전기 및 자율주행 차량 개발 등에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 조달을 위해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포함한 새로운 글로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GM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판매와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부문을 중단, 오는 2021년까지 산하 홀덴브랜드를 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태국 남부의 라용(Rayong)공장을 중국 자동차업체 그레이트 월(정성기차)에 매각하고 올해 말까지 태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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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11: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Canoo)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카누는 자체 개발한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기술을 지원하고 현대기아차는 이 기술을 활용해 중소형 크기의 승용형 전기차는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카누는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패러데이 퓨처 출신인 스테판 크라우스(Stefan Krause)와 울리치 크란츠(Ulrich Kranz)가 미국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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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15: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이 몇 년 동안 최소 160억달러(약 19조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의 테크 전문지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 중 30곳을 선정해 이들이 그동안 얼마나 투자했는지를 분석했다.그 결과 이들은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에 최소 160억달러(약 19조원)를 투자했다. 이 중 86억 달러(약 10조1,790억원)를 알파벳(웨이모 포함), 크루즈(GM), 우버가 사용했다.알파벳은 지난해까지 총 35억달러(4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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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2: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0’ 불참선언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이번 MWC 2020에서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은 9일(현지시각) MWC 2020 불참을 전격 결정했다.아마존은 이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을 지적하면서 "MWC 2020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MWC2020 불참을 선언한 업체는 LG화학, 세계 2위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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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09: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개발업체인 엠디이(MDE)가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와 자율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엠디이는 지난달 30일 세종시 경제산업국 중회의실에서 세종시와 자율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엠디이는 세종시와 함께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 실증에 힘쓸 뿐 아니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참여기관 간 정보공유 및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세종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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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12: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0일 세계 최고의 가전전시회인 CES2020가 막을 6일간의 일정을 마쳤다.이번 CES2020에도 많은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현대차, 다임러 등 10개 주요 자동차업체를 포함해 총 160개 이상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29일 기아자동차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세미나에서 “이번 CES에 참여한 기업들은 향후 인간을 중심으로 어떻게 더 나은 삶과 편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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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4: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전기 픽업트럭과 무인자율주행차를 생산하기 위해 디트로이트-햄트램크(Detroit-Hamtramck) 생산공장에 22억 달러(약 2조5,892억원)를 투입한다.27일(현지시각) GM은 22억 달러를 투입해 디트로이트-햄트램크(Detroit-Hamtramck) 생산공장을 브랜드 최초의 EV 전용 생산공장으로 전면 개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디트로이트-햄트램크는 지난 1985년부터 가동돼왔으며 현재까지 4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다. 현재는 캐딜락 CT6와 쉐보레 임팔라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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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5: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차 개발 전담 자회사인 크루즈(Cruise)가 무인 자율주행 전기차를 처음 선보였다.지난 21일(현지시각) 크루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Move beyond the Car’ 행사에서 오리진(Origin)이라는 무인 자율주행 전기차를 공개했다.오리진은 크루즈가 처음 선보인 차량으로 비록 콘셉트카지만 향후 개발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차량이다.크루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GM의 자회사로 지난 2016년 GM이 10억 달러(약 1조1천억원)를 투자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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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08: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0)에서 ‘국내 기업의 CES 참가에 대한 만족도와 국내 전시회 경쟁력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 조사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 참가기업 및 참관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CES 참가목적’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 조사(67%)’가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으며, 이어 ‘정책 및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38%)’, ‘기업홍보 및 투자자 발굴·구매상담(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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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11: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전장기업 파이오니아 스마트 센싱 이노베이션즈(PSSI)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 Single Photon LiDAR(단일 광자 라이다) 시제품을 공개했다.CES 2020에서 공개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SK텔레콤의 1550nm(Nano Meter) 파장 Single Photon Lidar 송수신 기술과 PSSI의 2D MEMS Mirror 스캐닝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해상도와 인식률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1550nm 파장 Single Photon Lidar 송수신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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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11: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과 글로벌 전기차 기업 바이톤(Byton)이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바이톤의 한국 출시 전기차 대상 양사의 포괄적인 협력을 목표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 협력은 차량 내부 통합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의 개발과 적용, 마케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바이톤은 BMW,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출신 핵심 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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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17: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6일, 산하의 이스라엘 ‘모빌아이’가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프로토 타입차량이 차량에 탑재된 12대의 카메라만을 이용, 예루살렘 도로를 약 20분 간 주행하는 동영상 공개했다.일반적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회사는 차량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레이더 등 다른 장비도 탑재하지만 인텔 시작차 센서는 카메라만 연결돼 주목을 끌고 있다.인텔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기술 박람회인 ‘CES 2020’의 기자회견에서 편집되지 않은 동영상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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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17:3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통신장비업체이자 삼성의 라이벌인 퀄컴이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CES 2020에서 자율주행 플랫폼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사업을 발표했다.퀄컴은 또, 제너럴모터스(GM)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퀄컴의 자율주행 플랫폼인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Qualcomm Snapdragon Ride Platform)'은 스냅드래곤 라이드 세이프티 속(Snapdragon Ride Safety SoC), 스냅드래곤 라이드 세이프티 엑셀레이터(Snap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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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16: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 5년 연속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진화를 제시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현대모비스의 핵심 기술들을 응축한 새로운 모빌리티 세계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현대모비스는 CES에서 자율주행 기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 에스(M.Vision S)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차별화된 신기술을 대거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중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주인공은 단연 엠비전 에스(M. Vi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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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09: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오는 7월부터 자동차로유지기능이 탑재된 레벨3 자율차의 출시·판매가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제작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기존 안전기준 상의 첨단조향장치(레벨2)는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차로유지기능을 작동시키더라도 운전자의 책임 아래 운전을 수행하므로 운전대를 잡은 채로 운행해야 하며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잠시 후 경고 알람이 울리게 돼있었다.이번 부분 자율주행(레벨3) 안전기준 도입을 통해 지정된 작동영역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