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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1:36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선두로 거듭나기 위해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와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을 설립, 오는 2022년 세계 첫 로보택시(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24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합작법인 모셔셜은 미국 네바다주로부터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차 사용을 승인받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네바다주의 이번 허가는 공공 도로에서 일반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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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7: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트럼프행정부의 눈치를 봐 오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바이든 당선자로 노선을 갈아탔다.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진영을 갖춰나가는 모습을 보이자 미국 대기업들이 바이든 당선인 쪽으로 줄서기를 하고 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환경단체에 보낸 서한에서 "즉시 소송에서 손을 떼고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동참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GM의 행보는 친환경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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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7: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산하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사를 현대자동차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매각 금액은 최대 10억 달러(1조1,165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매각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아직은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현대자동차측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항상 다양한 전략적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본이번 인수 건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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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2: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GM(제너럴 모터스)이 배터리 기술 혁신으로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의 가격을 가솔린차 수준으로 낮추고 주행거리를 최대 450마일(720km)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GM의 메리 바라CEO는 19일(현지시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프로그램에 70억 달러(7조8천억 원)를 추가 투입키로 했으며, 2025년까지 30대의 새로운 EV를 전 세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신형 전기차의 3분의 2는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GM의 미국 라인업의 40%가 배터리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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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4: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친환경차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등 주요 전기장치의 검사기준을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전기자동차의 고전원배터리 검사기준 강화 및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7일에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의 운행안전을 확보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현재는 감전의 위험성이 높은 전기충전구에 대해서만 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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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6:4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의 자율주행 레벨3 기술 확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자율주행 레벨3 기술은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탑승 하에 자동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스스로 목적지까지 운행이 가능한 단계를 말한다.일본 혼다자동차는 지난 11일 일본 정부로부터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형식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3월 자사의 고급 세단 레전드에 탑재한다고 밝혔다.혼다차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시판 차량에 탑재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혼다차는 레벨 3 차량에 대해 일본 교통안전환경연구소의 보안 기준 적합성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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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16: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에 신형 전기 SUV와 싼타크루즈(Santa Cruz) 픽업트럭을 북미시장에 출시하고 2028년까지 도심형 항공택시도 실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차 북미법인 호세 무뇨즈(Jose Munoz)CEO는 10일(현지시간) 북미자동차기자협회와의 원격 간담회에서 “현대차는 전기차는 물론 자율주행차에도 올 인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호세 무뇨즈CEO는 "현대차는 신형 싼타크루즈 크로스오버 픽업과 신형 전기차 시리즈 중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 크로스오버로 내년에 북미시장에 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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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11: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기버스 제조업체 우진산전, 미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블루스페이스, 인터페이스 연동 시스템 개발을 맡은 메트로플러스와 자율주행 전기버스 개발에 나섰다.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에디슨모터스와 자율주행 전기버스 개발에 착수한 KT와 누가 먼저 상용화할 것인가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KT는 지난 7월 에디슨모터스와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T는 통합관제 원격제어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영역을 전담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차체 등 하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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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20: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기업이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배터리공장에서 근무할 직원 모집을 시작했다.GM은 지난 6일 오하이오주 북동부에 위치한 전 로즈타운 조립공장 인근에 건설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근무할 1천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GM의 메리 바라(Mary Barra)CEO는 “자율주행차 개발이 중요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 “회사가 예상보다 빨리 새로운 전기차를 시장에 내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GM은 배터리 공장 가동에 앞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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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1: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차 시장 초기 선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산업 전담부서인 미래자동차산업과를 신설한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는 미래자동차산업과(미래차과)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으며 오는 11일에 공식 신설된다.미래차 관련 업무는 그간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에서 수행해왔으나 세계시장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서 미래차과를 신설하게 됐다.주요업무는 미래차 분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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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4: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5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토크 콘서트에서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하겠다”며 “2025년까지 세계 최초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핸드폰처럼 수시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를 2025년까지 아파트, 주택 등 국민들의 생활거점에 총 50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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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1:0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선두로 거듭나기 위해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와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을 설립, 오는 2022년 세계 첫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상용화를 새로운 목표로 내세웠다. 모셔널은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비아(Vi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내년 미국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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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0: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는 배터리와 연료전지스택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 소프트웨어의 효율성이 전체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부품사인 현대모비스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내부 연구 인력들의 소프트웨어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부 우수인재도 적극 채용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도부터 용인시 기술연구소에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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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8:0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완전자율주행 베타 서비스를 배포했다. 공개된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설명서에 따르면, 해당 기능 작동 시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고, 내비게이션 경로를 따라 이동할 분기점을 선택하며 좌회전과우회전을 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베타서비스에는 교통신호와 정지 표시 제어 기능, 교차로 회전 기능 등이 포함돼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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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10: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전문 기업 앤시스코리아와 자율주행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표준 검증 툴체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양 측간 협약은 자율주행 분야 선도적 공동연구, 자율주행 기술표준 검증을 위한 툴체인 개발, 글로벌 표준에 맞는 시뮬레이션 개발 환경 조성 및 중소, 벤처기업 기술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자율주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통합 개발을 위한 환경과 기술을 지원, 자율주행 기술표준 검증을 위한 툴체인 개발, 자율주행차 운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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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8: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신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그룹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정 수석부회장이 사실상 그룹 경영을 총괄해온 만큼 회장직에 올라도 업무 범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룹 체질개선 및 사업구조 재편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줄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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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21: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운전보조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의 안전성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장에 등장했다.권영세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8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의 안전성과 경찰청의 단속 근거에 대해 제조사인 테슬라와 경찰청에 질의했다.권의원은 현재 자율주행 레벨2에 해당하는 테슬라 자동차는 조건부 자동화 기술로, 해당 기능 작동 시 언제든 운전자가 개입 할 수 있도록 전방주시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보조장치 하나로 운전자 개입이 필요없는 상태로 도로에 돌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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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5:47
자동차의 개념이 급속히 변하고 있다. 아니 이미 변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제는 방향성이 아니라 시기가 문제이다.전통적인 이동수단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인간에게 최고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융합된 완전자율주행차가 몇 년 후면 도로를 누빌 것이고, 파워트레인도 전기(배터리 및 연료전지)가 중심이 될 것이다.운송 방식은 도로를 달리는 것 뿐 만 아니라 하늘을 날거나 수상과 수중을 이동하거나, 지면을 부상할 수도 있고, 지하의 슈트(chute)를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차량 형태도 유연성(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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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1: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미국 내 공장 재가동 후 3개월간(6-8월) 한국브랜드 미국시장 점유율이 8.9%로 크게 상승, 9년 만에 한국차 전성기 시장점유율(‘11년 8.9%)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밝혔다.특히, 미국시장의 76.8%를 차지하는 경트럭(SUV, 미니밴, 소형픽업트럭 등) 차종에서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이 공장 가동중단 전 5.6%(‘19.12-‘20.2)에서 재가동 후 6.9%(‘20.6-8)로 급증했다.반면 GM(-1.8%p), 도요타(-0.3%p), 닛산(-1.2%p), 미쓰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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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10:1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자사의 생산 규모가 2030년까지는 연간 2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연간 약 37만대의 50배 이상에 달하는 것이며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보다 약 두 배나 많은 것이다.머스크CEO는 다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항상 최고의 계획 수행이 필요하다”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타냈다. 머스크CEO는 트위터에서 “세계 전기차 시장이 2027년에는 연간 3천만 대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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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6: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니콜라모터스의 스티븐 거스키회장이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투심플(Tusimple)에 대한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투심플은 중국의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으로, 국내 부품업체인 만도가지난 8월 61억 원을 투자해 0.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투심플에는 만도 외에 중국 시나(Sina), 글로벌 물류업체인 UPS가 투자했으며, 미국 대형트럭업체 나비스타(Navistar) 그리고 폭스바겐그룹의 상용부문인 트라톤(Traton) 그룹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거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