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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4:03
내연기관 자동차는 1882년 유럽에서 처음 개발된 이후 인류문명의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해 왔다.지금까지 약 140년을 내연기관 자동차는 주요 이동수단으로서 생활의 편리함과 경제 발전, 기술 발전을 주도해 왔는데, 이제는 환경문제로 인해 비난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이산화탄소(CO2)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고 자동차로 인해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 때문이다.내연기관은 가솔린이나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데, 이들 연료는 탄소를 포함하고 있어(가솔린 C8H18, 디젤 C12H23) 완전연소할 때 CO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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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09:3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가 22일(현지시간) 연례 주총 및 배터리데이에서 2만5천달러를 밑도는 저가형 완전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공장 밖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머스크CEO는 소프트웨어와 생산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했으며, 더 저렴하게 자동차를 제작하고 전력을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개선에 대해 브리핑했다.테슬라는 이날 아직 차명이 확정 않은 미래형 테슬라 모델을 먼저 발표했다. 이 차는 가격이 2만5천달러 정도로, 현재 5천만원대인 모델 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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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1: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1일 하언태 사장(대표이사)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노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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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10: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 클라우드와 5G 핵심 기술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가능성을 모색하는 협력에 합의했다. 양사는 에지 클라우드 사업 전략과 5G MEC 생태계에서 신사업 발굴에 협력한다.ME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 핵심인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0월 자율주행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선행차량 영상을 후방차량에 전송하는 서비스에 MEC 기술을 적용, 시연한 바 있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MEC 서비스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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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사회 안전을 지키는 양자 기술이 대형 가스 시설물에서 가스 유출을 실시간 파악해 대형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SK텔레콤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가스안전 전문기업 한국플랜트관리, 양자/광기반 센싱 전문 기업 퀀텀센싱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센싱’을 활용한 차세대 가스 안전 솔루션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양자 센싱은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최소 에너지 단위인 광자를 측정해 물체를 감지하거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은 시설물에 빛을 발사하고 반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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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14: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액면 분할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끝없이 치솟고 있다.테슬라는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도 전체 주식의 1%에 해당하는 4조3천억 원 가량을 투자하고 있어 국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8월 31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식 분할 후 첫 거래에서 12.6 % 상승한 498.32 달러로 마감했다.8월 28일 2,000 달러를 넘어섰던 테슬라의 주가는 31일 주식 분할 조정 기반의 거래에서 일시 500 달러 대에 달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올들어만 무려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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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14:56
세계 곳곳에서 홍수와 가뭄, 대형 산불, 메뚜기떼의 출몰, 바다 어류의 떼죽음, 신종 바이러스 발생 등 자연계의 이변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구의 대기온도가 올라가면서 기후가 변하고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2019년 5월 하와이 관측소가 측정한 대기중 CO2 농도가 역사 이래 최고치인 415ppm을 초과했고 매년 2~3ppm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이런 속도라면 지구의 평균온도 2℃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한계점인 450ppm은 2100년이 아니라 2040년 이전에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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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0:07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1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로보트 보쉬(Robert Bosch)가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전자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사업부인 ‘크로스 도메인 컴퓨팅 솔루션’부서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여기에는 1만7,000명 가량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2021년 초부터 차량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집약시스템을 원 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소프트웨어 집약 전자시스템 시장은 연간 약 1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으로, 보쉬는 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삼성이 하만 인터내셔녈을 통해 공략하고 있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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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09: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고정밀지도와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기술 등 HD맵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맵퍼스는 최근 의미있는 성과를 잇따라 만들어내며 자율주행차용 HD맵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쌍용차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HD맵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산자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핵심부품으로서의 고정밀지도 데이터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맵퍼스가 개발한 HD맵 솔루션은 자율주행차의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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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7: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통신기기업체인 화웨이 테크놀로지(Huawei Technologies Co. Ltd.)가 최근 자동차 부품연구 개발, 생산, 판매 및 서비스와 지능형 시스템 비즈니스를 사업범위에 추가했다.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커넥티드 및 전장, 자율주행부문에 진출한다는 복안이다.중국 기업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톈옌차(Tianyancha)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자동차 부품 R&D 및 생산, 판매, 서비스, 지능형시스템을 새로운 사업범위에 추가했다.화웨이는 당초 SPC(저장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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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0:53
얼마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그룹(PSA)이 합병하면서 스텔란티스(Stellantis)로 사명을 바꾸고 세계 4위로 부상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다.기존에 글로벌 생산순위가 VW, 도요타, GM, 르노닛산, 현대기아 순이었는데, Stellantis가 4위가 되면서 현대기아는 5위에서 6위로 한 단계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이러한 언론보도를 보면서 우리가 여전히 기존의 자동차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사실 10여 년 전만 해도 글로벌 생산 1천만대가 자동차업체들의 지상목표였고 대다수 글로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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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09:48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자율주행 교통시스템 (ATaaS)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종합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이종 산업간 융합에 나섰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포티투닷은 월드와이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풍성한 자율주행 시대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서비스 환경에서의 모빌리티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스타트업과 종합광고회사와의 공동 사업 추진은 국내 첫 사례로 꼽히며, 이종 산업간 융합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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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23: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앱티브(Aptiv)가 설립한 합작법인의 명칭을 ‘모셔널(Motional)’로 확정했다.합작법인의 새 이름인 ‘모셔널(Motional)’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결정의 ‘emotion’과, 교통수단의 ‘motion’을 조합한 것으로, 올해 말부터 승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완전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합작법인은 미국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현대-앱티브 자율주행 유한책임회사(Hyundai-Aptiv AD LLC)’란 이름을 사용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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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1: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이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프로톤(Proton)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 플랫폼을 적용,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선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리자동차그룹은 볼보의 소형 및 중형 플랫폼을 말레이시아 프로톤 브랜드에 적용, 신 모델 라인업 구축에 나선다.이번 프로톤 브랜드 재편 계획은 지난 2013년부터 볼보자동차와 함께 개발해 온 공동 플랫폼을 산하 브랜드에 접목하고 생산공장을 재편하려는 지리그룹의 중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지리그룹은 지난 2010년 18억 달러(2조1375억 원)에 스웨덴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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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23:5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이스라엘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코그나타(Cognata)와 제휴,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차 기술 테스트에 나선다.운전자 지원시스템 및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교육 데이터 제공업체인 이스라엘의 코그나타는 한국의 현대모비스가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코그나타를 선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코그나타는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차 기술을 안전하게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유일한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자사의 첨단 기술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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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7:20
자동차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불린다.자동차의 IT화, 지능화, 무인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배터리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를 중심으로 산업구조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자동차 생산에 있어서도 스마트화와 자동화에 의해 노동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자동차산업은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로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이 가장 큰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이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노조를 중심으로 기존의 대립적이고 투쟁적인 노사관계가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변화되어야 하며,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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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0: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에 탑재될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2021년 1월 설립한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기존 자율주행 기술 개발회사의 조직 및 기능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및 전동화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도시용 OS(운영체제)’를 개발하는 핵심 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앞서 토요타는 지난 달 28일 자율주행 및 전동화를 담당하는 자회사인 ‘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 어드밴스드 디밸럽먼트(TRI-AD) 개발 조직을 새롭게 재편한다고 발표했다.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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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11:09
[경기도 화성=M 오토데일리 이상원. 최태인기자]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인 자율주행차 분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상상속이 아닌 실생활에서의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각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기업들이 신 개척분야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우리정부도 지난해 10월 ‘2030 미래차 국가 비전’을 통해 2024년 완전자율주행의 제도. 인프라 완비와 2027년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내걸고 관련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특히,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를 목표로 전기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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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6:30
[미래모빌리티연구소 김태년소장] 최근 중고차매매업이 생계형업종인지를 둘러싸고 국내 완성차업체들과 6천여 중소 매매업체들 간에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완성차업체들은 중고차시장을 신차시장의 확장으로 보고 중고차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사 브랜드가치 하락과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이미 생계형업종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중고차시장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소상공인 매매업체들은 대기업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시장에 본격 뛰어들 경우, 영세한 매매업체들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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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16: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KT가 국내 전기차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와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해 KT는 통합관제 원격제어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영역을 전담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차체 등 하드웨어를 담당한다는 것.하지만 이 조합에 대해 업계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에디슨모터스가 자율주행의 핵심인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대형 상용차용 MDPS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데다 KT역시 대형 상용차용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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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14: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다양한 연구 과제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최근에는 정보 통신 기반 기술, 차세대 퀀텀닷(QD) 소재, 면역학 등을 주제로 다룬 논문들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등에 게재됐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사업이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지금까지 601개 과제에 7,713억 원을 집행했다.국제학술지에도 총 1,24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