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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3: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새로운 로드스터 ‘더 뉴 아우디 TT’를 국내 출시했다. 운전석 계기반 대신 12.3인치의 대형 LCD 화면의 ‘버추얼 콕핏’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대비 차체 무게가 50kg 가벼워졌고 9마력에서 28마력까지 출력이 개선됐다. 반면, 가격은 기존 대비 460만원 내렸다. 아우디코리아는 29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을 적용한 ‘더 뉴 아우디 TT’를 출시했다. 1998년 1세대 등장 이후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바뀐 신형 TT는 4기통 2.0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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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09: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 다만, 리콜에 대해서는 해당 차종에 대한 본사의 조사 결과 이후에 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각각 7일 한국법인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내 모든 고객에게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다. 이번 사과문에는 약 11만대에 이르는 국내 배출가스조작 대상 차량의 고객에 대한 사과와 함께 브랜드의 신뢰 하락에 대한 사과도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리콜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하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현재는 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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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7: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파문에도 불구, 지난 달 아우디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진원지인 폭스바겐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잠정 집계된 아우디코리아의 9월 판매실적은 3400여대로 전월의 2796대보다 21.6%가 증가했다.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부정사건이 지난 달 18일 처음으로 불거졌지만 아우디가 관련됐다는 사실은 28일부터 터져 나온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아우디의 이 같은 판매실적은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금년들어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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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전 세계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다뤄진다.국회 국토위에 따르면 여야 간사인 김태원ㆍ정성호 의원은 지난 달 30일, 오는 8일 열리는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 폭스바겐코리아의 토마스 쿨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 이번 국감에서는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차량 규모와 폭스바겐코리아의 시정 조치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토위는 또, BMW코리아의 김효준 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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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6: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국정감사에서 단골 증인으로 불려 나왔던 수입차업체 대표들이 올해 국감에서는 모두 모습을 감췄다.법인들과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고급 수입외제차를 구입해 법인명의로 등록하면서 세제혜택을 받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고 있는 법인용 수입차 문제와 비싼 수입차 수리비 및 렌터카 비용 문제, 그리고 대체부품 문제 등 논란이 쏟아졌음에도 올해 산자위와 국토교통위, 정무위 국감에서 단 한사람의 수입차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다만 17일 있을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는 현대자동차 곽진부사장이 자동차업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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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09: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올 하반기 유럽에서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차세대 A4의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아우디의 신형 A4는 오는 9월 2015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데뷔한 뒤 연말부터 유럽, 독일, 아시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이번 영상공개를 통해 신형 A4의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아우디에 따르면 신형 아우디 A4는 새로 개발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서스펜션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으며 엔진과 미션도 완전히 달라졌다.이를 통해 차체 무게는 최대 1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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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13:4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매장과 정비센터를 지으려던 아우디의 딜러 위본모터스의 계획이 대법원 판결로 무산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내곡동 보금자리주택 주민들이 ‘아우디 정비공장 신축허가를 취소하라’며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10일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아우디의 딜러 위본모터스는 지난 2012년 내곡동에 3618제곱미터 규모의 땅을 사들여 주차장과 아우디 매장, 정비공장을 짓는 계획을 서초구청에 제시하고 허가를 받아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인근 보금자리 주택의 입주 예정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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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15: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소형차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대형차에 비해 수익성이 낮지만 젊은층을 공략해 수요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다. 아우디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이 2018년 연간 1만대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아우디가 소형차 A1을 출시했다. 차체 길이가 4m가 안되는 소형차다. 3도어와 5도어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 A1의 가격은 3270만원에서 시작해 3720만원까지 올라간다. 앞서 BMW코리아도 소형차 1시리즈를 출시했다. 가격은 3890만원~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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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13: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가 가파른 시장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독일 브랜드가 프리미엄 소형차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BMW코리아가 8일 1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고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8일 이보다 더 작은 소형차 A1을 선보인다. 3000만원대 후반의 가격에 소형차를 구입하는데 망설였던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하면서 수입차 업계는 승산을 장담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8일 소형차 A1을 출시한다. A1은 차체 길이가 4미터도 안 되는 3973mm의 소형차로 국산차와 비교하면 기아자동차의 모닝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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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22: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토교통부가 해마다 국내외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기인증 적합조사 결과를 빠르면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자기인증 적합조사는 자동차 제작업체 스스로 인증한 사실에 대해 정부가 적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을 구매해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결과 자기인증 내역과 다를 경우 판매중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는 제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4년에 스페인산 르노삼성 QM3,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와 SUV 맥스크루즈, 그랜저 하이브리드카, 기아차의 신형 쏘울, 한국지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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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 21: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의 대표주자 독일산 럭셔리 중형 세단이 변하고 있다. 차체의 내외부에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탑승자와 직접 맞닿는 실내에는 국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옵션을 추가하고 있다. 그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온 아우디, BMW, 벤츠 등의 대표주자인 중형 세단이 변하고 있다. 지난 22일 아우디는 중형 세단 A6와 4도어 쿠페 A7, 고성능 모델인 S6와 S7, RS7까지 총 5종의 차량을 한꺼번에 출시했다. 전 모델의 엔진 출력을 강화했고 첨단 사양인 LED 헤드라이트, 전동트렁크 등을 기본 사양부터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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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7: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A6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수입차 업계는 다시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BMW의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포진한 격전지에서 상품성 강화를 앞세운 아우디의 약진이 예상된다. 올들어 4월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차종은 아우디의 A6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4490대가 팔렸다. BMW 5시리즈(4631대), 벤츠 E클래스(5633대)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올해 아우디 A6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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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5: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주력 중형세단 A6와 A7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디젤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며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부분변경 모델인 A6와 A7을 출시했다. 신차는 2011년 8월 공개한 7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달까지 국내에서만 3만2000대 이상 판매한 볼륨 모델이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A6와 A7은 아우디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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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3:5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주력 중형세단 A6와 A7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디젤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며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부분변경 모델인 A6와 A7을 출시했다. 신차는 2011년 8월 공개한 7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달까지 국내에서만 3만2000대 이상 판매한 볼륨 모델이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A6와 A7은 아우디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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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3: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아우디가 주력인 A6 모델을 4년 만에 부분 변경했다.지난 2011년 7세대 A6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4년 만에 부분적으로 변경된 ‘뉴 아우디 A6‘는 전 차종의 엔진 출력이 높아졌고 새로운 엔진 라인업도 추가됐다.특히 새롭게 디자인 된 싱글프레임,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아우디코리아는 신형 A6의 판매가격이 A6 35 TDi기준 6250만원-6830만원으로 평균 320만원 가량 인상됐지만 LED 헤드램프, 18인치 휠, 전동식 트렁크 등의 기본 적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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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16: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다.또, BMW는 일본과 비슷한 수준을, 메르세데스 벤츠는 간격을 바짝 좁히고 있는 등 한국에서의 독일차 판매가 일본을 앞지를 태세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1-4월 아우디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4.4% 증가한 1만901대로 1만9대에 그친 일본을 사상 처음으로 앞질렀다.아우디는 A6와 A7 등 주력 차종들이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지만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1월 3550대, 3월 3895대를 판매하는 등 깜짝 쇼를 이어가고 있다.반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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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18: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무상보증이 끝나는 수입차 역시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명암이 갈리고 있다. 무상보증 기간에 따라 수입차의 신차 판매는 물론 중고차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판매량의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던 독일산 프리미엄 브랜드의 무상수리 기간은 대부분 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거리는 6만km에서 무제한까지 제공하고 있지만 기간과 거리 가운데 먼저 도래하는 기준으로 무상수리를 종료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3년 6만km’를 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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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14: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단종 수순을 밟던 중형 세단 E220 CDI의 물량을 최근 크게 늘렸다. 벤츠코리아는 9단 변속기 공급 문제로 기존 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의 물량을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5 적용 모델이라도 법적으로 올해 9월까지는 계속 판매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벤츠는 올들어 150만원 비싼 유로6 엔진의 동급 모델 E220 BlueTEC을 주력으로 판매해왔다. 1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이달 들어 E220 CDI의 수입물량을 크게 늘렸다. E220 CDI는 작년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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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10:1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가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신차 A6와 A7의 가격이 모델별로 200만원에서 최대 550만원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신 모델은 디젤 엔진을 유로6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만족시키며 엔진 라인업도 신설했다. 1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가 신형 A6와 A7을 내놓으며 값을 올린다. 기본형인 A6 35 TDI는 6320만원에서 180만원 오른 6520만원이며 7340만원이던 A6 45 TDI quattro 모델은 엔진이 A6 40 TDI quattro로 바뀌면서 7540만원으로 200만원 오른다.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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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9 22: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6월부터 국내 대표 수입 중형차 3인방의 본격적인 신차 전쟁이 시작된다.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수입 중형차는 아우디 A6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BMW5시리즈로, 지난 3월까지 판매량은 A6가 4214대로 가장 많고 E클래스가 4098대, 5시리즈가 3171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올해 모습을 바꾼 아우디의 신형 A6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풀체인지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본격적인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일 개막된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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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5: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의 트랙스와 라보, 아우디의 S4 등 4개 차종, JEEP 체로키, 폭스바겐 비틀, BMW 3, 4시리즈, MINI 등 17개 차종 9318대에 대해 리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car.go.kr)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3시리와 4시리즈 승용차 276대는 외부 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조수석 시트벨트 착용이 어려울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MINI쿠퍼는 일부 모델에서 스페어 타이어 고정 덮개 결함과 등받이 조정장치의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 폭스바겐의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