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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9 13:48
(디트로이트 현지) 제너럴 모터스(GM)가 1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Cobo Center)를 무대로 개최되는 ‘2011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시보레(Chevrolet) 브랜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친환경차 및 신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1911년, GM 설립자 윌리엄 듀런트(William Durant)와 스위스 태생 자동차 레이서 루이스 시보레(Louis Chevrolet)가 만나 설립한 시보레는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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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12:57
올해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의 검색순위 5위에 올랐다. KBB는 26일(현지시간) '올해 자동차 검색 톱20(Top 20 Most-Researched Cars of 2010)에서 쏘나타가 지난해의 29위에서 올해 는 무려 24단계가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켈리블루북의 자동차 검색 순위는 사이트 방문자들의 각 차종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낸 것으로, 차량의 인기순위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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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7 16:30
르노삼성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가 내년에 내수시장에서 자존심을 건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 11월, 무려 14개월 만에 르노삼성차를 제치고 내수시장 3위 자리를 되찾은 GM대우자동차는 내친김에 내년에 내수 점유율을 대폭 확대, 확실한 3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GM대우차는 내년에 내수시장에서 올해 예상치인 12만5천여대보다 40%가 늘어난 17만6천여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시장점유율도 올해의 7.5%에서 내년에는 무려 4.5% 포인트가 상승한 12%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GM대우차가 이처럼 전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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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4:05
국산차업체들이 저마다 내년에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현대.기아차는 내수 점유율 80%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GM대우차는 3위 도약을, 쌍용차는 판매확대로 경영재건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에 내수시장에서 70만대를 판매한다는 잠정 목표를 세웠다. 이는 올해 예상 판매량인 66만5천대보다 5.3%가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는 내년 1월 출시예정인 그랜저HG를 연간 8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비롯, 주력인 쏘나타와 아반떼의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또 내년 1월 그랜저HG 출시를 시작으로 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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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08:13
(상하이 현지)GM대우자동차의 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가 내년부터 한국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GM은 계열사인 GM대우자동차의 한국 내수시장 점유율이 7.7%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내년부터 한국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레이 영 (Ray G.Young) GM 해외사업부문(GMIO) 부사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GM대우차는 시보레 크루즈나 아베오, 스파크, 뷰익 라크로스, 등 훌륭한 라인업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 한국시장 점유율이 7.7%로 GM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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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7:05
GM대우자동차가 내년에 내수시장에서 17만6천여대를 판매, 점유율 12%를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같은 판매목표는 올해 예상치인 12만5천여대(7.5%)보다 무려 40%가 늘어난 것으로, 현대.기아차나 르노삼성차 등 경쟁업체들이 평균 5-10% 증가를 목표로 잡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공격적인 목표다. GM대우차는 최근 2011년 내수시장 판매목표를 이같이 설정하고, 대대적인 신차 투입 및 영업망 쇄신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위해 GM대우차는 우선 오는 11월부터 영업망 정비작업에 나선다. GM대우차는 현재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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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14:34
GM대우자동차가 내년에 신모델을 대거 쏟아내 놓을 예정인 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차 기근현상에 시달릴 전망이다. GM대우자동차는 내년 1월 경 출시예정인 올란도를 시작으로 소형신차 아베오와,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 신형 SUV(윈스톰 후속), 그리고 중형 신차 토스카 후속모델 등 총 5개 신 모델을 쏟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3월 경 국내에 상륙할 GM 산하 시보레 브랜드의 스포츠모델인 카마로와 콜벳까지 가세, GM대우차는 내년 한햇동안 무려 7개의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7인승 MPV인 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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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12:50
GM대우자동차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에 맞춰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주관한 행사, ‘캐나디안 스포트라이트에 시보레 카마로를 등장시켜 주목을 끌었다. 지난 8일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호텔 가든에서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캐나디안 스포트라이트’ 행사는 캐나다 영화의 세계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배우 최민수 씨의 아내이자 전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 씨가 사회를 맡았다. 강주은 씨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나 현재는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이 이날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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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21:26
포드코리아의 마케팅담당 한봉석이사는 지난 8일 가진 2011년형 머스탱 시승행사에서 올해 포드 코리아의 연간 판매목표는 4천500대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의 2천957보다 1천500대 이상 많은 목표치다. 하지만 이미 지난 상반기에 2천500대를 팔았기 때문에 목표달성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포드코리아가 이처럼 목표를 높게 설정한 이유는 최근 도입하고 있는 주력모델들의 제품력이 한층 좋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8월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1년형 뉴 머스탱도 포드코리아의 기대주 중 하나다.국내 판매가격은 기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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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21:21
포드코리아의 마케팅담당 한봉석이사는 지난 8일 가진 2011년형 머스탱 시승행사에서 올해 포드 코리아의 연간 판매목표는 4천500대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의 2천957보다 1천500대 이상 많은 목표치다. 하지만 이미 지난 상반기에 2천500대를 팔았기 때문에 목표달성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포드코리아가 이처럼 목표를 높게 설정한 이유는 최근 도입하고 있는 주력모델들의 제품력이 한층 좋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8월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1년형 뉴 머스탱도 포드코리아의 기대주 중 하나다.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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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08:08
일본 카오브더이어 운영사무국은,2010-2011일본 카오브더이어의 1차 후보에 일본 및 수입차를 포함, 총 44개 모델이 노미네이트됐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운영사무국은 심사회는 오는 10월1일,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9일 카오브더이어, 임포트오브더이어 및 특별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노미네이트된 모델은 토요타 마크 X, 팟소, 닛산 페어 레이디 Z로드스터, 푸가, 르크스, 쥬크, 닛산 마치, 엘그란도, 혼다 스텝 웨건, CR-Z, 시빅 타입 R EURO, 혼다 프리드스파이크, 마쯔다 프레마시, 미쓰비시 RVR, 파제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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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08:30
GM대우자동차가 향후 1년간 8개의 신모델을 쏟아낸다. GM대우자동차의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지난 1일 제주에서 가진 신차 알페온 시승행사장에서 향후 1년간 8개의 신모델을 국내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GM대우차가 1년 이내에 내놓을 신 모델은 GM대우차가 개발중인 신차 6개모델과 시보레 브랜드 2개로 여기에는 MPV 올란도와 차세대 소형차 아베오, 그리고 차세대 준중형 및 SUV가 포함돼 있다. 또, 시보레 브랜드는 스포츠카 카마로와 다른 한개 차종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MPV 올란도는 진정한 의미의 다목적 차량으로,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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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4:22
중국인 디자이너가 설계한 시보레 카마로나 아우디 A6가 등장할 나오는 날이 머지 않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작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데 이어 자동차 디자이너 지망생도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디자인학교인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 디자인 아트센터에 최근 중국 본토로부터 유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일본이나 한국 자동차메이커가 세력을 넓히기 시작했던 과거30~40년에, 양국인 디자이너의 영향력이 확대했던 것처럼 이제는 중국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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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08:38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인 JD파워社 (J.D. Power and Associates)가 발표한 ‘2010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 (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JD파워가 실시한 2010 APEAL 조사는 자동차의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구매자의 만족도를 종합적인 점수로 환산하는 평가로, 최근의 자동차 구매 동향을 알아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올해 APEAL 지수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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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16:13
GM대우자동차의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최근 모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GM대우자동차의 한국에서의 투자가 르노삼성차보다 더 많은 데 왜 한국 언론들이 GM대우차만 문제삼느냐며 불만을 제기한 적이 있다. 아카몬사장을 포함한 GM대우차 임원들의 한국 언론에 대한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언제쯤이면 한국에서 오보가 사라질까요? 라는내용의 큼지막한 광고성 제목으로 간접 항의를 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부산모터쇼 프레스 데이였던 지난 29일 르노삼성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GM대우차 마이크 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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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14:37
GM의 주력 브랜드의 하나인 시보레브랜드가 내년부터 국내에서 시판된다. GM대우자동차의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29일, 부산모터쇼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GM 시보레의 스포츠모델인 카마로 등을 국내에 도입,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GM대우차는 내년부터 GM대우 브랜드와 GM 시보레브랜드가 함께 GM대우차의 총판 영업망을 통해 판매되며, 올 7월부터 시판될 준대형 신차 알페온은 독자적으로 판매된다. 시보레는 지난 해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35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한 GM의 글로벌 브랜드다. 또,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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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13:35
GM대우자동차가 1분기 판매 호조로 인한 건실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만기 도래한 대출금 2천5백억원을 산업은행에 22일 상환했다고 밝혔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한국의 GM대우자동차가 주도적으로 디자인, 개발, 생산해 전세계에 판매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시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의 글로벌 판매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대출금을 상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GM대우차의 산업은행 대출금은 대략 1조5천억원 정도로, 이번 상환으로 1조2천500억원 가량의 대출금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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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07:3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5일, 2011년 초 데뷔할 예정인 신형 시보레 카마로 컨버터블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GM은 지난 2007년 1월 열렸던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카마로 컨버터블 컨셉카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당초, 카마로 컨버터블은 2009년 말부터 시판될 계획이었으나, GM계열 부품사가 2008년 8월 경 파산하면서 그 영향으로 핵심 부품조달이 늦어졌고 앞서 생산될 카마로 쿠페가 2009년 3월부터 캐나다 오샤와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어 2009년 5월 말에는 GM이 파산하면서 신형 카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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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3 09:36
2010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폭스바겐의 소형차 폴로가 선정됐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선정위원회는 지난 2일, 세계 25개국, 59명의 저널리스트들이 최종 후보작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도요타 프리우스, 폭스바겐 폴로 등 3대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폴로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2010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월드 카 오브더 이어(대상)는 2009년 데뷔한 신차중 최고의 한 대를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 25개국 59명의 저널리스트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또, 월드 그린 카 오브더 이어에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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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8:12
GM의 카리스마, 밥 룻츠부회장이 마침내 자동차업계를 떠난다. 룻츠부회장은 5월1일 파란만장했던 자동차 인생을 마감하고 마침내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빅3를 모조리 섭렵하고 독일 BMW까지 떠돌아 다닌 자동차업계의 방랑자가 47년의 경력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다. 1932년 스위스 태생으로, 현재 78세인 룻츠부회장은 1954년부터 59년까지 6년 간 미 해병대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했던 용병 출신이다. 룻츠부회장은 제대 후인 1963년, GM유럽에서 자동차 인생을 시작, 1971년에는 독일 BMW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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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07:25
독특한 디자인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CUV 쏘울이 세계 최고의 디자인 카에 한 발짝 다가섰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주최측은 지난 2일, 2010제네바국제모터쇼장에서 2010 월드 카 디자인 오브 더 이어의 최종 후보차량 3대를 발표했다. 최종 후보차량에는 기아 쏘울 외에 시보레 카마로, 씨트로엥 C3피카소가 선정됐으나 기아 쏘울이 최근 각종 디자인 관련상을 휩쓸고 있어 가장 강력한 후보 차종을 손꼽히고 있다. 일본의 도요타 프리우스는 최종 후보에 탈락했다. 2010 월드 카 디자인 오브 더 이어는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