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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11:12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社가 발표한 자동차 만족도 조사(VSA)에서 현대차의 제네시스, 쏘나타, 기아차의 스포티지가 동급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현대차는 2009년 최고로 급부상한 메이커(2009 Rising Star)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의 제네시스는 준럭셔리 부문, 쏘나타는 프리미엄 중형차 부문, 기아차의 스포티지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특히, 현대차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급부상한 메이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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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10:15
기아자동차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미국 조지아공장 생산차종을 최근 확정했다. 기아차는 연산 30만대 규모로 지어지는 조지아공장에서의 생산차종을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쏘렌토R과 오는 7월 출시예정인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생산키로 했다. 기아차는 이어 오는 2011년부터 준중형급 신형세단을 조지아공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당초 조지아공장 생산차종으로 쏘렌토R과 준중형 포르테, 로체 이노베이션 등을 검토했었으나 RV공장으로 특화시키기로 하고 이같이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싼타페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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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7 15:48
테스트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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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4 13:50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내 놓을 쏘나타 후속모델 YF의 외관사진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쏘나타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스포츠 쿠페스타일에 가까운 모습으로 디자인됐으며 입체감이 뛰어난 헤드램프와 크롬으로 도금된 가로형 라디에이터그릴이 특징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는 독일 폭스바겐의 컴포트 쿠페 파사트 CC나 오펠 인시그니아와 같은 스포츠 쿠페 스타일로 3피스 파노라마 썬루프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F는 기아자동차의 중형 로체이노베이션과 같은 신중형 보디를 사용했으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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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15:03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공장 가동률을 대폭 낮췄던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최근 내수판매 및 수출회복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잇따라 공장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교체 노후차량에 대한 세제지원으로 계약대수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최근 출시된 신형 에쿠스와 쏘렌토R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일부 생산라인의 경우, 잔업 및 휴일 특근까지 실시하는 등 자동차업계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2월부터 글로벌 경제 위기의 여파로 재고 관리를 위해 중단한 주간 추가 잔업을 18일부터 다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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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15:09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내수시장 4만7천339대, 해외시장 19만6천3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24만3천342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7.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시장은 4만7천339대로 전년 동기대비 16.8%가 감소했으며 전월(4만9천114대)에 비해서는 3.6%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내수판매는 경유가격 급등으로 RV차량 판매가 크게 줄었던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3월 출시한 신형 에쿠스가 2천30대로 좋은 출발을 보인 반면, 쏘나타는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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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15:34
현대.가아자동차의 지난 4월 미국시장 신차판매가 올들어 최악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의 지난 4월 미국 신차판매량은 3만3천952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3.6%가 줄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실직시 차량을 되사주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도입 이후 1월 14.3%가 증가한 뒤 2월 1.5%, 3월 4.8%, 4월 13.6%가 감소하는 등 갈수록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자동차 역시 지난 4월 판매량이 2만5천606대로 전년 동월대비 14.8%가 줄어들면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같은 현대.기아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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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8 08:20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내 놓을 쏘나타 후속모델인 YF(프로젝트명)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신형 쏘나타는 외관스타일은 물론, 실내 디자인까지 세단과 쿠페의 장점을 합친 스포츠 쿠페스타일로 개발된다. 신형 쏘나타의 외관은 뒷 천정이 낮은 스포츠 쿠페스타일에 가까운 모습으로 디자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의 컴포트 쿠페 파사트 CC와 오펠 인시그니아를 연상시킨다. 최근 공개된 YF쏘나타의 실내 역시 스포츠카에 주로 적용되는 운전석과 동반자석이 분리된 듀얼콕핏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볼보자동차에 적용되는 통합형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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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6 22:29
일본의 자동차 전문지인 카리뷰(Carview)가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에 투입한 EF쏘나타에 대해 이례적으로 자세한 이력을 소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잡지는 최근 현대자동차가 상하이모터쇼에 중국 합작기업인 북경현대를 통해, 양산차와 컨셉카, 선진기술을 대거 전시했다고 소개하면서 양산차량 중에서는 4세대 쏘나타인 EF쏘나타의 중국형 모델인 BT01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중국에 투입된 EF쏘나타는 두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국과 북미에서는 2004년 출시한 5세대인 NF쏘나타가 시판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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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07:41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무려 100만대에 육박하는 초대형 차량결함 사고가 발생,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The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는 지난 20일 현대차 일부 차종에서 겨울철 차량 미끄럼 방지를 위해 도로에 염분을 많이 뿌리는 주에서 주요 부품의 부식이 진행되는 결함이 발견된 데 이어, 50만대 이상에 브레이크등 결함이 발생, 무려 100만대에 가까운 차량에 대해 리콜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100만대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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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21:58
국제 모터쇼도 이젠 중국이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자동차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 자동차메이커들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주력시장으로 판단, 본국에서보다 먼저 신차를 내놓는 등 중국시장 잡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맞서 중국 토종메이커들도 전기자동차 등 환경 대응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외자계와 정면승부에 나서고 있다. 북경모터쇼와 격년제로 개최되는 상하이모터쇼는 올해로 열 세번째로 약 17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장에, 부품업체를 포함, 전 세계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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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13:09
현대자동차가 20일 상하이 신 국제전람 중심에서 열린 2009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모델인 중국형 EF 쏘나타와 해치백 모델인 아이써티(i30)를 최초로 공개했다. 중국형 EF쏘나타는 기존 EF쏘나타를 기반으로 중국시장 특성에 맞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보강된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중국형 아반떼인 위에둥과 중국형 NF쏘나타 링샹에 이어 중국형 모델로는 세번째다. 중국형 EF 쏘나타는 기존 모델보다 25mm가 길어졌으며, 외관 디자인은 더욱 당당하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리디자인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클러스터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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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21:33
현대.기아자동차가 차량 결함으로 국내외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 제동등이 점등되지 않을 우려가 있는 현대자동차 5개 차종과 기아자동차 5개 차종 등 총 4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6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현대 베라크루즈, 신형 싼타페, 신형 아반떼, 신형 쏘나타, 신형 그랜저, 기아차의 그랜드카니발, 신형 카니발, 신형 스포티지, 뉴카렌스, 쏘렌토 등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21일부터 직영 서비스센터와 협력사에서 무상으로 수리릴 받을 수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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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07:50
현대.기아자동차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놓고 오는 20일 개막되는 2009 상하이모터쇼에서 격돌한다. 양 측은 이번 상하에 모터쇼에 최신형 모델을 비롯, 사상 최대규모의 차량을 전시, 중국 소비자 유혹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상하이 신 국제전람 중심에서 개막되는 2009 상하이모터쇼에 378평의 전시공간을 확보,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한 신형 에쿠스와 중국형 EF쏘나타, 그리고 중국형 i30 등 무려 3개 신모델의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컨셉카 HED-6(익쏘닉)과 싼타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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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08:11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환율 정성화시 현대자동차가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지난 14일자에서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의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환율 영향과 연료효율성이 좋은 컴팩트카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며 미국 빅3와 일본 등 세계 주요자동차 메이커들이 살아남기에 안감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분기에 중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4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현대차는 지금의 글로벌 위기가 우리에게는 세계 점유율을 높이는 황금기회가 되고 있다며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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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16:02
정부의 자동차 내수시장 활성화 정책이 오락가락 하면서 내수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뉴 에쿠스나 제네시스 등 구입가격이 비싼 차량들은 오히려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부가 노후차량의 신차교체시 오는 5월부터 최대 250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부여한다고 발표한 뒤 계약대수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달들어 지난 13일까지의 계약대수가 준중형 아반떼XD가 11.3%, 중형 쏘나타가 18%, 준대형 그랜저TG가 19%가 감소하는 등 세제감면 대상 전 차종의 평균 계약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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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3:52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일 뉴욕국제오토쇼장에서 자사의 미래형 소형 SUV 컨셉카인 누비스(Nuvis)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누비스는 국내 최초로 도어가 윗쪽으로 열리는 걸윙도어 방식과 친환경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이 탑재된 현대.기아차 최고의 컨셉카로 꼽히는 차종이다. 현대.기아차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한국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아닌,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미국시장을 겨냥한 해외전략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가 해외, 특히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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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08:08
어? 국산차도 문이 윗쪽으로 열리네?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혹은 수퍼카등에서만 볼 수 있던 윗쪽으로 도어가 열리는 이른바 걸윙 도어(gull-wing door) 방식이 국산차에서도 선보였다. 걸윙도어 방식은 차량 문이 앞쪽으로 열리는 일반차량과 달리, 위쪽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갈매기 날개의 모습을 본 따서 만든 문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300SL이 대표적인 차종이다. 이런 걸 윙도어 방식이 지난 9일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누비스(Nuvis)에 국산차 최초로 적용됐다. 걸윙방식은 일반 도어형태와 달리 상당한 기술력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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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09:10
현대자동차가 9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된 2009 뉴욕 국제 오토쇼(NYIAS)에서 크로스오버 컨셉카 NUVIS(누비스, HCD-11)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의 열 한번째 컨셉카인 누비스는 도시적 감각을 반영한 유선형 디자인과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어우러져 탄생한 CUV 하이브리드 컨셉카다. 차명인 누비스(NUVIS)는 New Utility Vision의 합성어로 차세대 CU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미래형 컨셉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누비스는 물의 흐름과 물결, 바람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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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15:49
세계적인 경기 부진 속에 기아자동차의 내수판매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까지 내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체 신차수요가 25만5천809대로 전년동기의 29만9천675대보다 14.6%가 격감한 가운데 5개 완성차업체 중 유일하게 기아차만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도 처음으로 분기별 판매량에서 전 차종 1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이 기간동안 7만9천406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7만4천411대보다 6.7%가 증가했다. 기아차는 경차 모닝이 2만3천136대로 전 차종 판매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준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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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13:11
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신규 적용한 쏘나타 및 제네시스 모델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은 기존 N20 트랜스폼 모델에 H-MATIC 4단 자동변속기, 블랙 내장 가죽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엘레강스 스페셜 최고급형 모델 이상에서만 적용했던 버튼시동장치 및 스마트키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에도 기존 쏘나타 모델에 안전사양을 강화한 세이프티 팩모델을 추가 투입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의 판매가격은 2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