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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6 18: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칠레 ‘SQM’과 5년간 총 5만7,000톤 리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SK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칠레 SQM과 리튬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온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SQM으로부터 고품질 수산화리튬 총 5만7,000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는 전기차 약 120만대 분에 해당하는 양이다.양측은 또, 향후 리튬 추가공급 및 생산시설 투자 검토, 폐배터리 재활용 등 중장기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칠레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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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부산공장에서 생산, 유럽으로 수출돼 왔으며 국내에는 다소 늦게 투입이 결정됐다.10월 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 모델은 현재 5천대 가량의 누적 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월 평균 국내 공급량은 500대 정도다. 유럽 수출에 주력하다보니 내수 배정물량이 많지 않은 탓이다.2023년 역시 연간 공급량이 5-6천대에 불과해 국내에서의 출고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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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16: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르노자동차코리아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쿠페형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 차는 프랑스 르노 하이브리드스템인 'E-TECH'가 탑재된 르노코리아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 유럽으로 수출되면서 유럽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왔다.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국내에서도 이같은 인기를 이어갈 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에서의 시승을 통해 확인해 봤다. 르노코리아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내 놓으면서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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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14: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차 배터리용 특수 분리막 기술을 개발한다.GM은 전기차의 안전성과 충전 및 배터리 수명의 개선을 목표로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마이크로바스트(Microvast)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분리막이란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존재하는 얇은 투과성 막으로, 전극을 분리해 합선을 방지함과 동시에 리튬 이온만 통과시켜 전류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구성 요소다.배터리는 리튬 이온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분리막은 이 열에 취약하다. 하지만, 마이크로바스트는 특허받은 폴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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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08: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배터리회사 파나소닉이 미국에 새로운 전기차용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한다.지난 2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미국 캔자스주 데소토에 신규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건설을 발표, 이는 테슬라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네바다의 기가팩토리 1에 이어 미국에서 파나소닉의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다.지난 7월 파나소닉과 캔자스주 경제 개발국은 공장 건설을 위해 데소토에 부지를 확인했으며, 캔자스 주가 파나소닉이 제출한 주 인센티브 신청서를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 시설에서는 연간 약 30GWh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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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7:4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810억 원, 영업이익 7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4%, 영업이익은 12.2%가 증가한 수치다.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한국(Hankook)’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가격 전략 등을 통한 글로벌 매출액 성장, 환율 영향,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 등이 반영되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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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6: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독일 스타트업 소노모터스(SEV)는 2만5,000달러( 약 3,563만원)가격이 책정 된 태양광 전기차 ‘시온’을 미국에 출시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만 5,000달러의 차량은 미국 내 전기차량 중에서 가장 저렴한 차로 가격면에선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시온’에는 일반 태앵광 전기차와 달리 지붕뿐 아니라 도어·후드 등 차량 외부 전체에 465개의 태양광 전지가 부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국 BYD의 전기차용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완충 시 305㎞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태양광 발전 덕에 주당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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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4:3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향후 상위 9개 배터리 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시장조사기관 BMI(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약 120개 배터리 업체 중 상위 9개 업체가 향후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2031년에 7테라와트시(T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 중 9개 업체가 3.5TWh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됐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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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3: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한층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 미래적인 실내 공간을 지닌 '뉴 3시리즈 세단' 및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1세대부터 7세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온 3시리즈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에 출시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7세대 부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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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0:22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22조7,534억원, 영업이익 7,039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조2,850억원, 영업이익은 352억원 늘어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조8,481억원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조6,253억원 감소했다.사업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각국의 긴축기조 강화와 중국의 대규모 수출쿼터 발표 등으로 유가 및 정제마진이 하락해 전분기 대비 1조9,126억원 감소한 3,165억원을 달성했다. 화학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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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08: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배터리 생산의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중국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지난 2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이사이 글로벌(Yicai Global)에 따르면, SK온은 중국 최대 수산화리튬·탄산리튬 생산회사인 ‘쓰촨 야화 인더스트리얼 그룹(Sichuan Yahua Industrial Group)’의 자회사 야화리튬(雅化锂业)과 22억달러(약 3조 1,262억 원) 규모의 리튬 하이드레이트를 공급받는 협약을 체결했다.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2025년까지로 공급물량은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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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5: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최근 쿠페형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자사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도심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다.‘XM3 E-TECH 하이브리드’의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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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아우디의 첫 컴팩트 순수 전기 SUV ‘Q4 e-트론’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 9월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판매 개시 두 달 만에 e-트론 50시리즈를 밀어내고 아우디의 주력 전기차로 자리 잡았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 10월에만 1235대가 등록,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2,771대), BMW 5시리즈(2,658대)대에 이어 전 차종 3위에 올랐다.Q4 e-트론은 지난 9월 624대를 포함, 출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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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09:3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는 소형 SUV ‘EX30’이 될 예정이다.볼보의 네이밍 전략에 따르면 ‘C40’ 및 ‘XC40 리차지’ 아래에 위치하는 ‘EX30’은 크기면에서 현대 '코나 일렉트릭' 또는 ‘스마트 #1’과 비슷한 크기일 것으로 추측된다.‘스마트 #1’은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중국 지리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합작사인 스마트 오토모빌이 선보인 첫 번째 전기차로 지리의 SEA-E 플랫폼이 적용됐다.또한, 66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4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150kW 고속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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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09: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이 중국몰리브덴그룹(CMOC)의 지분 2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CATL의 쓰촨 사업부는 자본 확충과 지분 이전을 통해 CMOC의 지분 24.68%를 소유할 예정이다.이는 에너지 신산업의 급속한 발전 속에 리튬과 코발트, 니켈 등 배터리 원료 자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상하이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캐세이 포춘(Cathay Fortune Corp)은 CMOC 지분의 30.1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이번 지분 인수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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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오하이오주 합작공장에서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투표가 추진되고 있다. 미국 내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 노조가 될 가능성이 있다.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레이 케리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LG엔솔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오하이오주 공장 노동자들을 대표해 노조 설립을 위한 청원서를 전미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제출했다고 밝혔다.LG엔솔과 GM은 지난 2018년 12월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설립 계약 체결 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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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6:41
한국지엠이 10월 한 달 동안 수출 2만2741대, 내수 4070대 등 총 2만6,811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6월 이 후 넉 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특히 9월에 이어 10월에도 수출과 내수실적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올들어 전년 대비 최대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다.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9.0% 증가한 총 2만2,741대로, 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 들어 최대 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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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4: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페라리가 2023년부터 'FIA WEC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의 엘리트 클래스에 도전할 새로운 르망 하이퍼카, '499P'를 공개했다.499P는 페라리의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다. 과거 페라리 프로토타입 명칭에는 'P'가 붙었고 엔진의 단일 배기량 앞에 표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499P도 예외가 아니다.이 차량은 르망 24시에서 22번의 월드 타이틀과 9번의 종합 우승을 기록한 페라리의 유산이 자랑스럽게 뿌리내린 결과물이다. 반면, 499P는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콘텐츠 및 디자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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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3: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올해로 중국사업 진출 20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사업 성과와 함께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신기술과 사업전략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모듈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텐진 등에서 모듈과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국제수입박람회는 현지 정부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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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 베트남 완성차 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글로벌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 31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CATL과 빈패스트는 CIIC(CATL 통합 인텔리전트 섀시) 스케이트보드 섀시 제품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MOU 체결식에는 CATL 설립자이자 회장인 로빈 청(Dr. Robin Zeng)과 빈 그룹 및 빈패스트 회장 팜 녓 브엉(Mr. Pham Nhat Vuong)이 참석했다. 양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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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1: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GMC의 픽업트럭인 허머 EV를 받으려면 최소 2년이상 기다려야 한다. 올해 3월 말 GMC는 허머 EV 픽업과 SUV 차량에 대한 예약 수가 6만5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당시 브랜드 책임자인 던컨 알드레드(Duncan Aldred)는 "생산은 계획보다 앞서 있고 신속하게 생산량을 처리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약들을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배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아무리 빨리 차를 생산해 낸다 해도 약 2년 뒤인 2024년 쯤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