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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07: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대규모 리콜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미국 연방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미국 상하원도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등 점화 스위치 결함에 따른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국 상원은 지난 12일, 제너럴 모터스(GM)가 과거에 판매한 승용차의 결함을 오랜기간 방치한 문제에 대해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GM 경영진을 대상으로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다. 사법 당국도 리콜 은폐를 조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연방지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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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 11:1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오펠사의 디젤엔진과 일본 토요타 계열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쉐보레 말리부 디젤모델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달 초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한 벤츠 엔진 장착 인피니티 Q50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어 독일 디젤엔진을 얹은 말리부 디젤까지 가세함으로써 독일 디젤차가 장악해 온 국내 디젤세단시장이 새로운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 말리부 디젤은 지난 11일까지 사흘 동안 600여대 가량이 계약됐다.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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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8: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엠이 GM(제너럴 모터스)의 점화 스위치 결함문제와 관련, 지난 2007년에 국내에서 판매된 스포츠카 G2X(새턴 스카이) 60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지난 10일, 국내에서 판매된 G2X의 점화 스위치 결함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리콜 실시여부를 협의한 데 이어 12일 리콜 시기 및 방법에 대해 정부에 공식 신고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이달 중 G2X 소유자들에게 결함 및 수리 내용에 대해 우편 등을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 G2X는 구 지엠대우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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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8: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이 8년8개월 만에 타결됐다. 연 170만대 규모의 신차 시장이 개방됐다. 캐나다는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6.1%를 철폐한다. 또한 6% 관세율을 적용받던 자동차 부품은 3년 내 완전 철폐된다. 양국 간 FTA는 국회 비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중 발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로 수출된 국산차는 13만3000대, 수출 규모는 22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번 FTA의 최대 수혜 기업은 현대·기아차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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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07: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GM(제너럴모터스) 쉐보레 코발트 등 일부 차종의 점화 스위치 결함문제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면서도 GM이 조직적으로 은폐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리콜 당국인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마저 이를 묵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GM과 NHTSA등에 따르면 10년 전 GM은 엔지니어 2명이 새턴의 일부 차량에서 운전자 무릎이 열쇠 뭉치를 쳐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기본 디자인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올렸는데도 이를 묵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GM 차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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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17: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QM3 도입 물량을 추가 확보했다. QM3는 작년 12월 1천대 한정 판매에 이어 이달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르노삼성이 판매 물량을 추가 확보 함에 따라 일선의 영업현장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당초 르노삼성이 확보한 올해 QM3 물량은 연 5천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사전계약 10일 만에 5천대를 기록하고, 두 달만에 1만3천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르노삼성은 본사와의 협상을 통해 올 초 배정 물량을 1만5천대 수준까지 늘렸다. 그리고 이것마저 부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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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15:08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차량 기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10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과 차량기증사업에 관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중 39곳을 선정해 오는 6월경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를 전달할 예정이다. 차량 지원 대상자는 총 707개의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중 복지 대상자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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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08: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당국이 13명의 운전자 및 승객 사망과 관련한 제너럴모터스(GM)의 점화 스위치 결함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GM 역시 진상조사를 위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메리 바라CEO는 이번 사태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5일(현지시간) 이번 점화 스위치 결함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지난 달 160만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결정하기 전까지의 지체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27페이지, 107가지에 달하는 질문 등 관련 문서를 제너럴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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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07: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은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부평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한 말리부 디젤은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의 2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오펠 카이저슬라우테른(Kaiserslautern) 파워트레인 공장에서 생산되는 2.0 디젤 엔진은 높은 기계적 완성도와 효율 및 내구성을 바탕으로 2014년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Ward’s 10 Best Engines)을 수상한 GM의 대표적인 글로벌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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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5: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출 실적에 2월 국내 완성차 5사(社)의 희비가 엇갈렸다. 기아차와 쌍용차는 수출 및 해외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반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발목을 잡혔다.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 2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한 68만910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작년 2월보다 8.3% 증가한 10만7004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공장 판매(CKD 제외)는 5.4% 상승한 58만2096대를 달성했다. 올해 2월 내수 판매는 앞당겨진 설 연휴로 인해 작년보다 근무일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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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4:56
한국지엠이 지난 2월 내수시장에서 총 1만301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3.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이 격감, 글로벌 판매량은 4만8천7대로 전년 동기대비 18%가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국지엠의 2월 내수판매는 2004년 이래 2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지엠은 최근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달 쉐보레 스파크는 2월 한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4,745대가 판매돼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보이고,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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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08:57
한국지엠이 이달 3일부터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오는 6일 공개될 말리부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말리부 디젤에 장착된 2.0리터 첨단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35.8kg·m를 기반으로 한층 부드럽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실현했다. 또한, 세밀한 변속성능과 동시에 높은 연료효율로 호평을 받아 온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신속한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제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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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16:39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GM(General Motors)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아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홍보에 나선다. 지난 2011년 3월,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498만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5만1040대를 판매하며,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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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15: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일부 차종의 점화 스위치 결함문제에 대한 늑장 대처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37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전세계에서 점화 스위치 결함 문제로 16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한 GM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3500만 달러(37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NHTSA가 벌금을 부과키로 한 것은 GM이 문제의 원인을 파악에서 리콜을 실시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일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GM은 27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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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14: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무려 13명이나 사망하는 심각한 점화스위치 결함 문제에 직면했다. GM은 25일(현지시간), 과거에 생산, 판매한 차량 약 162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차량은 주행시 엔진이 정지하거나 충돌시에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지금까지 점화 스위치 문제에 해당하는 31건의 사고가 발생, 무려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지난 2009년 파산 때 철수했던 새턴과 폰티악의 여러 차종, 쉐보레의 HHRs와 코발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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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08:55
[용인=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레이 사륜 구동이 있어? 그것도 전기차?” 독자들 역시 같은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결론부터 답하자면, 레이EV 4WD는 현대모비스에서 시험 중인 연구용 차량이다. 그러나 궁금했다. ‘왜 경차에 무거운 사륜 구동 시스템을 넣었지?’, ‘전기 배터리 효율은?’, ‘배터리 위치와 프로펠러 샤프트의 간섭은?’ 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결국 레이EV 4WD를 보기 위해 현대모비스 마북연구소를 찾아갔다. ◆ 기대 이상 성능…스파크EV와 맞먹어 레이EV 4WD는 기존 레이 전기차와 내·외관이 동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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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08:49
[용인=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레이 사륜 구동이 있어? 그것도 전기차?” 독자들 역시 같은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결론부터 답하자면, 레이EV 4WD는 현대모비스에서 시험 중인 연구용 차량이다. 그러나 궁금했다. ‘왜 경차에 무거운 사륜 구동 시스템을 넣었지?’, ‘전기 배터리 효율은?’, ‘배터리 위치와 프로펠러 샤프트의 간섭은?’ 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결국 레이EV 4WD를 보기 위해 현대모비스 마북연구소를 찾아갔다. ◆ 기대 이상 성능…스파크EV와 맞먹어 레이EV 4WD는 기존 레이 전기차와 내·외관이 동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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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13: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쉐보레 말리부 디젤의 공식출시를 앞두고, 한국지엠 내부에서 경쟁 모델들과의 실차 성능 비교 테스트가 진행됐다. 비교 대상으로 국산차는 현대차 i40 1.7 VGT, 수입차는 BMW 520d가 마련됐다. 팔은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겠지만, 한국지엠 내부에서 다소 객관적이고 냉철한 평가가 나왔다. 말리부 디젤과 i40 VGT 모델을 비교했을 때,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오는 3월6일 출시될 말리부 디젤은 독일 오펠에서 개발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 AW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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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9 15: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오는 3월 국내 자동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국산 및 수입 신차들이 대거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내달 출시될 주요 국산차는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현대차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를 꼽을 수 있다. 오는 6일 출시 예정인 말리부 디젤은 독일 오펠에서 개발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국내 복합 연비는 리터당 13~14km 내외로 알려졌다. 동급 경쟁모델인 현대차 i40 1.7 디젤보다 리터당 1km 이상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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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9 15:16
미국 대형 픽업트럭들이 차체를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바꾸고 8단 자동변속기를 도입하는 등 연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미국의 연비기준을 충족시키고 포드자동차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18년부터 실버라도 등 주요 픽업트럭의 차체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GM은 최근 알루미늄 제작업체인 알코아와 압연업체인 노벨리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 회사간 제휴는 GM의 차세대 픽업트럭에 적용될 알루미늄 제품 생산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자동차 차체용 알루미늄 자재는 최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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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18: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 최고경영자(CEO)인 메리 바라와 한국지엠 정종환 노조지부장이 자리를 가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GM 해외사업부문(GMIO) 스테판 자코비 사장과 정종환 지부장, 그리고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회동을 가졌다. 이날 정 지부장은 신차 프로젝트를 포함한 한국지엠의 발전전망과 신규 투자, 그리고 생산물량 확보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반면, 자코비 사장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논의하자”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을 뿐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