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25 16: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창사 이래 최대인 국내 판매 80만대에 도전한다.현대차는 지난 20일-21일 인천 영종도에서 하반기 판촉 결의대회를 갖고 이 같은 목표달성을 결의했다.현대차의 올 상반기 내수판매는 39만6,55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6%나 증가했다.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31.2% 증가한 3만6,250대, 준대형 그랜저가 87.0% 증가한 6만2,970대, 소형 SUV 코나가 318.2% 증가한 1만8,612대, 투싼이 22.3% 증가한 2만4,227대, 제네시스 G80이 3.9% 증가한 2만7
-
2023.07.25 15: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 하반기 선보일 'G80 페이스리프트'의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투버 뉴욕맘모스가 게재한 예상도는 그동안 포착됐던 G8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뮬을 기반으로 제작됐다.현행 G80는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2세대 모델로,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 헤드램프 디테일과 범퍼 등 디자인을 비롯해 실내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예상도를 살펴보며느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 안쪽 패턴이 신형 G90처럼 보다 입체적이
-
2023.07.23 22:4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서도 주행 중 동력 상실 문제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최근 기아 EV9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행 중 앞 유리창 떨림 문제에 이어 주행 중 차가 멈춰버리는 동력상실 증상이 나타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기아 EV9 운전자 A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충청남도의 한 국도를 달리던 중 별다른 조작을 하지 않았는데, 기어가 갑자기 중립 상태로 바뀌더니 차량이 멈췄다. 이후 차량은 시동이 꺼지지도 않고 다른 조작들도 모두 먹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EV9
-
2023.07.19 15: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남반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현대차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주 맬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애들레이드, 퍼스와 뉴질랜드 더니든, 오클랜드, 웰링턴, 해밀턴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FIFA Women's World Cup Australia & New Zealand 2023™, 2023 여자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7월 20일 2023 여자 월드컵 개막과 함께 ‘세
-
2023.07.13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와 배터리 시설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수요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가 생각만큼 늘어나지 않아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Motor Intelligence)가 지난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0%가 증가했다.하지만 올해 전기차 판매는 가솔린 가격 상승과 전기차 신 모델 출시 등으로 판매 증가율이 71%에 달했던 지난해 상반
-
2023.07.10 10:47
[M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의 ‘판매 명예 포상제도’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누적 판매 대수 7,000대를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에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이름을 올렸다.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최진성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으며,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
-
2023.07.04 2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포함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한다.현대차·기아는 이달 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차종은 현대차 5종(코나
-
2023.07.04 16: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국산 및 수입 전기차 신규등록이 전년 동기대비 13% 이상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신차등록 통계와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8,466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6만8,996대보다 13.7%가 증가했다.이 기간 하이브리드차량은 15만1,108대로 42.9%, 가솔린차는 47만7,403대로 13.5%가 증가했다. 반면 경유차는 16만8,219대로 3.8%가 줄었다.국산 전기차는 기아 EV6가 1만653대로 9,534대의 현대 아이오닉5를 앞섰다. 또
-
2023.07.03 17: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동차는 올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08만1,462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39만6,550대, 해외 판매량은 9.1% 증가한 168만4,912대로 집계됐다.지난 6월만 놓고 보면, 전 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37만5,113대를 기록했다.이중 국내 시장에선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7만163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1만1,528대, 아반떼 5,318대, 쏘나타 4,113
-
2023.06.22 1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달말 부로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종료된다.정부는 지난 2018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소세를 5%에서 3.5%로 인하했으며, 이는 경기부진과 코로나 19 영향으로 올 상반기까지 다섯 차례나 연장됐다.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7월 1일부터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붙는 개별소비세를 5%를 부담해야 한다.개소세 1.5%를 더 내게 되면 구입가격이 4,200만 원 인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6월에 비해 개소세 부문에서만 90만 원이 인상된다. 만약 8천만 원짜리 제네시스 G90을 구입하
-
2023.06.11 20:38
[정선=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을 한국시장에 내놨다. 크라운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차종이다.원래 크라운은 토요타의 최고급 세단으로 일본 내수시장 외에 미국 대만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판매됐었으나 렉서스 차종과의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으로 인기가 식으면서 대부분 시장에서 철수, 현재는 일본 내수와 홍콩, 대만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판매되고 있다.전통적으로 세단형태를 취해 온 크라운은 지난 해 16세대 모델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세단 외에 크로스오버, 스포츠, 에스테이
-
2023.06.05 16: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순수 전기차 GV60에 적용된 얼굴 인식 기능이 북미 시장에도 제공된다.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Insideevs)’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북미시장에 전용 전기차 ‘2023년형 GV60’를 출시,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커넥트’를 비롯해 신규 사양들이 추가돼 상품성이 강화됐다.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근적외선(NIR)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
2023.06.03 14: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최근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5시리즈와 함께 라인업 최초의 순수전기차 ‘뉴 i5’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뉴 i5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모델이다.차체 크기는 전장 5,062mm, 전폭 1,902mm, 전고 1,516mm, 휠베이스 2,995mm로, 이전 세대 대비 한층 커져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이는 전장 5,005mm, 전폭 1,925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3,010mm의 차체를 갖춘 제네시
-
2023.06.01 16: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 5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현대차는 지난 5월 국내 6만8,680대, 해외 28만 51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총 34만9,19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4%, 해외 판매는 7.7% 증가한 것이다.국내시장에서는 세단 라인업의 경우 그랜저 1만1,581대, 아이오닉 6 1,117대, 쏘나타 2,630대, 아반떼 6,599대 등 총 2만1,927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3,553대, 싼타페 2
-
2023.05.24 22: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제네시스 'GV80'의 시트 악취 이슈가 논란인 가운데, 현대차 신형 그랜저와 기아 K8 시트 품질에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 통풍시트 성능이나 기아 K8 에르고모션 시트 소음, 시트 가죽 불량 등의 문제들이 발견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먼저 신형 그랜저는 통풍시트 관련 게시글이 상당히 많다. 통풍시트 성능이 1단이나 3단이나 차이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한 차주는 “기존에 타던 다른 차는 시원했는데, 신형 그랜저는 바람을 최대로 설
-
2023.05.24 16:3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일본 자동차의 자존심이자 성공의 상징인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을 한국 시장에 출격시킨다.한국 시장에 투입되는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최신 플랫폼 TNGA-K를 바탕으로 하며 236마력의 4기통 2.5리터 엔진에 두 개의 모터가 결합 된 2.5L 하이브리드와 340마력의 2.4 터보엔진에 두 개의 모터가 결합된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지난 8일부터 전국 판매장을 통해 사전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크라운은 평균 6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
2023.05.23 08: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제네시스가 판매 중인 SUV 'GV'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30만 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가 GV 시리즈를 출시한지 3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동시에 제네시스의 세단 'G' 시리즈까지 합치면 100만 대에 육박한다.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GV 라인 누적 판매량은 30만9,756대로 이중 플래그십 SUV GV80이 15만5,152대(50.1%)를 판매했으며, GV70이 13만7,681대(44.4%), 제네시스의 순수 전기 SUV인 GV60이 1만6,923(5.5%)를 판매했다.SUV 흥행
-
2023.05.19 14: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토요타가 투입하는 첫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이 다음 달 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격표가 유출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모델인 크라운은 지난 2022년 16세대로 거듭나면서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왜건) 등 총 4가지 라인업을 갖췄다.한국 시장에서 시판될 신형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2.5L 하이브리드(HEV)와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가격표에 따르면 2.5 하이브리드는
-
2023.05.18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의 플래그십 크라운이 내달 5일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지난 8일부터 전국 판매장을 통해 사전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크라운은 평균 6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한국에서 판매되는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등 2가지로 구성된다.한국토요타가 판매점에 통지한 크라운 가격은 2.5모델이 5,500만~5,700만 원, 듀얼 부스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6,500만
-
2023.05.11 15: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판세가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한 ‘1강 2중’의 형태로 굳어지고 있다.제네시스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확실한 선두를 달렸으며, 벤츠와 BMW가 ‘2중’의 지위를 견고히 했다. 그 뒤로 아우디와 렉서스의 부침 속에 볼보가 뚜렷한 확장세를 보이며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데이터 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매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그 차를 사기 전에 마지막까지 비교한 차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이를 기초로
-
2023.05.08 15: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월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때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 만에 이루어지는 일본 총리의 양자 방한이다.한·일 간 셔틀외교 가동으로 한일 간 관계에 다시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2019년 7월 일본의 한국 수출 통제 이후 일본 상품 불매운동 등 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