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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7 15:57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성능과 내외관이 업그레이드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쏘나타는 실내가 그랜저TG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주된 포인트지만 성능이 기존 국산중형차와 완전히 차별화될 만큼 높아졌다는 것도 큰 특징중의 하나다. 쏘나타 트랜스폼에 장착된 엔진은 기존 세타엔진을 튜닝한 것으로 수입차 못지 않게 파워풀해졌다. 2000cc급 모델의 경우, 출력이 기존 144마력에서 163마력으로 높아지면서 국산 중형차 사상 최초로 160마력시대를 열었다. 토크역시 종전의 19.2kg.m에서 20.1kg.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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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5 08:57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부터 i시리즈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영국 카매거진 AUTOCAR가 최근 소개한 현대자동차의 2008-2009 세계시장 판매계획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초 경차 올 뉴 i10 미니 투입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 세계 전략 고급세단인 i60(제네시스)등 모두 8개의 i시리즈를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i10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유럽등 세계시장에 i60를 투입하며 이어 중형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모델인 i40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클릭(수출명 겟츠)의 세계 전략모델인 올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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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16:17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해외시장 판매호조로 세계 전체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15.3%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한 달간 내수 5만5천224대, 해외 18만5천729대 총 24만953대로 전년 동월대비 15.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8.9% 증가한 5만5천224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2.2%를 기록하면서 8개월 연속 내수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11월 페이스리프트모델 출시를 앞두고도 올해 3월 이후 7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해(1만376대) 판매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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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00:03
GM대우자동차가 내년 하반기에 3개 신모델을 내놓는다. 30일 GM대우차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8월 경 준중형승용차 라세티 풀체인지 모델인 J00(개발코드명)을, 한달 뒤인 9월에는 GM대우차의 플래그쉽 모델이 될 스테이츠맨 후속 W200(개발코드명)을 출시할 예정이다. GM대우차는 또, 미니밴인 레조가 지난 7월부터 단종됨에 따라 오는 2008년 말 경에 신형 미니밴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J300은 GM대우차가 개발중인 신형 미니밴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게 되며 1600cc급 개량형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내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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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16:15
GM대우자동차의 중형세단 토스카가 내년 1월 국산 세단 중 최초로 6단자동변속기를 달고 쏘나타와 SM5 추격에 나선다. GM대우차 관계자는 GM의 파우트레인 기술을 도입, 보령공장에서 자체 개발한 6단자동변속기인 GFX를 탑재한 신형 토스카를 내년 1월 중순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토스카는 6단 트랜스미션과 일부 장치들이 보강되며 외관도 거의 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 바뀌는 등 면모를 일신한다. 6단자동변속기는 4단에 비해 연료효율성이 4%에서 최고 8%까지 높은데다 변속타이밍이 빠르고 부드러워 토스카는 4단 자동변속기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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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06:54
기아자동차가 컴팩트 SUV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달 11일 개막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신형모델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다음 9월말이나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랑크푸르틈모터쇼에 출품되는 스포티지 신형모델은 슬로바키아 질리나공장에서 생산되며 라디에이터그릴이 새로 디자인됐고 블랙베젤 헤드램프와 더 커진 사이드미러가 적용됐다. 특히, 완전히 새로 디자인된 16인치 알루미늄 휠과 전 모델에 보디와 같은 컬러의 범퍼가 적용됐다. 또, 시트도 20mm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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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7 09:29
신 모델 부재 등으로 올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내년에 신모델을 대거 투입,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기아자동차가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신모델은 고급 대형 SUV HM(프로젝트명), 소형 CUV AM, 그리고 쎄라토 후속모델인 TD와 준대형급 고급세단 VG등 무려 4개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중형승용차 로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준비돼 있는데다 소형차 모닝이 경차로 편입될 예정이며 특히 디자인 총괄 피터슈라이어부사장이 직접 관여한 쏘렌토 후속모델까지 합류, 기아차는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우선,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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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0 07:4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0일 오전 서울 대치동 SK네트웍스 전시장에서 볼보의 엔트리세단 S40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볼보 S40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뉴 볼보 S40은 볼보 차종 중 가장 스타일이 뛰어난 모델로 전통적인 볼보라인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편의장치가 장착됐다. 특히, 뉴 S40은 기존 S40보다 훨씬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변화가 특징적으로 더욱 개선된 실내 수납공간과 각종 안전 및 편의장치 등이 추가됐다. 이번에 시판되는 볼보 뉴 S40의 사판가격은 S40 2.4i이 3천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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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07:42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경 출시예정인 NF쏘나타 부분 변경모델이 최근 전격 공개됐다. NF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싼타모니카에서 혹서테스트 도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신형 쏘나타는 A. C필라는 기존 스타일을 유지했으나 전면은 헤드램프가 새로 디자인됐고 크롬도금의 수평형 라디에이터그릴 및 더욱 커진 프런트 범퍼, 넓어진 인테이크가 적용되는 등 상당한 변화를 줬다. 특히, 새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그릴은 오는 12월 출시될 신형 고급세단 제네시스에서 채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뒷부분은 테일램프가 새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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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6:39
한.미FTA 협상타결 이후 중형승용차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달들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기아 로체등은 전월 동기에 비해 계약댓수가 15%, 르노삼성 SM5와 GM대우 토스카도 10%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월이 상반기 중 가장 판매가 많이 되는 성수기여서 판매담당자들을 더욱 애타게 하고 있다. 일선 지점의 경우, 전 세그먼트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중형급 판매가 부진하다 보니 목표량 채우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울상이다. 이 기간동안 현대자동차의 대형세단 그랜저TG나 준중형승용차 아반떼는 전월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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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22:54
쌍용자동차가 5일 개막되는 서울모터쇼에서 출시할 예정인 뉴 카이런 주력모델의 시판가격을 구형모델보다 낮게 책정, 관심을 끌고 있다. 쌍용차는 뉴 카이런의 시판가격을 기본모델은 평균 17만원 인상하는 대신 주력인 고급모델은 오히려 20만원을 낮춰 판매키로 했다. 국내 자동차업체가 외관과 파워트레인 등이 모두 바뀌는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 놓으면서 시판가격을 낮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확정된 뉴 카이런의 시판가격은 기본모델인 EV5(자동변속기 기준)의 경우, 2천291만원으로 기존모델의 2천28만원보다 17만원이 인상됐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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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8:19
쌍용자동차가 오는 5일 개막되는 서울모터쇼에서 출시할 예정인 뉴 카이런의 시판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등 SUV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쌍용차는 뉴 카이런의 시판가격을 기본모델은 평균 17만원 인상하는 대신 고급모델은 오히려 20만원을 낮추는 등 시판가격을 거의 동결키로 결정했다. 자동차업체가 외관과 파워트레인 등이 모두 바뀌는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 놓으면서 시판가격을 동결시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에 확정된 뉴 카이런의 시판가격은 기본모델인 EV5(자동변속기 기준)의 경우, 2천291만원으로 기존모델의 2천28만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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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10:58
쌍용차 뉴 카이런, 파워와 스타일로 승부건다. 쌍용자동차가 내달 출시할 예정인 뉴 카이런이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2000cc급 SUV 중 최강의 파워를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4월5일 개막되는 200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시판에 나서는 뉴 카이런은 최고출력이 기존 145마력에서 151마력으로 6마력이 증강되면서 국내 2000cc급 SUV 중 최강의 파워를 갖췄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2000cc급 SUV의 최고출력은 현대 투싼.기아 스포티지가 146마력, GM대우차의 윈스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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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0 12:16
기아자동차가 내 외관이 한층 고급스러워진 2007년형 로체를 내달 24일 출시한다. 기아자동차는 내달 24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 1층 로비에서 2007년형 로체 보도발표회를 갖고 25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로체는 2007년형 모델로 페이스리프트 수준에 버금갈 만큼 내.외관이 대폭 변경됐다. 신형 로체는 우선, 차체 길이가 기존모델에 비해 23mm 가량 길어지면서 차체가 더욱 중후해졌다. 여기에 라디에이터그릴이 기존 2단 가로형에서 4단 가로형으로 바뀌면서 테두리를 크롬도금으로 처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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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0 11:51
'기아자동차가 더 이상 저가차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고급스럽게 만들어라' 상대적으로 싼 차, 품질이 떨어진다는 기아차의 이미지를 확 바꾸기 위한 정의선 기아차사장의 특명이 떨어졌다. 앞으로 싼 차라는 이미지로는 국내에서는 물론, 수출시장에서도 살아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현대차는 고가모델, 기아차는 저가모델이라는 등식을 깨고 정면승부를 걸겠다는 게 정사장의 생각이다. 기아차 고급화전략의 첫 번째 작품은 내달 선보이는 중형차 로체.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로체는 형식적으로는 연식만 바뀌는 Year모델이지만 실제로는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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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5 14:47
오는 4월 개최될 서울모터쇼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신차들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신차들의 열띤 경영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모터쇼 개최 한달을 남겨놓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7서울모터쇼의 준비현황 및 전시출품 특징과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국내외업체들이 총 20여개에 달하는 신차를 공개한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소형 쿠페 HND-3를, 쌍용차는 카이런 페이스리프트모델인 D13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미국에서 개발, 지난해 LA오토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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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12:46
기아자동차가 올해 승진한 삼성그룹 새 임원들에게 자사의 최고급 모델을 오피러스를 최고 64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그룹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삼성그룹이 실시한 인사에서 상무보급 이상으로 승진한 삼성 임원들을 잡기위해 시판가격이 4천160만원인 오피러스를 16%가 할인된 3천520만원에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천333만원짜리 그랜저TG 2.7모델에 대해 133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는 현대차보다 무려 4배이상 높은 할인폭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말 삼성카드를 통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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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6:24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2007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사진은 현대자동차 FD의 베이스모델인 아네스) 현대자동차는 오는 4월5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KINTEX(고양국제종합전시장)열리는 2007 서울모터쇼에서 스타렉스 후속모델인 TQ(프로젝트명)와 준중형급 해치백 모델인 FD(프로젝트명)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5월부터 공식 시판될 예정인 TQ는 서울모터쇼장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TQ는 외관이 새롭게 디자인됐고 엔진 등 파워트레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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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10:18
수입차업체들이 새해 들어서자마자 신차를 쏟아내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벤츠의 최신 디젤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디젤 E220및 ML280 CDI모델 신차발표회를 갖고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CDI엔진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9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 커먼레일 다이렉트 인젝션(CDI)엔진으로 고압펌프에 의해 고압화된 연료를 커먼레일로 보내 연료분사장치를 통해 디젤엔진의 각 실린 더안으로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엔진이다. 이어 7일에는 볼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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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8 14:43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내년 1월 볼보자동차의 주력 SUV XC9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3월에는 스포츠 해치백 C30모델을 한국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초 투입되는 XC90 페이스리프트모델은 기존 XC90에 보다 세련된 디자인에 새로운 안전장치가 대거 추가된 모델로 2500cc급 직렬 5기통 저압터보 엔진인 XC90 2.5T(AWD)와 5기통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한 XC90 D5(AWD), 직렬 6기통 엔진이 적용된 XC90 3.2등 3개 모델이 출시된다. 또, 내년 3월 출시되는 C30은 볼보 라인업 중 가장 작은 엔트리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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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2 22:39
혼다코리아의 신차발표회 겹치기 악몽이 또다시 재현될 전망이다. 지난달 지난달 CR-V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출시하면서 현대자동차의 베라크루즈와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진땀을 흘렸던 혼다코리아는 이번에는 시빅 출시일정이 GM대우차 행사와 겹쳐 또다시 홍역을 치루게 됐다. 혼다코리아는 2000cc급 시빅을 들여와 오는 29일 오전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기로 하고 이미 준비작업을 모두 끝낸 상태. 그런데 이번에는 GM대우차가 29일 비슷한 시각에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토스카 디젤모델 언론품평회를 갖는다고 22일 발표, 혼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