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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7 14:23
현대자동차그룹이 27일 현대차 137명, 기아차 53명, 계열사 229명 등 총 419명 규모의 2014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4명, 전무 36명, 상무 75명, 이사 146명, 이사대우 144명, 수석연구위원 2명, 연구위원 2명 등이다. 이번 승진 규모는 지난해(379명)보다 10.6% 증가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내실경영 확대에 주력하기 위해 승진 규모를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연구개발·품질·영업·마케팅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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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7 14: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스페인에서 들여온 소형 SUV QM3의 폭발적인 인기에 편승, 2년 만에 내수 판매 6만대 회복에 도전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1월까지 내수 판매량이 동기대비 2.7%가 줄어든 5만2101대로 6만대까지는 약 7900대 가량을 남겨두고 있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르노삼성은 지난 2011년 이후 2년 만에 연간 판매량 6만대를 넘어서게 된다. 현대.기아차, 한국지엠에 이어 4위를 지켜왔던 르노삼성차는 내수 판매량이 2010년 15만여대에서 2011년 10만9221대로 줄어든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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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3 13:30
피아트 브랜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홍대, 가로수길, 이태원, 강남역 등 서울 주요 핫플레이스에서 친퀘첸토(500)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크리스마스 로드쇼를 진행했다. 피아트는 레드, 블랙, 옐로우, 블루,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의 친퀘첸토를 크리스마스 트리, 루돌프, 눈사람 등으로 꾸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아트는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피아트 친퀘첸토만의 톡톡 튀는 선물을 나눠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피아트 마케팅 총괄 정일영 이사는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친퀘첸토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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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3 12:58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19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Audi Design Challenge)’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뮤직, 코스무비, 액세서리, 가구 총 4개 분야에서 아우디가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창작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진행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파이널리스트 14명(팀)에게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각 분야별 최종 우승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종 우승은 음악 부문에서 작품명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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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13: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는 신차를 가장 먼저 평가하는 자동차 기자 시승회의 장소로 전남 영암의 F1 서킷을 선택했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서킷으로 잘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도 일부 언론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신형 제네시스의 런칭광고 역시 뉘르부르크링에서의 다이나믹한 주행장면을 담았다. 현대자동차가 신형 제네시스의 주행성능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독일차의 탄탄한 주행성능을 따라잡았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인 듯하다. 기자 시승행사를 주관한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의 김상대이사는 시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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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23: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내년 고급차시장 최대 기대주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C클래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6일, 독일 스투트가르트 본사에서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벤츠는 1993년 1세대 C클래스 모델을 출시하면서 소형 세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190E시리즈의 뒤를 이어 차세대 프리미엄 소형 세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에 발표된 신형 C클래스는 4세대 모델로, 외관 디자인이 올 하반기 출시된 신형 S클래스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테일 램프 디자인과 프런트 그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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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10: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차와 기아차가 준대형급 그랜저와 K7 하이브리드 버전을 오는 16일 나란히 출시한다. 양 사가 경쟁모델을 동시에 출시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현대차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준대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16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오는 16일 K7 하이브리드 버전 출시를 발표하고 12월1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그랜저.K7 하이브리드 버전에는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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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11: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17년까지 호주 생산법인을 철수키로 전격 결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오는 2017년 말까지 호주 내 생산시설을 정리하고 홀덴 브랜드를 철수키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GM은 한-호주 FTA를 활용, 철수하는 호주 시장 판매분은 한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 철수로 연간 20만대 가량의 수출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한국지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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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16: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 BMW의 엔진을 탑재한 첫 번째 토요타 신차가 공개됐다.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2일 소형 MPV 모델 ‘베르소’에 BMW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2014년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BMW 1시리즈와 MINI 등에 장착되는 1.6ℓ 및 2.0ℓ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유럽 현지전략 모델인 ‘베르소’는 토요타와 BMW가 지난 2011년 12월 체결한 업무 제휴의 첫 번째 성과물이다. 당시 양사는 디젤 엔진 공급과 함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공동 연구 등을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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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14: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블루멤버스(BLUEmembers) 확대 개편 소식에 서비스 협력사들이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고객서비스 혜택을 늘리자’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서비스 협력사의 부담도 증가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차는 3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소재 서울미술관에서 ‘新 고객 케어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차는 지난 2007년 도입된 블루멤버스의 대대적인 확대 개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블루멤버스 포인트의 적립 비율을 신차 구매 횟수에 따라 차등 확대하고, 서비스 대상도 법인 및 개인사업자와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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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10:1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세일즈 부문 신임 부사장으로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의 네트워크 개발(Network Development) 부서를 총괄하고 있는 최덕준(49세)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014년 1월1일 공식 취임하는 최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TNS 코리아와 LG화학을 거쳐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홍콩)에 입사해 승용차 부문 세일즈 & 마케팅 부서에서 한국 담당 리지널 매니저를 역임했다. 그는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이후 네트워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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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17:2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북미 지역 플래그쉽(기함) 모델은 아발론이다. 크기가 현대 제네시스나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비슷한 준대형급 세단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캠리나 코롤라, 프리우스 등 세계 최고 모델들을 이끄는 기함 역할을 하고 있다. 아더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낙원의 이름에서 따 온 토요타 '아발론'은 지난 1995년 북미시장용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탁월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탄탄한 내구성으로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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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6:53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기탁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교통안전, 장애인, 문화예술,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소외이웃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성금을 포함,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11년간 총 13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됐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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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3:40
독일 폭스바겐이 연비가 리터당 100km에 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UP을 20일 도쿄모터쇼에서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UP은 디젤 엔진에 충전식 배터리와 모터를 결합시킨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폭스바겐 브랜드 중 가장 크기가 작은 차량이다. 이 차는 특히, 폭스바겐의 글로벌 주력 소형차로 각국의 수요에 맞도록 가솔린, 에탄올, 천연 가스,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이 장착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UP은 뛰어난 친환경 성능에다 교외 등에서의 장거리 이동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폭스바겐측은 플러그인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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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15:13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인피니티 M35과 M45 등 2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4년 11월8일부터 2010년 4월19일 사이 제작, 국내 판매된 인피니티 M35·M45 2201대이다. 해당 모델은 악셀레이터 페달 포지션 센서 불량으로 엔진경고등이 점등되고, 가속페달을 밟아도 정상적인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한국닛산은 11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개선된 악셀레이터 페달 교환 및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리콜 전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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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7: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보험개발원이 지난 3월에 이어 이달 중 자기차량손해담보에 적용되는 차량모델등급을 다시 한 번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1등급 할증 구간에 속한 수입차의 보험료가 대폭 오를 것이란 전망과 체감상 수입차 보험료 인상폭이 낮을 것이란 분석이 교차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자기차량손해담보에 적용되는 차량모델등급 중 상한 기준을 다소 높이는 개선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21등급의 차량모델등급은 11등급(100%)을 기준으로 각 등급별 5%씩, 최고 150%부터 최저 50%까지 할증 구간을 제시하고 있다.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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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8:43
르노삼성자동차는 5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미쓰비시가 공동 개발한 첫 번째 글로벌 중형 세단을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미쓰비시는 상품 및 기술, 그리고 생산 기지 등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중 르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출시 예정인 두 개 차종을 미쓰비시 브랜드로 출시하는 데에 합의했다. 첫 번째 모델은 미쓰비시가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출시할 중형급 세단(D-세그먼트)으로, 르노삼성 부산 공장에서 생산을 맡게 된다. 두 번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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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10:31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30일 프리미엄 대형 트럭 ‘악트로스(Actros) 6x4 2641L 카고’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화물 수송 및 장거리 운송에 적합한 6x4 초장축 Cargo트럭이다. 2가지 캡사이즈(L-Cab, DD2 Cab)와 2가지 축간거리(5900+1350, 5400+1350) 타입으로 출시된다. 유로5(Euro 5)를 만족시키는 최신 V6 블루텍(BlueTec) 엔진과 12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대량 화물 운송 및 고속 주행에 탁월한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더불어 최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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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9: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22일 서울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올 뉴 쏘울(All New Soul)’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올 뉴 쏘울’은 ‘보여주고 싶고 타보고 싶은 편안한 차’를 콘셉트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 ‘PS’로 개발에 착수, 44개월 동안 약 2400억원이 투입됐다. ‘올 뉴 쏘울’의 외관은 기존 쏘울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독창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각 요소에 적용하고 고급화해 쏘울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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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17:29
[아산=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글로벌 4위 진입 앞둔 현대차그룹에서 그 어느 때 보다 현대모비스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고객 만족도 향상과 직결되는 애프터서비스 부품 공급을 모비스가 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차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질적·양적 성장이 요구되고 있다. A/S 사업의 기본이자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살펴보기 위해 아산으로 향했다. ◆ 하루 300대 출입…201개국 공급 2013년을 기준으로 국내외 운행되는 현대·기아차는 4818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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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9 14:48
[AutoDaily] Hyundai and Kia's sales in the European market(EU and EFTA) aren't looking that bright, even though their sales for the month of September were up 3.28 percent, 77,740 vehicles sold. It wasn't in negative growth but couldn't reach the overall market growth of 5.47 per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