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BYD 1톤 'T4K' 구입 부담 확 낮췄다. 보조금 100% 지원에 추가 할인까지

  • 기사입력 2024.03.27 10:08
  • 최종수정 2024.03.27 10:17
  • 기자명 이정근 기자
BYD 1톤 전기트럭 'T4K'
BYD 1톤 전기트럭 'T4K'

[M 투데이 이정근기자] BYD 1톤 전기트럭 T4K,를 수입, 판매하는 GS글로벌이 보조금 개편안에 따른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비 및 지자체 보조금 100% 지원과 함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글로벌은 최근 정부 보조금 지원 축소가 결정된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구매 고객을 위해 자체 보조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고객감사 할인 100만 원과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 T4K 구매에 대한 실 구매 부담을 대폭 줄였다.

환경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BYD T4K ㅂ톤트럭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의 1,200만 원 보다 738만 원이 줄어든 462만 원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지방비 보조금, 소상공인 보조금 등을 더하면 전체 보조금 규모가 전년 대비 1,000만 원 이상 축소됐다.

T4K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나 충전 속도, 사후서비스(AS)망 등에서는 보조금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지만 리튬인산철(LFP)배터리 장착으로 보조금 규모가 크게 줄었다.

GS글로벌은 “T4K는 기존 리튬 인산철(LFP)배터리의 크기 문제와 화재에 대한 안정성, 겨울철 성능 안정성 등을 강화한 차세대 블레이드(Blade)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이번 정부 개편안에서 이같은 장점이 반영되지 않아 보조금이 대폭 축소, 고객의 차량구매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다.

GS글로벌은 이번 보조금 정책에 따른 고객 추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모든 고객에게 국비 보조금 및 지방비, 소상공인 보조금을 전액 지원키로 결정했으며, 추가로 고객감사 할인 100만원과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에서 경쟁 차종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고객의 부담을 없애고, T4K의 친환경 이동수단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확대하기 위해 GS글로벌, BYD, 그리고 딜러사들과 함께 더 튼튼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T4K를 안심하고 구매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