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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도이치오토, 람보르니기니 판매업 본격 시작. 부산도 곧 오픈

  • 기사입력 2024.03.05 15:52
  • 최종수정 2024.03.05 15:5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원기자] 주가 조작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두 달간 람보르기니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람보르기니 판매 분당 및 부산 딜러권을 확보, 이탈리아 오토모빌리(주)를 설립했다.

팝업 이벤트는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사전 이벤트로,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분당 판교 지역의 랜드마트인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진행된다.

이번 람보르기니 팝업 이벤트에서는 사전 시승 신청 후 방문 상담까지 완료한 고객에게 람보르기니 장우산을 증정한다.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관계자는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에 앞서 고객들에게 람보르기니 대표 모델을 소개하고 수원 분당 지역의 고객들이 람보르기니를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도이치오토모빌은 람보르기니 경기 분당에 이어 부산 지역 람보르기니 딜러사로 선정, 전시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부산의 경우 그동안 수퍼카 페라리와 프리미엄 브랜드 마세라티를 판매하는 딜러사가 있었지만 람보르기니는 도이치오토모빌이 처음으로 진출한다.

람보르기니 부산딜러 선정에는 대상 업체를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딜러에 한해 신청받은 것으로 알려져 딜러 선정 과정에서의 불공정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 분당의 경우는 서울 경기에서 수입차를 판매하는 코오롱, 효성, 아주, KCC오토 등 주요 수입차 유통그룹이 참여,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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