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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C. S클래스 등 25만대 화재 우려로 전 세계서 리콜

  • 기사입력 2024.02.22 16:4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이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독일 3만7천대를 포함, 전 세계에서 25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독일 교통부(KBA)가 2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고급차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GT, C클래스, S클래스 등 총 9차종으로 모두 2023년에 제작, 판매된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퓨즈가 기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접촉 저항이 증가, 엔진 고장이나 미터 클러스터 등의 손상으로 이어지고 심할 경우 화재를 일으킬 우려도 있다.

KBA는 이 문제로 지금까지 인명 피해나 물적 손해의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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