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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럭셔리냐 떠오르는 신형 럭셔리냐... 벤츠 E클래스 VS 볼보 S90

  • 기사입력 2024.01.27 07: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사진 :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 'E클래스 풀체인지(W214)'모델이 공식 출시되며 럭셔리 중형 세단 시장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신형 E클래스는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 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갖췄다.

신형 E클래스 인테리어
신형 E클래스 인테리어

역대급 실내로 평가받는 실내의 경우, '스포티(Sporty)', '고품질(high-quality)', '디지털(digital)' 세 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특별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벤츠의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앞서 전기차 ‘EQS’를 통해 선보인 하이퍼 스크린과 비슷한 모습이며, 조수석에는 탑승자를 위한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마련돼 S클래스 부럽지 않은 최첨단 사양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HEV)이 결합된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경우 제원상 EV모드만으로 95km에서 최대 115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고 95kW의 높은 출력까지 갖췄다.

19일 한국에 출시된 11세대 E클래스
19일 한국에 출시된 11세대 E클래스

더 뉴 E-클래스의 가격은 E 200 아방가르다 7,390만원, E 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8,290만원,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8,990만원, E 300 4MATIC AMG 라인 9,390만원,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1억552만원,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원이다.

볼보 'S90'
볼보 'S90'

신형 E클래스 경쟁 모델에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독일 3사의 차량이 대표적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볼보 S90도 있다.

볼보 S90는 볼보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으로써 럭셔리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모델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 뛰어난 안전 기술로 명성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

S90 외장디자인은 볼보의 헤리티지와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정제되면서도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볼보 'S90'
볼보 'S90'

실내는 동급 세단에서 압도적인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기능과 미세먼지 필터, 컨티뉴엄콘을 적용한 바워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사양들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T맵을 기본 내비게이션으로 적용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사진 : 볼보 S90 실내
사진 : 볼보 S90 실내

그중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B5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kW의 전기 모터 조합으로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보다 강력한 B6는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과 함께 사륜구동을 제공한다.

볼보 S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B5의 경우 6,350만원부터 시작하며, B6는 7,350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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