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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확실히 다르다. 혼다, 차세대 전기차용 ‘H’ 엠블럼 발표

  • 기사입력 2024.01.10 08:5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혼다자동차의 전기차용 새로운 'H' 로고
혼다자동차의 전기차용 새로운 'H' 로고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세 개막된 ‘CES 2024’에서 신세대 전기차용 새로운 'H마크' 엠블럼을 발표했다.

혼다자동차는 1963년 4륜차 시장에 진출한 이후 H마크 엠블럼을 고수해 오고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로고는 1981년 리디자인된 것이다.

이번에 새로 디자인된 ‘H’로고는 양손을 펼친 것 같은 디자인으로,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사용자에게 마주하는 형상을 표현했다.

새로운 ‘H’로고는 ‘혼다 0 시리즈’를 포함한 차세대 혼다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혼다 관계자는 새로운 “H마크는 변혁에 대한 자세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원점을 넘어 도전과 진화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혼다의 기업 철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 로고는 현대자동차와 유사해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간혹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다.

현대자동차 엠블럼
현대자동차 엠블럼

현대차 역시 심볼안 ‘H’를 회사이름인 'hyundai'의 첫 글자를 디자인한 것이다.

현대의 'H'는 똑 바른 자세의 혼다와 달리 비스듬히 기울기를 줘 디자인했으며, 속도와 혁신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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