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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이 도로에 있으면 가장 위험, 겨울철 교통사고 76%가 12월-1월 집중

  • 기사입력 2023.12.21 08:00
  • 최종수정 2023.12.21 09:06
  • 기자명 온라인팀
자료:도로교통공단
자료:도로교통공단

[M투데이 온라인팀]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빙 교통사고의 76%가 12월~1월에 집중되었으며, 결빙이 아닌 도로에 비해 결빙도로의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치사율은 2.3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결빙 시 치사율은 16.1로 결빙이 아닌 도로보다 3.4배 높았다.

위험 시간대는 결빙 교통사고 치사율이 8.8로 가장 높은 새벽 4시~6시, 사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전체 결빙사고의 22.1%가 집중된 아침 8시~10시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결빙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가 얼기 쉬운 교량‧고가차도와 터널‧지하차도, 급커브구간에서는 특히 주의하며 서행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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