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년 출시될 기아의 비밀 병기 K4, 국민 세단 아반떼 누를 수 있을까?

  • 기사입력 2023.11.30 16:3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 K3의 신형 모델이자 아반떼의 저격수로 등장할 K4가 내년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K4는 2018년 현행모델인 K3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차종 중 하나다. 

현재 예상도와 더불어 스파이샷이 계속 포착되고 있는 K4는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기아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계승한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 등 K5나 스팅어를 연상케하는 패스트백 실루엣이 적용됐다.

또 현대차 벨로스터와 같이 2열 도어는 필러쪽으로 숨긴 히든타입 도어핸들이 적용되며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배치될 예정이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안쪽 그래픽도 수평라인과 빗살 무늬의 사선 패턴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 또한 기아의 신차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가져간다. 실제로 스파이샷에 포착된 실내를 살펴보면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 EV9과 유사한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수평형 레이아웃과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아 K4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동일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돼 차체가 이전보다 대폭 커짐에 따라 구매층도 K3에 비해 더욱 다양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되며 라이벌 모델로 지목된 아반떼의 경우 하이브리드가 있는 만큼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아 'K4'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4'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 미정이지만,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있는 만큼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단 모델을 선호하는 소비자 또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이는 K4를 두고 소비자들은“ 제일 기대된다”, 디자인 저렇게만 나와라“, 아반떼는 이길 것 같다”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