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Q6랑은 차원이 다르다! 내년 공개되는 Q6 E-트론 스파이샷 포착

  • 기사입력 2023.11.09 10:0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우디가 두 가지 차체 스타일로 출시될 신형 Q6 E-트론 테스트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토타입을 살펴보면 위장막으로 철저하게 가려졌지만 주간주행등과 더불어 지금껏 일부분이 가려져왔던 테일라이트가 완전히 노출됐다.

스파이샷의 전면부를 보면 중국용 Q6와는 다르게 날렵한 그타일의 주간주행등과 분할 헤드램프 디자인이 눈에 띈다.

측면을 보면 차체의 뼈대 자체가 중형 SUV 스타일의 차체 디자인이 아닌  후면으로 갈수록 루프가 경사를 지며 기울어지는 스포트백 스타일이다.

후면부는 크로스오버 형태로 제작된 영향으로 후방램프 디자인을 다소 얇게 채택하면서 벤츠 EQ시리처럼 보다 날렵해진 느낌을 준다.

한편, 지난 9월 공개된 아우디 Q6 E-트론의 인테리어의 경우 현행 아우디 실내 디자인과는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Q6 E-트론 스포트백은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으로 구성되며 동승석에는 10.9인치 스크린을 장착해 영화나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트렁크의 경우 스포트백 특성상 넓은 공간을 가지지는 못하지만 기본 526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529리터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Q6 E-트론은 포르쉐 마칸 전기차 버전을 뒷받침하는 모듈형 프리미엄 전기 플랫폼인 PPE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파워트레인의 세부 사항은 미정이지만 표준 모델의 경우 두 개의 전기 모터가 375마력의 출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아우디는 2024년에 신형 Q6 E-트론을 공개한 뒤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