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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中에 최초 투입되는 볼보 프리미엄 MPV EM90, 한국은 아직?

  • 기사입력 2023.10.27 10:0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더블 A필라가 적용된 볼보 프리미엄 MPV EM90
더블 A필라가 적용된 볼보 프리미엄 MPV EM9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가 오는 11월 12일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프리미엄 MPV 'EM90'의 실내 인테리어 일부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볼보 EM90은 볼보자동차 최초의 풀 ​​전동 프리미엄 MPV로, 단순한 움직임 뿐만 아니라 생활에 여유를 가져다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 EM90의 월드 프리미어는 내달 12일 중국에서 예정돼 있으며 이날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볼보 EM90은 프리미엄 MPV로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요타 알파드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예정이지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M90의 국내 도입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EM90은 다른 볼보 차량과 마찬가지로 탁월하 안전성을 갖췄다. 차체는 다양한 형상의 고강도 스틸을 적용, 만일의 충돌사고시 충격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캐빈 내에 에어백을 최적형태로 배치, 뛰어난 탑승자 보호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더블 A필러는 운전자에게 선명한 시야를 확보토록 해 주며, 동시에 뛰어난 안전 강도를 유지해 준다.

EM90에는 최신 운전 지원 시스템(ADAS)이 탑재된다.

소프트웨어와 고해상도 카메라,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밀리미터파 레이더,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운전지원 시스템은 충돌을 스스로 회피할 수 있다.

볼보 EM90은 차량 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움직이는 스칸디나비아의 거실을 방불케 하고 이동하는 콘서트 홀 기능도 한다.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의 21개 스피커가 실내 각 부분에 배치됐고 심지어 시트 헤드레스트에도 내장돼 있다.

볼보는 "EM90은 움직이는 스칸디나비아의 거실처럼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차량 내에서 최고의 안락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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