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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긴장 좀 되겠는데?" 기아 간판 세단 'K5 페이스리프트' 더 멋있어졌네

  • 기사입력 2023.10.04 17:2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 : 남차카페
출처 : 남차카페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간판 중형 세단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남차카페에 게재된 이번 스파이샷은 출시를 앞두고 품질 테스트 중 포착됐으며, 여전히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디테일을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기존의 완성도 높았던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테일과 상품성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 NYMammoth
출처 : NYMammoth

먼저 전면부는 기존 'Z‘자 형상의 주간주행등(DRL)에 ’ㄱ'자 조명을 추가해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패밀리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광 블랙 육각형 허니콤 모양으로 내부 패턴을 변경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큼직한 공기흡입구 등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스타일의 범퍼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숏카
출처 : 숏카

측면부는 현행 모델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던 만큼, 큰 변화 없이 신규 디자인의 휠 정도가 적용될 전망이다.

후면부의 경우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양 끝부분을 사선으로 길게 뻗어 내려오는 모습으로 재탄생했으며, 디퓨저와 듀얼머플러 가니쉬의 디테일 변화도 엿볼 수 있다.

출처 : 숏카
출처 : 숏카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등 신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고밀도 배터리팩을 추가해 전기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K5 페이스리프트는 10월 중 출시 예정이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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