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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하이브리드보다 더 좋을지도, 폴스타 2 지금이 기회, 최대 1,200만원 할인

  • 기사입력 2023.09.04 10:00
  • 기자명 이정근 기자
폴스타 폴스타2
폴스타 폴스타2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10월 말 부분변경 폴스타 2 출시를 앞두고 기존 폴스타 2를 최대 1,188만원의 파격적인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테슬라가 시작한 가격 전쟁에 그동안 할인을 지양해 왔던 폴스타가 맞불을 놓으며 전기차 몸값 낮추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3일 폴스타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객들의 선호 사양을 반영해 선주문해 놓은 '빠른출고 차량(Pre-configured)'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롱레인지 듀얼모터에 파일럿 라이트 패키지, 플러스 패키지, 퍼포먼스 패키지, 그리고 통풍 시트까지 풀옵션 차량(7,926만원)의 경우 할인가는 무려 1,188만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5,490만원)의 경우 15% 할인(4,666만원)을 적용받아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을 수령하면 4,0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국에서 전기차가 가장 많이 등록되는 경기도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폴스타 2를 3천만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카드 이용 시 최대 16.4%의 캐시백, 선납금 0%, 이자 0% 등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해 고객이 선호하는 금융 상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5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 또는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 지원, 100만 원 상당의 틴팅 및 하이패스 바우처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 전기차 업체들이 국산 내연기관차량 수준으로 몸값을 낮춰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도 선택지에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초기 구매 비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사실이나, 생활반경 내 충전기 유무 등 자신의 주행환경을 고려해 신중하게 구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전기차 최초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은 독보적 안전성에 매력적인 가격 등으로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누적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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