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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거리보다 이 기능이 더 맘에 드네... GM, V2H 차세대 전기차에 확대 적용

  • 기사입력 2023.08.12 11:41
  • 최종수정 2023.08.12 11:4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GM이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와 2024 실버라도 EV RST부터 V2H 기능을 탑재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얼티움 기반 전기차도 V2H 기능을 적용한다.
GM이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와 2024 실버라도 EV RST부터 V2H 기능을 탑재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얼티움 기반 전기차도 V2H 기능을 적용한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가 얼티움 플랫폼 적용 전기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Cadillac Escalade IQ)와 실버라도(Silverado) EV RST를 포함, 다수의 차제대 전기차에 가정용 전원 충전기능인 V2H를 장착한다.

GM은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와 2024 실버라도 EV RST부터 V2H 기능을 탑재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얼티움 기반 전기차도 V2H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V2H(Vehicle-to-Home)는 차량이 하루 종일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에너지를 가정에 공급, 전력 수요가 많을 때 에너지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비상용 엔진 동력 발전기 없이도 비상 전원을 가정 등에 공급할 수가 있다.

V2H 기능을 갖추려면 차량과 충전구, 가정용 충전기가 모두 단일 연결을 통해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GM의 얼티움 플랫폼은 차량과 충전구, 가정용 충전기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연결할 수 있다.

V2H 기술이 내장된 첫 번째 얼티움 기반 전기차는 2024 쉐보레 실버라도 EV RST, 2024 GMC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 2024 쉐보레 블레이즈 EV, 2024 쉐보레 이쿼녹스 EV, 2024 캐딜락 리릭 및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등이다.

V2H 기능을 갖춘 나머지 얼티움 플랫폼 차량은 2026년식부터 확장될 예정이며 향후 개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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