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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페이스리프트 된 V클래스와 EQV 모습 공개

  • 기사입력 2023.07.28 17:2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내연기관 및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2024년형 벤츠의 미니밴 라인업의 페이스리프트를 출격시켰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V-클래스와 더불어 캠핑카로 주목받고 있는 V-클래스 마프코 폴로,  비토, e-비토, 그리고 최근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는 EQV가 해당된다.

특히 이번 페이스리프트에는 트림 수준에 따라 신형 E-클래스와 같은 최신 자동차를 반영하기 위해 그릴의 변화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모델마다 고유한 디자인이 적용되며, V클래스에는 최초로 엠블럼이 벤츠의 익스클루시브 모델처럼 본넷에 돌출형으로 적용됐다. 

추가로 V클래스에는 AMG 라인 및 나이트 패키지로 더욱 고급스러운 도시 감각을 낼 수 있으며 EQV 모델에는 Mercedes-Benz 레터링이 새겨진 크롬 트림을 고를 수 있는  별도의 패키지도 있다.

전면부의 변화 외에도 5가지의 새로운 컬러와 17인치와 18,19인치로 구성된 여러 가지 휠 세트도 새롭게 적용됐다.

실내에는 모든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V-클래스와 EQV에는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를 장식하며 비토와 e-비토 모델에는 10.25인치 터치스크린과 5.5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무선 충전 패드와 열선 스티어링 휠, 키리스 시동, 64색의 무드 등, 새로운 디자인의 통풍구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연기관 모델은 현행 모델의 구성을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신형 EQV의 경우 201마력을 생성하는 싱글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EQV250 모델은 60kWh 배터리팩이, EQV 300모델은 90kWh 배터리팩이 적용돼 최대 418km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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