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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3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LG화학이 차량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에 진출하며 전장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선다LG화학은 29일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인 독일 베바스토(Webasto)와 SGF(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향후 수년간 SGF를 베바스토에 공급한다. 세계 100대 전장 부품 회사인 베바스토는 이를 활용해 첨단 선루프 시스템을 만들고 유럽 완성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SGF필름 거래 규모는 수천억 원대에 이를 전망이다.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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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중국의 한 자동차 전시회에 전시돼 있던 전기차가 어린이를 포함한 관람객을 다치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이차이글로벌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전기 SUV '지커 X'에 의해 발생한 사고다.해당 차량은 전시 중 갑자기 앞으로 움직이면서 주변 관람객과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총 5명의 관람객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지커는 현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웨이보(Weibo)를 통해 "차량이 스스로 움직인 것이 아닌 전시 차량의 관리 부주의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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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7: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전기차 대신 AI(인공지능)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책임자(CEO)는 28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서 올해 자율주행 등을 위한 인공지능(AI) 개발에 100억(13조7,900억 원)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머스크 CEO는 "이 정도 투자를 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기업은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머스크는 최근 가진 1분기 시럭 발표에서도 AI와 자율주행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8월에 자율주행 택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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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22:32
기아가 출시 예정인 고성능 대형 전기 SUV ‘EV9 GT’의 일부 사양이 공개됐다.EV9 GT는 고출력 듀얼모터를 탑재,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초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V6 GT보다 크고 무거운 만큼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두 번째 전기차로, 국내 최초의 3열 대형 전기SUV로 주목받았다. 특히, EV9 GT는 지속 가능한 자동차에 대한 브랜드 비전에 고성능 및 고급감을 더한 모델이다.EV9 GT는 기본 모델의 전체적인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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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7:4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가 한국에서의 폴스타4 현지생산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구축에 주력한다.토마스 잉겐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5일 개막한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모터쇼)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기자단과 만나 “한국에서의 폴스차 차량 직접 생산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한국은 기술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잉겐라트CEO는 우리는 약속한 2025년 하반기부터 폴스타4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폴스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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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9: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신형 컴팩트 전기 SUV 'EV3' 테스트카가 올해 출시를 앞두고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EV3는 EV6, EV9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세 번째 전기차로, 콘셉트카와 같이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외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내 공간 등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차폭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범퍼 하단에 냉각 저항을 줄여주는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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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6: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024년 1분기 76만 515대(전년 대비 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2,129억원(10.6%↑), 영업이익 3조 4,257억원(19.2%↑), 경상이익 3조 7,845억원(20.4%↑),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091억원(3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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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5: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26일 광명 딜리버리 센터에서 '업그레이디드 모델 3(Upgraded Model 3)'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테슬라코리아는 신형 모델 3의 첫 인도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포토존을 구성하고, 다양한 촬영 소품을 구비해 고객들이 차량 인도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현장에서는 차량 조작 방법에 대한 안내부터 급속 충전기인 슈퍼차저 사용 방법 등 생애 첫 테슬라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교육 자료 제공 및 활동도 진행됐다.또한, 과거 차량 주문 후 인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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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4: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Lotus)'가 차종과 옵션 등 여러 부분에서 다양성을 보여주며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2024 오토차이나는 4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오토차이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여만에 열렸다. 그 때문에 수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고 있으며, 로터스를 향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로터스는 중국국제전람센터 순이관 E4동에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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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4: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시즌10의 8라운드 ‘2024 모나코 E-PRIX(2024 MONACO E-PRIX)’ 경기가 4월 27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개최된다.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성지로 불리는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 공급을 통해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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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1: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YD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Fang Cheng Bao)가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2인승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카 '슈퍼 9'를 새롭게 선보였다.슈퍼 9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J, 애스턴마틴 V12 스피드스터 등과 같이 루프와 윈드 스크린이 없는 오픈 콕핏 형태를 갖췄으며, 큼직한 공기흡입구와 독특한 디자인의 LED 주간주행등(DRL), 센터락킹 휠, 시저도어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또한, 양측면의 사이드 미러가 제거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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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1:0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 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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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된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첫 럭셔리 전기차 '덴자 Z9 GT'를 공개했다.덴자 Z9 GT는 전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 출신 볼프강 에거(Wolfgang Egger)가 디자인한 것으로,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와 같이 왜건형 실루엣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날카로운 느낌의 헤드램프와 두 줄로 나뉜 리어램프, 낮은 전고를 통해 공격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파워트레인은 230kW 출력의 전면 모터 한 개와 240kW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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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9:44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폭스바겐은 25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 시대를 열 순수 전기 대형 SUV, ‘ID. 코드(ID. COD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폭스바겐은 SUV를 완전히 재해석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SUV 디자인을 담아낸 ID. 코드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 새로운 테크놀로지 시대를 선보이며 폭스바겐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마치 그란 투리스모를 연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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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아이오닉6 모델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아이오닉 6 차량에 결함이 있는 후방 모터-기어 드라이브 유닛(MGDU) 어셈블리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소량의 MGDU 어셈블리가 제1공급업체에 실수로 배송돼, 생산에 사용됐다고 밝혔다.이 결함은 차량의 차동 기어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운전 중 갈리는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MGDU 하우징이나 감속 기어를 손상시킬 수 있고 기어의 잠김이나 갑작스러운 동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문제를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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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47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국내외에서 인기다. 현대차의 1분기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6.3%나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량 판매는 17.8%나 증가했다.대부분 엔진차들이 수요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여전히 수 개월씩 출고가 밀려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휘발유차량보다 경제성이 좋기 때문이다. 차량 가격이 평균 400만원에서 600만 원 가량 비싸지만 차량 구매시 주어지는 최대 180만 원 가량의 취등록세 및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과 휘발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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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세계 첫 전기차 전용 공장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생산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의 자동차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의 일환이다.올해 1분기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비율은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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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58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4월 24일(수)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불법개조 및 적재상태 불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TS는 이날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투입하여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전국 화물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주요 단속항목은 화물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개조, 후부안전판 기준위반, 경광등 임의 설치, 미인증 등화 설치,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등이다.TS는 이날 309대의 화물차를 점검한 후, 총 85대의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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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자체 생산 중인 4680 원통형 배터리 셀의 가격 경쟁력을 자신했다.지난 2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의 4680 배터리 셀이 올해 연말까지 공급업체의 제품보다 저렴해질 것이라 밝혔다.라스 모래비(Lars Moravy)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4680 배터리 셀 생산량이 4분기보다 18% 증가했다"며, "생산을 위해 라인을 확장하면서 2분기 내 생산량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 연말까지 테슬라의 전지가 비용 측면에서 공급업체의 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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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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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12
[M투데이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 포드 등이 전기차에서 발을 빼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와 혼다자동차 등 일본 업체들은 북미에서 잇따라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26일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 14억 달러(1조9,250억 원)를 투자, 2026년부터 신형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엔진차 공장에도 전기차 생산라인을 건설, 북미에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한다혼다자동차도 지난 25일 110억 달러(15조1천억 원)를 투입,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