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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이익 약 1조 4천억원 기록. 전년 동기比 19.4% 증가

  • 기사입력 2023.07.26 11: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투데이 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4.3% 증가한 약 230조 2,000억 원으로 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역대 최대인 23.4%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견조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1조 3,904억 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5.9% 증가한 1조 2,004억 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8%,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73%, 0.54%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도 충분히 적립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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