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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럭셔리한 미니밴이 한국에도? 토요타, 日서 4세대 풀체인지 '알파드' 출시

  • 기사입력 2023.06.23 15:3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토요타 알파드 (출처 : 토요타자동차)
사진 : 토요타 알파드 (출처 : 토요타자동차)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일본에서 고급 미니밴 ‘알파드’의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

알파드는 넓은 실내 공간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특유의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 등으로 일본 시장에서 패밀리카뿐만 아닌 쇼퍼드리븐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받아 왔다.

사진 : 토요타 알파드 (출처 : 토요타자동차)
사진 : 토요타 알파드 (출처 : 토요타자동차)

이번 4세대 알파드는 ‘쾌적한 이동의 행복’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며, 토요타의 TNGA(GA-K) 플랫폼을 미니밴용으로 최적화해 승차감을 보다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850mm, 전고 1,945mm, 휠베이스 3,000mm로, 주차 공간이 좁은 일본의 기계식 주차장에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스카 스타일의 외부 디자인은 ‘Forceful X IMPACT LUXURY’라는 디자인 키워드를 바탕으로 힘차고 역동적인 느낌을 실현했다.

사진 : 토요타 알파드 슈퍼 롱 오버헤드 콘솔 (출처 : 토요타자동차)
사진 : 토요타 알파드 슈퍼 롱 오버헤드 콘솔 (출처 : 토요타자동차)

실내는 2열과 3열 시트의 간격을 넓혀 기존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 어디에서나 공조 장치와 조명, 스위치를 한데 모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든 슈퍼 롱 오버헤드 콘솔을 탑재했다.

또한, 햇빛은 가리고 싶지만 경치는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사이드 선 쉐이드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방식을 채용했다.

사진 : 토요타 알파드 (출처 : 토요타자동차)
사진 : 토요타 알파드 (출처 : 토요타자동차)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엔진과 2.5L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하이브리드 기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한다.

토요타 4세대 알파드의 일본 시장 판매 가격은 Z 트림이 540만엔(약 4,900만원)부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트림이 850만엔(약 7,700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4세대 알파드는 올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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