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전기차 화재 사고 세미나 교육용 차량 지원

  • 기사입력 2023.06.21 18: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2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진행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을 지원했다.

KATRI는 소방대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방대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기차 시장의 본격 개화로 인해 관련 사고 대응에 대한 관심과 이슈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KATRI는 전기차 교육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에서 모인 소방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전원장치를 탑재한 전기차의 안전구조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사고차량 안전조치 및 구조작업을 실차량으로 시뮬레이션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방대원의 전기차 안전 및 구조활동 교육을 위해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등 차량 2대를 지원했다.

또한 교육 세션에 직접 참여해 소방대원들이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 사고 발생 시 차량을 최대한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소방대원 대상 교육용 차량으로 지원된 폭스바겐 ID.4는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미래적인 요소를 담아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짧은 오버행과 2,765m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폭스바겐 ID.4는 8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복합 405km (도심 426km, 고속 379km)다.

최고출력 150kW (204 PS), 최대토크 31.6 kg.m (310 Nm), 최고속도 160km/h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 내 가속할 수 있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스포티한 디자인은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된 비율에서 드러나며, 차체의 모든 선이 정밀하고 또렷하게 표현되어 한층 더 날렵한 인상으로 구현됐다.

 8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주행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 모두 적합하며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31.6 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