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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96 마력이라고? 궁극의 업그레이드로 재탄생한 메르세데스-AMG GT63

  • 기사입력 2023.06.16 17: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AMG의 성능변경 튜닝업체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렌테크(Rentech)가 고성능 4도어 쿠페인 ‘메르세데스-AMG GT63 모델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버전을 내놓았다.

M177 4.0 트윈터보 엔진이 들어갔으며, 무려 1,196 마력과 최대 927lb-ft토크를 발휘하는 최강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에 더해 탑재된 패키지에는 새로운 2단계 고성능 터보차저와 재맵핑된 ECU, 탄소 섬유 공기 흡입 시스템, 고압 연료 펌프 및 기타 조정 기능이 포함돼 있다.

다만 이 성능은 옥탄가100의 연료를 사용해야 나오는 수치이며, 옥탄가95의 연료를 사용하면 성능은 965마력과 최대 917lb-ft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렌테크는 또한 “변속기 컨트롤 유닛과 구동 컨트롤 유닛을 추가로 장착했으며 시속 60마일까지는 2.44초, 100마일까지는 단 5.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탄소 섬유 공기 역학 패키지도 차량에 탑재된다.

이 패키지에는 프론트 스플리터, 투피스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및 조절 가능한 리어 윙을 포함하여 차량의 다운 포스를 개선했다.

또한 GT63은 전면 21인치, 후면 22인치 RPS 10.2 알루미늄 림과 미슐랭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가 제공된다.

200셀 촉매 변환기와 스테인레스 스틸 성능 머플러를 장착하여 배기 배압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배기 밸브를 통해 소리 관리도 가능하다.

이 고성능 업그레이드 패키지의 가격은  94,980달러(약 1억 2,118만 원)이며 차량 가격과 별도로 책정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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