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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아제라' 이름 달고 중동 진출한다

  • 기사입력 2023.05.31 11:1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시장서 1만대 이상 팔리며 흥행을 이끌었던 현대의 신형 그랜저가 중동으로 진출한다.

미국, 중동, 칠레 등 해외에서는 아제라(AZER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그랜저는 디자인 변경없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기본 모습으로 판매되며, 후면부의 이름 레터링만 바꿔 출시될 예정이다.

반면 파워트레인의 경우 국내에서는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3.5 LPG 모델과 더불어 1.6 하이브리드 등 4가지 모델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중동 지역에서는 2가지 모델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첫 번째는 3.5 가솔린 버전으로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36.6kgf·m를 발휘한다.  다만 3.5 가솔린 등급의 4륜구동 버전의 출시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두 번째 버전은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1.6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최고출력180마력과  최대토크 27.0kgf·m을 발휘한다.

또한 그랜저는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5종의 휠을 선보였는데, 중동에서는 18인치와 19인치 휠을 사용한다.

추가로 중동에 판매되는 아제라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고 트림인 캘리그래피 트림이 존재하는데, 여기에는 고급 나파가죽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보스 오디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제동, 차선 유지 및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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